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Bar 에 다녀왔어요
20만원결제한걸 알게되었어요
저는 돈이아쉬워서 금방 여름올거같아 사고싶은 청자켓도 안사고내
버티고있었는데 너무 화가 올라오더라구요
신랑한테 뭐냐물었더니 후배부부랑 술마시다가 갔다왔다며
이상한데 아니라는거에요
업소 검색하면 인터넷에 사진도 올라오더라구요
여자 둘이 술주면서 이야기하는 곳 같았어요
근데 돈은 니가 다 내냐고 내가 돈 없다고 하지않았냐고 해버리니
그건 미안하다고 사정이 있었대요
그날이 토요일이였는데 일요일 저는 나름 쉬라고 애데리고 공원다녀오고 했어요 일요일하루쉬면서 애랑 놀아야지 그깟 빠에서 술먹고와서 아이를 방치했다는것도 짜증이 나구요...
오늘은 셋이 머리자르고 공원갔다가 아이 옷사러가기로 했는데
어제 카드내역을 보고난후 오늘 같이웃으면서 다니는게 내키지 않네요
아이생각하면 나가야할거같은데요...
제가 너무 과민반응 보이는건가요?
다른 남자들도 bar에 가끔가나요 ㅜㄴ
1. ...
'17.4.23 9:18 AM (211.58.xxx.167)저는 가끔 가여~~
2. ㅣㅣ
'17.4.23 9:19 AM (70.187.xxx.7)말 그대로 돈 쓰러 가는 곳. 분위기 즐기고 양주 킵 해두고
3. 많이들
'17.4.23 9:19 AM (175.208.xxx.21)가요 근데 가격은 저렴한고보니 n분에일 하신듯
4. ...
'17.4.23 9:20 AM (218.237.xxx.46)돈 아쉬운 가정 경제인데 자주 가면 문제지만
평생 한두번이라면 잘했다고 말해주겠습니다.
으르렁거리고 살아야 잘 사는거 아니예요.5. .....
'17.4.23 9:21 AM (220.71.xxx.152) - 삭제된댓글20만원이 저렴한가요???
와..... 모르겠네요... 저런곳에 왜 가는지
원글님 배신감 느끼는거 백분 이해하는데요
보통 맥주나 한 잔 하지 않나요?
요즘 아빠들도 교육열이 높아서 맥주 한잔하면서 애들 학원 이야기 나누고 그러던데
우리집이 특이한가...?6. ...
'17.4.23 9:23 AM (124.111.xxx.202) - 삭제된댓글그런곳 안갑니다.
여자랑 술마시고 얘기하는곳을 가다니 웃기네요..
미친듯..7. ....
'17.4.23 9:25 AM (220.71.xxx.152)20만원 술값 과합니다.
일반 중산층가정이라도 저건 과한 금액이예요
요즘 남자들도 맥주 한잔정도하지 저렇게 안해요
심지어 애 학원 픽업가야한다며 술 안마시고 식사만 하고 커피마시고 헤어져요
우리남편회사 실장 이야기입니다.8. 이미 돈은 썼잖아요
'17.4.23 9:27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남편분은 미안해 하며 사과 하고요
그런데 원글님이 화를낸다고 해서
그 돈이 다시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자꾸 화내고 짜증내면 미안해 하던 사람도 나중에 짜증으로 바뀌고
원글님 입장에서도 뭐낀놈이 화낸다싶어 결국 싸움이 납니다
그렇게 되면 돈잃고 부부사이 나빠지니
그럴때는 화를 내기보다
다음에는 그렇게 큰돈 쓰지마라
난 돈이없어 무얼 살려고 하는것도 매일 망설이다 못사고 하는데
그렇게 쓴돈이 너무 아깝다고 차라리 눈물 한방울 글썽거리세요
그게 화내고 짜증 내는것보다 수백배 더 효과적입니다
남자들은 화를내서 꺽으려 들면 반발하고 못견뎌 하지만
감정에 호소하면 의외로 잘넘어옵니다9. ...
'17.4.23 9:29 AM (218.237.xxx.46)아내의 청자켓 vs 남편의 술값
10. 가요
'17.4.23 9:31 AM (220.127.xxx.13)제 남편도 가끔 가요.
조용히 얘기 나누고 싶을때 간다고 하더라고요.
이상한 곳 아니구요. 저도 남편이랑 몇번 가봤어요.
