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에서 왕따 당하는 분위기 일 때 ?

모임에서 조회수 : 3,624
작성일 : 2017-04-22 23:00:16

1년 동안 봉사활동 모임이 말들어졌어요 새로오신 분이 팀장을 맞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많은 큰 언니와  막내와 친하게 지내는 분위기였어요

그러려니 하고  잘 지냈습니다  능력 있는 분이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 하는 분이라  나름 무엇이던 찬성해주고

지원했습니다   그런데 저도 인간인지라   어제는 너무 속이 상하더라구요   음식을 엄청 잘 하시는 분인데 

친한 언니와 막내에게  잘 할 것이다 라는 느낌은 있었지만  질투심이나 뭐 이런 것 전혀 없었어요

기쁨 마음으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제가 김치에 관심이 있어서  팀장님이 하시는 김치는 어떤 맛일까  함 먹어 보고 싶다고 했어요    어제  우리 빌라 반상회가 있어 참석했는데  여러가지  지역 정보와   공동구매 물품과  김치와 음식 판매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그  김치와 음식 판매를   팀장님이 하신다는거예요

전 진짜이지  이런 소식을 다른 사람을 통해서 듣는 다는 것이 너무 섭섭하더라구요

동네 사람들 다 먹어 본 김치를  저 혼자 먹지 못 했다는 것이  섭섭하고  화가 나더라구요

우리 모임에서 조차 먹어 보지 못했고  제가  들고 갔던  김치가  민망스럽다는 생각을 했어요

다른 사람 통해서  제 마음이 옮겨지면  일이 유치하게 꼬일까봐  본인에게 바로 카톡했어요

섭섭하다고 하니  미안하다고 해서 ,,,미안하다고 하니 너무 고맙다고 했어요


큰 언니가 상황을 알고 수습하는 중인데

제가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매주 모임있고 반찬 한 가지씩 가지고 와서  점심을 같이 먹고

회의를 하는데............카톡도하고   오늘 팀장이 내일 모임에 대한  안건 올리고  각자 가지고 갈 반찬 올리고 했는데

전 도저히  카톡을 못 하겠더라구요

배추랑 고추가루가 필요하다고 할 때 저희 친정 시골에서 보내주는  것을 소개해 주었어요

저는  동네사람들이 다 먹어 본  김치 한통 선물로 주면 받고  커피나 밥 한 번 사주면 풀릴 것 같은데.............



*저 개인적으로  힘드니까  악플 놀이 하시는분들  그냥 지나가 주세요



IP : 89.64.xxx.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7.4.22 11:03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자세히 안읽고 답글다는데

    무슨 봉사모임이나 사회단체 그런데 가면 여자들 성격 더 이상하데요.

  • 2. ㅡㅡㅡ
    '17.4.22 11:05 PM (116.37.xxx.66)

    김치한통주면 커피사겠다 하고 싶다는 말씀인가요?

  • 3. ..
    '17.4.22 11:07 PM (70.187.xxx.7)

    분위기 못 맞추면 빠지는 게 낫죠.

  • 4. ;;;;
    '17.4.22 11:09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원글님...아마더 은밀하게 자기들 끼리 소통할거예요.
    원래 왕따 당했다고 서운하다고 하면 진심으로 미안해 하기보다
    더 멀어져요.

    저라면 깨끗하게 마음 비우고 그 모임은 바이 바이.

    관계도 중요하지만 내 자아가 더 소중해서 지켜줄랍니다.

  • 5. ...........
    '17.4.22 11:20 PM (1.253.xxx.228) - 삭제된댓글

    좀 살아보니 저런 사람은 나름 특징이 있더라구요.
    저라면 괜히 자격지심 가지지 말고 저 사람에 대해 너무 깊히 생각하지 말고
    영혼없이 대하겠어요.

