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와 안동여행(숙박 등)

소피 조회수 : 1,527
작성일 : 2017-04-22 23:19:10

안동 기차역에 내려서부터 여행 동선이 그려질 거 같아요.

예전에 안동 버스 터미널이 기차역 주변에 다 모여 있었는 거 같은데 터미널도 옮긴 거 같네요.

맞는지요?

터미널이 시내에 있다면 여기 평촌에서도 강남 센트럴에서 버스 타고 가면 좀 더 편리하거든요.

아님 청량리역에서 기차를 타야 해서 지하철이 좀 번거롭긴 합니다.


어쨌든 안동시내에서 숙박을 하고 안동 시내를 훓고 그리고 하회마을을 가보고 대략 그렇게 계획을 짜고 있어요.

그러니까 안동호텔이 위치가 제일 괜찮은 거 같은데 내부 사진을 보니까 호텔스럽지 않아...괜히 엄마한테 핀잔 들을까봐...

그렇다고  지은지 얼마 안됐다는 리첼호텔은 교통편이 번거로울 거 같고...무엇보다 청결을 우선으로 생각하는데요...


어떨까요?

후기들이 자세하지 않은 거 같아 이곳에 한번 어쭤봅니다.


초등3 딸과 엄마,그리고 저  이렇게 3명 여행계획이구요.

딸아이는 저랑 붙어자서 특별히 침구 추가 이럴 필요는 없는데...

2인으로 해서 3인이 자는 건 안되겠죠?ㅎㅎ


IP : 117.20.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22 11:37 PM (203.90.xxx.70)

    평촌이시면 롯데백화점 지나서 직접 안동가는 시외 버스정거장 에서 타시면 되구요.
    3시간반.걸릴듯.
    안동 시외버스정유장 옮긴거 맞아요.
    리첼호텔이 그래도 제일 나을겁니다.시설. (조식은꽝)
    그앞에 그랜드도 있지만 (조식은 여기가 조금 나은듯..)
    거리가 상당히 멀어요.시외버스정류장에서. 그게 단점.

  • 2. 은노을
    '17.4.23 12:58 AM (118.47.xxx.67)

    안동호텔에 작년 이맘때 묵어 봤습니다
    새 건물은 아니지만 아주 깨끗하게 청소와 관리를 하고
    있었고 주인의 청결정신이 철저하였습니다
    외국여행자들이 참 많더군요
    저희도 외국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였구요
    근데 거기 주인장 말씀은 호텔로 직접 예약하면 더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하더라고요
    위치도 시내 중심이라서 바로 곁에 시장에서 안동찜닭등 먹거리도 풍부하고
    그 유명한 빵집도 다 곁에 있어서 좋았어요
    하여간 저는 안동호텔 적극 추천하고요~~
    예약은 완전 필수입니다

  • 3. 엄마
    '17.4.23 2:07 AM (183.103.xxx.123)

    제발 하회마을 가지 마세요.
    볼것도 아무것도 없어요 집마다 다 문 잠겨있고 중국제 파는 가게 밖에는 없습니다.
    더운데 너무 고생이에요