드라마에 가끔 나오는 조용히 바에 앉아서 양주 마시는 곳으로 보면 되요. 일하다보면 술자리 가져야 할 때도 있읉테고, 도움받은 일 있으면 한전 사야할 때도 있는거죠.
그걸 나는 머리를 일년에 한번 하네 마네... 옷울 사네 못사네... 나는 억울하네... 할 일은 아니라고 봐요.11. 미친듯
'17.4.23 9:36 AM (223.62.xxx.47) - 삭제된댓글여자랑 대화하며 술마시는곳이잖아요
그게 괜찮다구요?
포장마차에서 친구랑 술마신게 아니라
여자 나오는 바에서 여자랑 노닥거리며
술마신게 괜찮다니 이상한 여자들 많네요.12. 아정말
'17.4.23 9:37 AM (218.51.xxx.206)그런건가요...
지금은 면상도 쳐다보기싫어요
오늘 미용실 예약도 해놨는데. .
날좋은 일요일 그냥 보내긴 아쉬운데
마음 정리가 안되네요13. ㅡㅡ
'17.4.23 9:40 A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님도 가세요
여성전용바도 있어요
그럼 남편이 님마음 이해하겠죠
혼자서 동동 구르며 아끼면 뭐해요
님도 남자들이랑 실컷 얘기하고 양주 마시고 오세요
웃긴 남편이 이해해 주겠죠14. ee
'17.4.23 9:40 AM (220.125.xxx.57) - 삭제된댓글반대로...
남자가 술따라주고 이야기상대해주는 바에 가세요.
남편도 바에가서 술먹고 노닥거리는 게 아무렇지 않다면..
아내도 그럴 권리 있잖겠어요?ㅎㅎㅎ
에구..말이야 범벅이야.
여자와 남잔 샘김부터 사고까지 다 다르다고 이죽거릴라나?
똑같이 대응해주면
반성합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15. 아정말ㆍ
'17.4.23 9:44 AM (218.51.xxx.206)똑같이 복수해주고싶은데
그런데 왜 가는지 정말 이해를 못하는 저로써는
갔다오면 돈준다해도 가기 싫어요
드럽다는 생각만들어요...
이래서 맨날 나만 피해보는 부부관계라는 생각이 드나봐요16. 머리
'17.4.23 9:44 AM (175.125.xxx.148)일단 예쁘게 머리하고 오세요~
그 술집여자는 직업이니 잘 꾸몄을텐데.. 부인은 머리도 제대로 못하고 후줄근하고 동동거리고 사는게 지루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날씨는 요즘 매일매일 좋아요~ 평일에 아이데리고 가까운 공원 소풍 다녀오시고 오늘은 머리도 하고 커피숍도 가고 바람 쏘이세요~17. .....
'17.4.23 9:47 AM (220.71.xxx.152)남편 카드로 박박 긁어주세요 옷이며 화장품이며
여자 옷도 한벌에 2-3만원짜리부터 몇백까지 다양하잖아요
몇만원 맥주도 아닌
20만원 바에 가셨으니..원글님도 상응하는 옷을 사세요~
역지사지
몇번 그러면 조심합니다.
20만원 술값이 별거 아니라니...와...대단하신분들 많네요18. Hh
'17.4.23 9:49 AM (42.98.xxx.193)원글님 남편이 뭐라하셨는지는 모르지만
여자 없는 바도 있어요.
그냥 바텐더들 있고,,,
양주 하나 킵했으면 그 정도는 나오죠.
룸살롱하곤 달라요..
워글님댁은 경재적인 문제랑 엮으셔서 그렇지,
별건 아닌거 같아요.
마음 푸세요19. ,,
'17.4.23 9:50 AM (70.187.xxx.7)근데 남자 입장에선 머리에 이십만원 쓰는 거 이해 못 할 수도 있음. 그러니 걍 미용실에 질러도 될 듯 ㅎㅎ
20. .....
'17.4.23 9:52 AM (218.51.xxx.122)저도 바에 가봤는데요,
일행이 있었다면 아마 테이블에 따로 앉아서 마셨을 거예요.
바엔 보통 혼자 온 사람이..
그리고 양주는 남으면 킵해놓고 다음에 안주만 주문해서 마시고요.
생각보다 이상한(?) 분위기는 아니었어요.21. ....
'17.4.23 9:54 AM (223.62.xxx.48) - 삭제된댓글바도 바 나름이겠지만 원글님이 여자나오는 바 라고 했으니 여자나오는곳이 맞겠죠?
