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전 증후군 증상 완화 - 경험 나눠요

ㅇㅇ 조회수 : 2,564
작성일 : 2017-04-22 23:23:08
사십 평생 생리전 증후군 때문에 너무나 고생하고 살았어요. 
감정적, 신체적 고통때문에요. 생리전에 자살 충동도 심했고요. 
배란 시작하고 부터 증상 시작되서 생리전까지 2주동안 너무나 고통스럽고 아팠어요. 
지금은 많이 완화되었어요. 
생리전날엔 머리가 깨질듯이 아팠는데, 이젠 심지어 생리시작했는지도 모를정도였어요.  
비결은 비타민과 물이에요. 

비타민은 철분, 엽산, 비타민 D 꼭꼭 먹었고요, 자기전에 마그네슘 챙겨 먹었어요. 
배란 시작하고나서는 고기 일주일에 한번씩 꼭 먹어주고요. 
물도 하루에 2리터 이상씩 마셨어요.
누구는 엽산이 안좋다고 하고 누구는 40대 이상은 엽산을 꼭 먹으라고해서 뭐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효과는 보네요. 
저는 한약, 민간요법, 양약 다 먹었는데 효과가 없었거든요. 
사람따라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 비타민과 물먹고 좋아져서 비결 나눠요. 

 

IP : 74.96.xxx.2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7.4.22 11:34 PM (121.162.xxx.198)

    요가요.
    요가 시작한지 2달 반쯤 지나니 생리통이 거의 안 느껴졌어요.
    심할 땐 응급실 실려갈 정도였는데 신기할만큼 통증은 사라졌어요.
    단 심리적으로 축 쳐지는거랑 컨디션 떨어지는 건 여전히 있네요.

    요가 강사들이 생리통이 자궁근처 근육들이 수축되서 발생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요가로 내전근 등을 이완시켜주면 통증이 완화된다고 들었음.

  • 2. 우선
    '17.4.22 11:53 PM (66.108.xxx.180)

    골고루 잘먹는것 중요합니다
    영양이 부족한데 몸은 내보내야 하니 여기저기신호를보내서
    끌어모으는거죠. 그래서 아픈거구요
    잘드셔서 몸에 비축된혈액양이 충분해야 증세가 호전되는것을 느끼실겁니다

  • 3. 저도
    '17.4.22 11:57 PM (1.235.xxx.166) - 삭제된댓글

    비타민먹으면 완화되더라구요.
    그리고 어성초 달인 물도 생리전증후군증상 완화됐어요.

  • 4.
    '17.4.23 12:18 AM (125.132.xxx.157)

    몸 허약한 사람은 한약도 도움됩니다 전 녹용 들어간 한약으로 조금 나아지고 이후에는 비타민 비와 철분 효과 있어요
    비타민 비는 생리전 우울감에 도움되고 철분은 생리 시작후 증상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 5. 궁긓ㅁ.
    '17.4.23 12:31 AM (203.254.xxx.51) - 삭제된댓글

    비타민 d의 효능이 뭔가요?

  • 6. 저두
    '17.4.23 8:54 AM (211.243.xxx.122)

    생리전증후군 엄청 심한데 우연히 변비가 심해서 마그밀을 일주일정도 먹은 적이 있거든요. 그때 생전처음으로 증후군이 약하더라구요. 마그밀이 수산화마그네슘이지만 그래도 효과가 있던건가 싶네요. 이글을 보니.
    요가랑 비타민먹기 해봐야겠어요.

  • 7. 한의원
    '17.4.23 10:35 AM (116.37.xxx.157)

    전 한의원애서 들었는대요
    생리통땜애 방문한건 아니었어요
    샘이 지나가는 말로 밀가루룰 끊으라고....
    그게 어려우면 생리전 열흘 ㅐㄴ지는 일주일 전부터라도 삼가하라 했거든요
    일주일 전주터 말가루 끊었더니 ...^^
    살것 같아요

  • 8. 오양파
    '17.8.13 12:43 PM (164.125.xxx.105)

    생리전 증상 완화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7024 집에서 공부되는 사람들, 벼락치기 가능한 사람들 보면 신기해요 .. 10 공부 2017/07/10 1,801
707023 여름 휴가 휴양림 예약성공!! 6 내일 2017/07/10 1,955
707022 영화 라쇼몽 보셨어요??ㅎㅎ 20 asdf 2017/07/10 2,127
707021 에어컨 선택 도와주세요ㅠㅠ 9 여름 2017/07/10 1,190
707020 남편이 점심시간에 아내 직장 근처에 와서 밥 먹는거..찌질한가요.. 49 아내 2017/07/10 7,582
707019 여름에 에어콘 한번 안튼게 자랑인가요? 12 콜라 2017/07/10 2,301
707018 통돌이 사려는데6월보다 올랐네요 ㅠㅠ최저가 구매하고파요 5 적폐청산 2017/07/10 986
707017 제습기 때문에 검색하다 퍼와봤어요 3 퍼옴 2017/07/10 1,587
707016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왜 유명한가요? 12 영화 2017/07/10 2,790
707015 평수 많이 줄여서 가려고 하는데요. 적응. 20 2017/07/10 3,645
707014 지갑을 도둑맞았어요ㅠ.ㅠ 16 에휴 2017/07/10 3,736
707013 에듀*렉스 어떤가요(고등아이 보내보신 분) 5 공부 2017/07/10 680
707012 여자 혼자 사려면 .. 7 컴팩트 2017/07/10 2,374
707011 정치생명 걸었던 이언주의 자가당착... 이제 안철수 들이받기? 7 고딩맘 2017/07/10 1,322
707010 왜 날파리가 없을까요? 5 ... 2017/07/10 1,229
707009 아이키가 140인데 성장판이 닫혔대요 24 00 2017/07/10 9,656
707008 독학할만한 쉬운 피아노곡 뭐가있을까요? 4 피아노 2017/07/10 886
707007 원전은 너무 중요해 전문가에게만 맡길 수 없다 3 샬랄라 2017/07/10 414
707006 박주선 "추미애, 국민의당을 박살내려 하고있다".. 14 dd 2017/07/10 1,072
707005 안철수는 착한 사람 아니였을까요? 35 철수 2017/07/10 2,643
707004 보청기 하는곳 추천 부탁드려요(서울) 6 sss 2017/07/10 1,126
707003 마소재 옷 너무 까칠거리는데 방법 없나요? 1 .. 2017/07/10 506
707002 무슨증상인가요? 왼손 새끼,약지 감각이둔하고 붓는느낌 6 ㅇㅇ 2017/07/10 2,943
707001 최근 먹었던 음식 중 가장 맛있었던 거 뭐가 있나요? 16 음식 2017/07/10 3,659
707000 마루 들뜸 그냥 참고 사는분 계세요? 2017/07/10 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