  • 4. 여전히
    '17.4.23 3:13 AM (220.81.xxx.148) - 삭제된댓글

    시외버스터미널 외곽으로 옮긴거 맞고요
    하회마을 가까운쪽이에요
    그쪽으로가는 시내버스는 모두 터미널 경유하고 2,30 분걸리니까
    대도시에 비하면 뭐 멀다고 할 정도도 아니고.
    호텔은 안가 봤지만 댓글 후기도 괜찮다니 역앞이 시간 절약되고 좋겠네요
    역에서 택시로 10분이내 동쪽 방향으로
    안동댐 입구에 국보 칠층전탑, 임청각
    댐내에 민속박물관, 작은 민속촌등,헛제사밥 간고등어식당도 있고요
    역에서 서쪽방향으로 시내버스 정류장 1개 거리에 찜닭, 맘모스제과, 음식의 거리 있고요
    하회마을 방향으로 봉정사도 있는데 시간되면 가보시고요
    하회마을 걷기에 지금계절이 딱 좋겠네요
    연휴기간이라면 복잡한건 각오하셔야 하고요.
    하회마을의 의미는 옛날부터 있어온 자연발생적 민속마을,
    댐의 문화제도 수몰지역에서 옮겨온 것이긴 하지만
    세트장이 아닌 옛 건물 그대로라는 거지요
    제대로 보자면 하회마을도 하루만 보기에도 부족,
    보물등 문화재 표시된 집과
    마을 자체가 문화제로 지정되어 있어서 거리만 휙 둘러봐도한시간 빠듯하고.
    문화유산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면 더 의미있는 여행이 될듯하고요.
    마을내 탈춤공연도 꼭 보시고
    병산서원도 꼭 가보시고
    S자 마을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건너편의 부용대도 가 보셔야 하는데
    나룻배 운행하면 가보시고요.
    빠듯한 일정이 되겠네요 의미있는 여행되시길 바랄게요

  • 5. 소피
    '17.4.23 7:29 PM (117.20.xxx.161)

    정성 어린 답변들 정말 감사합니다.
    여행하면서 잘 활용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7943 딸만 둘일 경우.. 몇 살 터울이 자매간 우애가 가장 좋을까요?.. 17 2017/04/23 3,244
677942 제발 상식이 통하는 나라로 만들어주세요 4 안철수화이팅.. 2017/04/23 351
677941 죽기전에 좋은집에 살수있을까요? 11 mj 2017/04/23 3,701
677940 남친관련 고민.. 8 2017/04/23 2,062
677939 문재인 청년주택 공약. 2 슈퍼바이저 2017/04/23 488
677938 다들 문재인 후보가 너무 만만한가보네요 25 ... 2017/04/23 2,276
677937 둘째낳고 싶어도 못낳겠네요 5 .. 2017/04/23 2,410
677936 민주당은 대선에서의 현실을 너무 모른다 17 한심 2017/04/23 2,148
677935 강아지 사료 먹이는 문제요 11 ㅇㅇ 2017/04/23 1,992
677934 테스를 보니 대학 동기동창 생각나네요. 1 나타샤킨스키.. 2017/04/23 1,899
677933 이제부턴 여론에 안잡히는 지지층으로 방향을 잡았군요~ 25 대응3팀 2017/04/23 1,578
677932 레드홍 묘한 매력이 있긴하네요 19 ㅋㅋ 2017/04/23 3,309
677931 4월22일 부산 서면 유세 현장 드론 영상 1, 2, 3 5 와우~^^ 2017/04/23 840
677930 한마디도 지지않으려고하는 저희 아이...넘 힘들어요 10 미운다섯살 2017/04/23 1,934
677929 꽃게 언제 싸지나요? 1 ... 2017/04/23 1,025
677928 양재역에 꽃다발 살수있는곳 2017/04/23 458
677927 모르는사람이 제 이름과 연락처를 압니다 2 라벤더 2017/04/23 1,675
677926 혹시 초등 아이중 소프트렌즈 1회용 착용 3 미용 2017/04/23 1,037
677925 극우와 극좌는 서로 통하나요? 5 .. 2017/04/23 576
677924 문상 범위 여쭤요 6 양파 2017/04/23 1,913
677923 고령화가족 이란 영화 너무 괜찮네요 6 ..... 2017/04/23 2,355
677922 일산 엠블호텔 주변은 언제 개발되나요? 3 공기 좋은뎅.. 2017/04/23 1,087
677921 ㅇ와인을 마시거나 손톱정리하고 메니큐를 바르거나 3 ... 2017/04/23 1,147
677920 북한산 들개 보고 너무 놀랬어요 11 ..... 2017/04/22 3,322
677919 발바닥이 뜨거워지는것도 갱년기증세인가요? 8 갱년기 2017/04/22 3,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