저는 술값보다 여자 나오는 바에 갔다는게 더 기분 나쁠듯하네요.22. ㅇㅇ
'17.4.23 9:58 AM (220.125.xxx.57) - 삭제된댓글아이구.. 이상한 분위기는 아니었어요...하는 게 더 무섭네요.
술에 잔뜩 취할 테고 전화 한 통이면 홀딱 벗고 즉시 달려오는 나가요 언니들이 많은데..ㅋㅋ
아무렇지 않다니요..
고상한 남자라도 고상한 분위기에 술을 마신다 해도..
허파에 바람 들고 걸레처럼 너덜너덜 해지는 건 순식간.
가정이 있는 남자라면
분위기 쩌는 술을 마시는 것보다
가정을 먼저 지키려는 생각을 갖게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소 도둑맞고 나중에 외양간 고치지 말라는 말씀...^^23. 아정말
'17.4.23 9:59 AM (218.51.xxx.206)네이버검색에 사진이나오는데
여자들이 테이블 마다 한 두명씩 서있더라구요
그런데 아니라더니 사진 보여주시 잠시 망설이더니
여기아닌데 이러면서 옛날사진인가봐 이러더라구요
며칠 지나면 금방 잊혀져서 마음 풀릴거 아는데
저 일요일만 쉬는데
황금같은 일요일 그지 같은 일땜에 기분 잡쳐서
침대에서 이러고있는거 너무 짜증나요24. .............
'17.4.23 10:02 AM (175.112.xxx.180)저라면 며칠간 엄청난 구박을 해댈겁니다.
술한잔 마시고 20만원이라뇨?
저도 나가서 돈버는 사람입니다만 절대로 이해안됨.25. 안사고
'17.4.23 10:03 AM (121.132.xxx.225)버티지 마세요. 괜히 아낀다고 참다가 화내지마시고요.
님 화낸다고 달라지지 않아요.26. ㅇ
'17.4.23 10:05 AM (118.34.xxx.205)여자나오는바 있어요.
댓글다신분들은 그냥 남녀가는 건전한 바를 말씀하신거고
여자가 대화상대해주는 바 많아요.
저희동네에도 하나있는것같던데
길가다보니, 미니스커트입은 직원으로보이는 여자들이 출근하더라고요.
남자들은 즐길게참 많아요. 그것도 미안해하지도않음.
여자가 그런곳이나 호스트바가면 완전 난리날걸요. 어떻게 여자가 그러냐, 여자랑 남자랑 똑같냐
종북프레임보다 더한게 여자에 대해 성에관련된 프레임이죠
남자는되지만 여자는 안된다.
저라면
똑같이해줄거에요
아니면 배로 돈 쓸거에요.
가만히.속만 끓이면 평생.나만그렇게살겠죠.27. .....
'17.4.23 10:07 AM (218.51.xxx.122)개인적으로 나가요를 부를지는 몰라도
제가 가본 바는 여자들만 있진 않았어요.
야한 차림들을 하고 있던 것도 아니구요.
이상한 짓을 대놓고 할 수 있는 곳은 아니란 얘기였어요.
제가 본대로만 말합니다.28. 남자의 변명
'17.4.23 10:11 AM (121.161.xxx.48)사회생활 하다보면 피치못할 사정이 있어 지를수 있지요.
내가 좋아 하는게 아니라 상대가 좋아하는 것을 할 수도 있지요.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할 줄 알았으면 앞으로 다른 방법 찾아야 겠군요.
비상금 모으고 거짓말도 하고...
우리가 바라는 이쁜아내라면 이런 경우에...
(밝게 웃으며 주먹쥐고)"다시 이러면 죽어요♡♡"29. 사실
'17.4.23 10:16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남자들그런데거의다갈걸요
그리고 룸도아니잖아요
님도 20만원치 지르세요
똑같이 지르고나면 속시원해져요30. ..
'17.4.23 10:19 AM (222.235.xxx.37)구박할 필요 없어요 지금 나가서 딱 40만원 치만 지르고 오세요 머리하고 옷사고 등등 그럼 절대 안걸리든지 다음에는 안가요
31. wjeh
'17.4.23 10:22 AM (121.162.xxx.87)가봤는데 조용한 곳이고 님이 생각하는 곳하곤 다릅니다.
