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과 가봐야할까요?

조회수 : 2,144
작성일 : 2017-04-23 07:43:41
6개월된 아기 키우고 있어요.
원래 시끄러운거 좋아하지도 않고 말하는것도 별로
안좋아하는성격입니다.
근데 요즘엔 그냥 말소리나 티비소리 아기 울음소리
다 참을수가 없어요.
시끄러워서 미칠것 같아요.
누가 옆에서 말만 해도 굉장히 큰 소음처럼 느끼고
피곤합니다. 좀 조용했으면 좋겠어요.
남편에게 하는 대화중 절반이 시끄럽다. 조용히좀 해
라는것 같아요. 솔직히 남편은 그냥 일상대화하자는건데
왜 그렇게 들리는지 모르겠어요.
아기 같은경우는 우는소리 듣기 싫어서 잘 달래기는 하지만
그다지 제가 말하고 싶지 않아서 큰 일이구요.
제 귀에 문제가 있을까요? 아님 정신과적 문제일까요?
혼자서 계속 참자 하고 버티고 있는데
귀가 너무 예민하네요.
IP : 121.134.xxx.10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육아 스트레스와
    '17.4.23 7:46 AM (175.213.xxx.5)

    우울함 때문이신거 같네요
    본인이 일상생활이 힘드신 정도면 가보시라하고 싶네요

  • 2. 육아 스트레스인듯
    '17.4.23 7:51 AM (175.208.xxx.21)

    신랑한테 애좀 봐달라하고 외출해서 바람도 쐬고해요
    놔두면 병되여 6개월이면 아이고

  • 3. 머리
    '17.4.23 8:44 AM (1.241.xxx.22)

    아시는분이 머리쪽에 문제가있을때
    소음을 크게느꼈다고해요
    병원가서보니까 같은 문제있는 분들도
    그래서 집에서 화도많이내고 소리에 민감했다고
    하니까
    다양하게 검사해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 4. ...
    '17.4.23 9:03 AM (1.236.xxx.177)

    저와 같아서 ...
    모유수유 중이 아니라면 꼭 가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다녀오시고 약먹게 되면 좋아져요.

  • 5. 고고
    '17.4.23 9:07 AM (58.231.xxx.61)

    저도 귀가 예민한 편입니다.
    몸이 많이 피곤하고 감정(각)이 촉수를 다 들고 일어나는 느낌이 들 때 더 그렇습니다.
    히스테리 증상이 아닌가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 6. 가보세요
    '17.4.23 9:57 AM (219.240.xxx.87)

    예민해 지신 거 같아요
    마음이 편해져야 할 거고요 도움 받아보세요

  • 7. 우울증
    '17.4.23 10:00 AM (14.36.xxx.12)

    비슷한 증상이었는데 우울증이었어요
    스트레스 많이 받아 그러신거같은데
    정신과 어려워 마시고 얼른가세요

  • 8. ...
    '17.4.23 10:26 AM (124.111.xxx.84)

    ㅠㅠ 맞아요 저도 그랬어요
    청각이 기본적으로 예민한데다 스트레스로 심해진거같아요

  • 9. 에구
    '17.4.23 11:22 AM (112.154.xxx.224)

    그맘때 그렇더라구요
    그렇게 끼고 듣던 음악도 소음으로 들리고..
    예민 스트레스 중이라 그래요..
    전 아이가 어린이집 가면서 여유가 생기니 음악도 들리고
    예능도 보게 되고..그랬어요

  • 10. ..
    '17.4.23 11:23 AM (114.204.xxx.212)

    우울증같아요 가능하면 종합검진도 받고요 정신과 약 드시고
    아기 좀더 크면 오전이라도 시설에 보내세요
    떨어졌다 만나면 더 잘해주게ㅜ되요
    지금은 아기엄마들 만나서 유모차로 산책이라도 하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4256 사드 배치 끔찍해요 4 ㅍㅍ 2017/05/06 549
684255 급) 70대 연세에 독한 항생제 복용 괜찮을까요? 5 질문 2017/05/06 1,052
684254 지금 109인데 환기 잠깐할까요? 2 답답 2017/05/06 1,308
684253 이름만 바꾼 새누리 애들 사라졌으면 좋겠는데 ㅇㅇㅇㅇ 2017/05/06 246
684252 요즘 한끼정도를 야채주스를 갈아 먹고있어요 15 fr 2017/05/06 4,013
684251 국당 미친 거 아닌가요? 33 qas 2017/05/06 3,398
684250 킹스문 작전명 : 압도적 당선으로 세월호 7시간 봉인을 해제하라.. 8 ㅇㅇ 2017/05/06 1,038
684249 KBS) 문준용 특혜 채용 직접 나와 해명하라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37 문준용 2017/05/06 2,367
684248 40넘은 남자가 성경험이 없다면? 12 이해불가 2017/05/06 7,029
684247 스키니 바지 한치수 크게 입으면 별로일까요? 5 급질 2017/05/06 2,068
684246 사전투표함은 보통 몇층에 보관중인가요?? 2 ㅇㅇ 2017/05/06 397
684245 역대 득표율로 본 '사표'의 의미, 문재인의 압도적인 승리가 필.. 5 끝날 때까지.. 2017/05/06 823
684244 미세먼지로 하루종일 집에 있는거 힘드네요. 4 ㅇㅇ 2017/05/06 1,569
684243 문재인 "사람이 웃는다" 노래 아셨어요? ㅜ 11 겨울 2017/05/06 1,040
684242 지금 kbs미세먼지 보고서... …… 2017/05/06 1,245
684241 요즘 이뻐보이는 옷스타일은 어떤건가요 7 두첸 2017/05/06 3,678
684240 한국당, 洪직권으로 탈당파 복당·친박징계 해제 결정(종합) 12 야!야!야!.. 2017/05/06 852
684239 심상정측 "21세기에 사라져야할 것은 '색깔론'과 '사.. 12 샬랄라 2017/05/06 949
684238 장하준부친 장재식 문재인 지지선언 7 ㅎㅎ 2017/05/06 1,360
684237 자유당 홍준표는 대선후 어떻게 될까요? 10 .... 2017/05/06 2,163
684236 미안해하지 말아요 문재인 후보.. 2017/05/06 468
684235 놀랄 노자네요 81세 저희 엄마가 9 ******.. 2017/05/06 5,296
684234 오늘 홍대행사에 많은 분들이 오셨었군요. 6 와우^^ 2017/05/06 1,029
684233 한국불교 법성종, 홍준표 후보 지지선언 24 ........ 2017/05/06 1,379
684232 군대 갔다온 애가 이러네요 10 부정 2017/05/06 3,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