  • 6. ...
    '17.4.22 11:31 PM (1.237.xxx.189)

    동네 사람들하고 봉사모임 갖는거에요?
    뭐하러 그런짓을 해요
    봉사모임은 트러블 생겨 끝내도 불편하지 않을 동네와 관련 없는 곳에서 해야죠
    그리고 팀장 마음에 님은 별로였나보죠
    그사람 마음이 그런걸 님이 어쩌겠어요
    먹는걸로 그러는게 참 치사한건지 마음에 남더라구요

    과거 삼각관계에서 나는 곁다리로 따라다니고 둘이 더 친했던 사람들끼리 했던 말 내용은
    자기 지역 감자떡을 갖다준다는 말이였어요
    그래서 나도 먹어보고 싶다고 했더니 받아먹을 입장이였던 언니가 왜 이렇게 눈치 없냐는듯이 싸한 눈으로 처다보더군요
    얼마나 내가 싫었으면 ㅋ
    전 남에꺼 염치 없이 얻어 먹는 사람 아닙니다
    오히려 같이 내거나 사는 입장이였죠
    대학 졸업하고도 10년 넘게 유지된건 그 언니가 좋아하던 또 다른 애가 아닌 저였지만
    지금은 연락 끊었어요
    섭섭했던 여러건들 중 지워지지 않던 사건 중 하나였죠
    감자떡 그게 뭐라고 맛도 없더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448 사주에 부모님 재산 특성 등도 나오나요? 3 ㅇㅇ 2017/06/16 1,797
698447 부동산 고수님들,,,,4-5억으로 서울 어디 사면 좋을까요..... 9 투자 2017/06/16 3,190
698446 검찰개혁 막으려고 17 언플 2017/06/16 1,289
698445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잘한다” 83%…일주일 전보다 더 올랐.. 8 더올랐어 얘.. 2017/06/16 956
698444 발레 전공 13 ... 2017/06/16 4,236
698443 82에서 배워서 실천하고 계신 거 있으신가요? 8 82 2017/06/16 1,477
698442 아름다운 동행은 여러 의사들 에피소드 7 아자아자 2017/06/16 1,552
698441 더불어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7 ........ 2017/06/16 1,031
698440 부모님 때문에 많이 속상합니다 12 속상 2017/06/16 2,900
698439 부산에 정형외과쪽 요양병원 있나요? 3 엄마 2017/06/16 636
698438 박근혜 '헝클어진 올림머리' 17 2017/06/16 5,029
698437 이번 장관 청문회 전망 4 ㅁㄴㅁ 2017/06/16 471
698436 DS일렉 피톤치드 공기청정기 쓰시는 분 계신가요? 1 ㅇㅇ 2017/06/16 512
698435 공부는 성격도 중요한거 같아요 7 ㅇㅇ 2017/06/16 1,980
698434 육개장 최대한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끓이는 방법 있나요? 10 육개장 2017/06/16 2,282
698433 운동 고수님들 제 스펙에 맞는 운동 추천 부탁드려요 4 운동만이살길.. 2017/06/16 757
698432 반문정서 노래부르더니 반국당정서는 나오지도 않네요 8 0 0 2017/06/16 379
698431 일기장에 써야하는데 그냥 이곳에.. 4 일기 2017/06/16 860
698430 제대군인 1000만원씩주는거 여자에게 세금물리는거 아니죠? 48 .... 2017/06/16 5,531
698429 소화안되면 불안장애인거 같아요. 4 불안장애 2017/06/16 1,144
698428 3차원프린터기 볼수있는곳 알려주세요 5 서울 2017/06/16 307
698427 [한국갤럽] 文대통령, 김상조·강경화 임명 강행에도 지지율 83.. 19 ar 2017/06/16 1,628
698426 아이새도우로 라이너 그릴때 쓸 브러쉬 추천해주세요. 핫도그 2017/06/16 373
698425 요즘 중학교 에어컨 오전부터 틀어주나요? 5 ^^ 2017/06/16 533
698424 자유발목당 지금 궁지로 몰지말아달라네요. 29 국민속으로 2017/06/16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