님도 한 번 가보세요.32. ㅋㅋㅋ
'17.4.23 10:27 AM (220.125.xxx.57) - 삭제된댓글바에서 놀던 남자들.. 대거 출동하셌에요..?
업소녀와 노자빠지면서 수준낮게 자기합리화는 아주 기양 쩔어요.
남자들아..
더럽게 놀았다구 말하면 ...여자구 남자구 다들 손가락질 할 거라 걱정 되지?
그래서 가정 생각하고 자식 앞날 생각하면
다들 돈벌리던 술집장사도 걷어차고 반듯한 서민행세 하는 척이라도 하는 거라네.
ㅋㅋㅋㅋ.. 바 참 좋지요. 앉아서 술이나 마시고
근데 그렇게 좋은 그곳에 왜 여자가 가면 바로 이상해질까?
바로 거기에 해답이 있지.
술집바에 들락날락거리는 인간들치고 깨끗하고 순결한 남자 여자 없거든..
솔직히 말래봐라..남자들아..거기 뭣하러 가냐?
술마신 다음에 뭐혀? ㅋㅋ 화장실 가지?33. 음...
'17.4.23 10:30 AM (121.133.xxx.190)싱글몰트위스키바같은데면 바텐더가 주이기땜에 이상한데는 아니구요, 그게 아니면 룸싸롱같은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여자가 변죽 맞춰주는데 있어요. 원글님이 아주 화가 날 만한 이상한 곳은 아니지만 또 기분 좋은 곳은 아닐거에요.
그냥 윗분말씀대로 나가서 머리하고 지르고 오세요. 친구분들이랑 맛있는데 가서 식사하시고 사진도 찍어서 sns에 올리고... 아끼고 위해주고 해봤자 상대방이 잘 모릅니다. 나는 내가 챙겨야해요. 아무도 안 챙겨줘요.34. 그냥
'17.4.23 10:34 AM (115.41.xxx.47)나가서 지르세요.
머리하고 쇼핑하고..
딱 두 배만큼.
다음달 남편 용돈에서 까버리삼.35. 아정말
'17.4.23 10:37 AM (218.51.xxx.206)모두 고맙습니다
일단 아이데리고 머리자르러 가려구요..
통장관리를 모두 제가해서
카드결제대금 맞추다보니 아무것도 못사게되더라구요
요즘들어 점점...
아이를위해서 일단 제감정 누르고 다녀오려구요36. 물어볼게요.
'17.4.23 10:40 AM (220.125.xxx.57) - 삭제된댓글여기 남자나 남편이 바에서 술 마시는 것 정도는 비즈니스적으로 괜찮다고 여기는 분들 많은데..
그럼..
며느리될 여자가 바에서 술마시는 취미가 있거나 간혹 가서 즐긴다면 어떠세요?
이미 여기 있는 남자와 여자분들 모두 으악 소리 나올걸요?
시어머니 면전에 대놓고
"어머니, 전 목마르고 머리가 아프면 종종 바에 가서 술 마셔요."
하면 꽤나 좋으시겠군요.ㅋㅋㅋ
더럽고 추한 며느리 싫다고 노발대발 난장판 칠거면서...
참... 놔.37. 헐
'17.4.23 10:49 AM (58.230.xxx.25) - 삭제된댓글여기 댓글 왜 이래요?
여자가 말 상대해주는 바 가는 남편 이해해주는 부인도 있고 보살이네요
님도 남자가 말 상대해주는 바 가서 한잔 하고 와요
말만 하고 오는 건데 문제 없잖아요?38. ㅎ
'17.4.23 10:55 AM (115.41.xxx.47) - 삭제된댓글말만 하진 않고 일정정도의 부비부비 당근 있겠죠.
그래도 그 정도는 이해해줘야 한다고 주장하는 암자는 자기 부인이 똑같이 해도 이해해 주기~~39. ...
'17.4.23 11:03 AM (218.237.xxx.46)오픈된 바에서 어떻게 더러운 짓을 하나요? 예전 마담있는 다방과 비슷한 분위기일 듯.
바텐더와 눈이 맞아 2차를 가지 않는 한 수다말고 뭘 더 할 수 있겠어요?
옹호하는 게 아니고 룸과는 다르다는 게 팩트예요.
비싼 돈 내고 수다를 떨고 왔으니 짜증나겠죠.
그리고 위에 며느리 얘기는 왜 하나요? 자기 아들과 사위가 술집 가는 것도 싫을텐데 며느리는 더 싫지만, 어쩌겠어요?
그런데 자기 그렇게 놀고 다닌다고 사실대로 말하는 며느리도 있나요?
데려다 놓고 훈계질 두 시간씩 하면 되나요? 아님 이혼시키면 돼죠?
그럼 원글님도 이혼하세요.
미워 죽겠는 거 하고, 상대방에게 슬기롭게 대응하는 거하고는 다른 거예요.
이미 생긴 일을 지혜롭게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는 게 먼저 아닌가요?
자기 마음을 지옥 만들어서 지옥으로 살면 참 행복들 하시겠어요.40. ㅎㅎ
'17.4.23 11:13 AM (58.230.xxx.25) - 삭제된댓글오픈된 곳에서 더러운 짓을 떠나 일단 그런곳을 간다는 거 자체가 웃긴거죠 일단 일어난 일이니 지혜롭게 푸는 건 좋은데 솔직히 그 남자도 자기 와이프가 그런 곳에 간다면 싫어할걸요?
애초에 부인 마음 지옥으로 만든게 누군데 이건 뭐 피해자가 가해자 용서 안한다고 타박하는 그런거랑 같은듯
원글님도 똑같이 하고 남편이 타박하면 이미 일어난 일인데 왜 마음 지옥으로 만드냐 한마디 하시면 될듯41. 네네네
'17.4.23 11:26 AM (218.237.xxx.46) - 삭제된댓글저는 원글님에게 뭐라 한게 아니고 댓글들에게 한 거고요.
저는 이미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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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쉬운 가정 경제인데 자주 가면 문제지만
평생 한두번이라면 잘했다고 말해주겠습니다.
으르렁거리고 살아야 잘 사는거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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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저지른 남편의 아내가 가고 안가고는 또 다른 선택이지요.
남편도 슬기로우면 좋겠지만 그 수준이 안된다면 어떻게 대응하는게 나을까요?
그걸 말해보세요.
나쁜 놈, 더러운 놈. 그래 속으로는 그렇게 욕하지만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42. 네네네
'17.4.23 11:28 AM (218.237.xxx.46) - 삭제된댓글저는 원글님에게 뭐라 한게 아니고 댓글들에게 한 거고요.
저는 이미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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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쉬운 가정 경제인데 자주 가면 문제지만
평생 한두번이라면 잘했다고 말해주겠습니다.
으르렁거리고 살아야 잘 사는거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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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저지른 남편의 아내가 가고 안가고는 또 다른 선택이지요.
남편도 슬기로우면 좋겠지만 그 수준이 안된다면 어떻게 대응하는게 나을까요?
나쁜 놈, 더러운 놈. 속으로는 그렇게 욕하지만 겉으로는 어떻게 행동하고 마음 먹는게 좋을까요?43. 네네네
'17.4.23 11:36 AM (218.237.xxx.46)저는 원글님에게 뭐라 한게 아니고 댓글들에게 한 거고요.
저는 이미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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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쉬운 가정 경제인데 자주 가면 문제지만
평생 한두번이라면 잘했다고 말해주겠습니다.
으르렁거리고 살아야 잘 사는거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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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남편은 저질렀고, 그 후에 아내가 바에 가고 안가고는 또 다른 선택이지요.
남편도 슬기로우면 좋겠지만 그 수준이 안된다면 어떻게 대응하는게 나을까요?
나쁜 놈, 더러운 놈. 속으로는 그렇게 욕하지만 겉으로는 어떻게 행동하고 마음 먹는게 좋을까요?44. 헐..
'17.4.23 11:48 AM (210.180.xxx.235)20만원 술값 과합니다.
일반 중산층가정이라도 저건 과한 금액이예요
요즘 남자들도 맥주 한잔정도하지 저렇게 안해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
후배부부까지 잇는데 여자나오는 술카페라............ 헐.......
그것도 형편도 안좋다면서요??? 저거 버릇이에요.
확 잡지않으면 평생 고생합니다.
요즘 남자들이 더 돈아낍니다.
님 남편 허세스럽네요. (죄송)45. 아정말
'17.4.23 12:01 PM (59.9.xxx.90)모두 내일 같이 감사해요
머리자르러는 같이왔는데
둘이만 올려보내고 혼자 커피에 와플 먹고있어요
말씀대로 그래도 나오니 기분은 좀 좋아지는듯하네요
저도 제 마음 지옥으로 만들고싶지 않아요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데 이런 그지 같은 일로 감정 낭비하는게 너무 아깝고 또 아까워요
남편은 좋은사람인데 가끔 이런일로 저를 황당하게 해요
허세가 많은 사람이에요
어쩜 이렇게 반대성격인 사람이 만나 결혼하고 사는지 모르겠어요
아이를 위해 저를위해 오늘 즐겁게 보내다 들어가려구요
모두 즐거운 일욜 보내세요46. ..
'17.4.23 12:39 PM (223.33.xxx.220) - 삭제된댓글남자가 사회생활하다보면 그럴수도있죠. 이런일 있을때마다 바가지긁으면 관계만악화돼죠. 미용실,옷을 복수차원에서 긁는다? 효과는있을수있어도 남자마음에 깊은 감정의 골이생길겁니다.
47. ...
'17.4.23 12:40 PM (223.33.xxx.220) - 삭제된댓글남자가 사회생활하다보면 그럴수도있죠. 이런일 있을때마다 바가지긁으면 관계만 악화되죠. 미용실,옷을 복수차원에서 긁는다? 효과는 있을수있어도 남편마음에 깊은 감정의 골이 생길겁니다.
48. ㅇㅇㅇ
'17.4.23 1:41 PM (121.160.xxx.150)바텐더가 여자인 게 아니라 여자가 나오는 바에 갔다는 거에요?
후배 부부랑요?
그 후배 부부 취미가 스와핑 아니면 그럴 일 없을 텐데 ㅎ
더구나 오픈 바면 그냥 바텐이 여자인 곳 같은데 -_-
홍대, 이태원 바에 가는 게 취미인 여자고요
미래 시모 어쩌구 알 거 없고 내가 가고 싶어서 당당하게 갑니다, 바에
바라는 게 원래 술 팔면서 말벗도 해주는 곳이에요.
영혼의 상담사로도 불리는 직업인데
바를 무슨 매춘업소로 여기는 이런 아줌마들 사는 나라에 와서
안 먹을 욕을 먹네요.49. ㅎㅎ
'17.4.23 3:45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안먹을 욕을 그렇게 변질시키는게 이 나라 장사꾼이던데요?
예전에 친구랑 이차가야지 하고 근처 bar 들어갔는데 뭔 젊은 여자들이 몇명 남자 손님이랑 노닥거리는 장면보고 식겁해서 나온기억이 있네요 우리를 보는 눈이 너넨 뭐야? 하는 못들어갈 곳 잘못 들어간 사람 쳐다보는 그런 눈빛이었어요
바도 이런저런 종류가 많겠죠50. ㅇㅇ
'17.4.23 6:16 PM (14.34.xxx.159)바에 예쁜 여자들이 왜 있는데요.
낚을려고 있는거예요.
바여직원에게 꽃혀서 매일 출근도장 찍고
만나달라 애원하다 따로 만나 조금씩 띁기다 왕창 띁기고
여자도 맘가면 연애하고 잠자리하다 사단나는거죠.
부부랑 같다는거 보니 백퍼 거짓말이에요.51. 헐
'17.4.23 7:55 PM (1.176.xxx.24)그런데 그냥 어린 여자랑 얘기하고 술사주고 그런데아닌가요
52. 헐
'17.4.23 7:56 PM (1.176.xxx.24)다른남자들 가끔안가요
남편 이상한거고 유흥 들킨거에요53. .......
'17.4.23 8:00 PM (114.202.xxx.242)남자든 여자든, 인간관계 갖다보면, 술집가서 후배부부랑 20만원어치 술 먹을순 있어요. 나는 옷도 못사입는데, 너는 이렇게 돈쓰냐? 이렇게 접근하는건 영원한 평행선이고..
저같으면 돈 많이 썼다고 뭐라하진 않을것 같아요.
사실 20만원 밖에 나가서 술집가면,, 그냥 안주 몇개에 술 몇잔 만들어진거 받아먹으면 그렇게 나와요. ㅠ
문제 삼을거리는, 여자들을 세워놓은 바를 선택해서 간게 문제인거겠죠.
후배부부를 초대해서 만나는 자리에 그런곳을 선택해서 간거면 남편의 센스자체도 뭐라 할말이 없고 ㅠㅠ
실제로 그렇게 간건 맞는건지.. 후배에게 확인해보자니, 쪼잔한 선배부인처럼 보일까봐 못할짓이고,
이래저래 이런일 겪으면 딱히 답도 없이, 여자만 힘들어짐..54. ㅉㅉ
'17.4.23 8:03 PM (175.223.xxx.237)남자가 사회생활하다보면~~~~~~ 또 나오네
요즘 여자들도 사회생활 많이 하니까 그런 곳 간다고 하면 거품 물고 발악할 것들이 말은 참 쉽게한다55. ㅇㅇ
'17.4.23 8:15 PM (49.142.xxx.181)스탠드바 같은곳인가본데 저(저 여자이자 직장다니는 주부)도 가본적 있어요.
나름 건전바던데;;;56. dd
'17.4.23 8:20 PM (222.104.xxx.5)후배 부부랑 술 마시다가 갔다 왔다는 게, 후배 부부랑 갔다는 건지, 아니면 후배 부부랑 술 마시다가 파한 후 본인이 땡겨서 혼자 갔다왔다는 건지 아리송하네요. 일단 후배부부랑 저런 데 못 갑니다. 전자면 거짓말일 가능성이 크고, 후자면 족쳐야 할 일이죠. 영혼의 상담사 ㅋㅋㅋㅋㅋㅋㅋㅋ 남초에 가보면 바에 대한 글 수두룩하게 올라오죠. 영혼의 상담사라고 하는 남자들은 못 봤고 어떻게 하면 바에서 일하는 여자 꼬실 수 있는지, 바에서 일하는 여자가 자기한테 호감 있는 거 같다. 추파를 던진다 등등 글이 99%에요.
57. ...
'17.4.23 8:24 PM (211.58.xxx.167) - 삭제된댓글조용히 이야기할땐 바에 가끔가요. 20만원 나오죠. 여자가 따라주기도 하고요. 혼자 따르기 귀찮아요. 바에서 술한잔도 못하나요? 술따라준다고 뭐 대단한 일하는 것도 아닌데
58. ...
'17.4.23 8:26 PM (211.58.xxx.167) - 삭제된댓글그리고 술집 바텐더 따라다니는 중년은 미친놈이겠죠. 돈 보통안많으면 여자도 안만나줄텐데...
59. ㅇㅇㅇ
'17.4.23 9:20 PM (1.232.xxx.169)댓글 다신 분들이 착각하신 것 같은데,
그냥 바가 아니고 여자들 있는 바.
토크바죠. 토크바.
무슨 바텐더가 조끼입고 술 주고,
그 바텐더가 여자일 수도 있는
그런 건전한 바가 아니고요.
20대-30대 초반 여자들이 매니저란 이름으로 상주하는
토크바입니다.
룸살롱처럼 옷벗고 쇼하고 주물럭거리고
(물론 룸살롱도 급이 있고 급마다 다르지만요.)
최소한 그렇게 대놓고 터치하는 곳은 아닙니다.
그러나 여자들과 즐기는 곳은 맞죠.
주물럭거리든, 대화를 하든.
여자끼고 술마시는건 똑같죠.
이걸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는 할줌마들 신기함.
게다가 원글은 돈에 파묻혀서 사는 것도 아니고
아껴서 사는데 20만원 술집이라니..
윗 댓글대로 후배 부부랑 같다는 것도 이상함.
남자 후배랑 둘이 갔음 모를까.
저라면 이혼하겠다고 한바탕 뒤집어 놓을 것임.60. ㅇㅇㅇ
'17.4.23 9:21 PM (1.232.xxx.169)위에 여자가 따라주는 술은 왜 마시냐고? ㅊㅊㅊ
이건 자체가 악습입니다. 악습.61. 근데
'17.4.23 9:55 PM (223.33.xxx.220) - 삭제된댓글이런거 여초사이트에서 물어보면 답글이야 뻔한거아닌가요? 남편 뭐하나 잘못하나보자 쌍심지키고 걸리면 뒤집어놓고 이혼이니뭐니. 대한민국 남자 참불쌍해요. 거진 외벌이일텐데 가장책임감은 다지고 스트레스풀려 자의든 비지니스관련해 타의든 바에갔다한들 뭐가 그리 문제인지. 바람을핀것도 아니고 성관계를 맺은것도아니고. 바에서 술한잔한건데 "여자가 따라준"걸 마셨다고 이 난리를 피고 죽일놈살릴놈. 복수다뭐다. .하
62. 그리고
'17.4.23 9:57 PM (223.33.xxx.220) - 삭제된댓글불건전한곳이면 애초에 인터넷검색조차되지 않을거고 가격도 몇백나왔겠죠. 상.식.적.으.로.
63. 이차 가는 빠 있어요
'17.4.23 10:08 PM (221.152.xxx.44)천호동쪽 호스트바 많아요..
그리고 모든바가 건전하진않아요
이차 나가는 바텐더 따로 있엉ㅛ
제가 안나가는 아가씨를 알아서ㅋ
걔가 자긴 안나간다고 자랑스레 말해서ㅋ64. ...
'17.4.23 11:06 PM (211.58.xxx.167)중간값 양주세트 시키면 20만원 정도 될건데...
65. ...
'17.4.23 11:06 PM (211.58.xxx.167)그거 양주 한병에 주물럭하는건 불가능.
66. ㅆ ㅆ
'17.4.24 12:36 AM (110.70.xxx.80)사람만나고 식사하고 상대방따라갈
때가있어요
신랑따라서 친구들모임가다보면2차는
호프집 이나 그런곳이 시끄럽고
바를선호하는사람들많더라구요
그리고 친구 부부랑같이갔으면
아가씨들술따라주고 하는자리
아닙니다67. 그냥 바같은 곳 아닌가요?
'17.4.24 1:30 AM (59.26.xxx.197)남편이 100% 거짓말 하지 않았다는 가정하에서
20만원이 과해보이는데 남편과 후배부부까지 합하면 3명 그럼 1인당 6-7만원정도에요.
좀 술 마신다는 사람들 칵테일 좀 마시면 그렇게 나오는 거 같은데...
좀 특별히 신경써줘야 하는 부부라 분위기 써줬다고 생각하셔야 하시면 될 거 같은데요.
여자가 바텐더라고 술에 대해 지식이 깊고 칵테일 잘 만들고 깔끔한 곳 많아요.68. 수입이
'17.4.24 3:53 AM (122.40.xxx.31)얼마냐에 따라 다르겠죠.
보통의 평범한 직장인들이 20만 돈 쓰며 바에 가진 않지요.69. 000
'17.4.24 8:00 AM (116.33.xxx.68)동네바가많은데 다여자들이상주하던데요
바텐더만있는경우못봤는데?70. 흠..
'19.1.9 5:13 PM (223.62.xxx.157) - 삭제된댓글대학다닐때 모던바에서 알바해봤어요.
첨엔 칵테일 배울거라고 신나고
알바란거 첨해봐서 넘 즐거웠는데..
학교앞이라서 캐주얼했음에도..
바알바하고 남자한테 실망을 좀 많이 했어요.
첨에는
기본적인 세팅만 하다가 점점 칵테일제조 까지 했는데
20만원이면
셋이서 안주 두가지 시키고 맥주를 왕왕 마니 마셨거나
안주하나 양주하나등등 시키면 나오기는 해요.
그런데 모던바임에도 불구하고 테이블에 앉는 사람 잘 없어요.
바에 자리 비면 꼭 바에 앉아요.
여럿이 와도 그렇고 여성분과 함께 와도 그랬어요.
그리고 자꾸 사장이 손님이랑 한잔씩 하게끔해서
한달 좀 넘게 다니가가 그만 뒀어요.
음악이랑 바 분위기에 즐거웠는데
막상 일 시작하면
남자들이 은근히 여자들과 얘기 하고싶어서 오는게 느껴지고
저 한달동안
손님으로 온 온갖 남자한테 연락처받고 영화보러가자 밥먹으러가자 하고있고
사장님도 여자였는데
유부남 법대생이 매일 와서 반지에 이런저런 선물하고
저는 매일 오는 아저씨가 꼴도 보기 싫고
주문하고 적당한 대화 후 혼자 마시지않고
계속 자기랑 대화하길 바래서
눈앞에서 대놓고 바에 기대서 잠오는척 했어요.
그랬더니 옆가게 바로 가더군요 ㅎ
암튼..학교앞도 이런 상태니..
헐벗고 있는 섹시한 바는 어떤 상태일지..
ㅡㅡ;;
와인바 같은 곳은
건전하고 남녀노소 각자 즐거워 하는 장소던데..
바는..음..애매하네요.
노래방도우미나 룸이라고 하기엔 그런데..기분은 별로인.
울나라의 남자들 의식구조상..
바가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암튼 그때 학교앞에
남자가 하고 있는 바 못봤어요.
다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