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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미국계신분 처럼 저도 너무너무 심심해서 입을 좀 열고 싶어요...ㅠㅠ

분당댁 조회수 : 626
작성일 : 2017-04-22 21:50:54

휴일이지만 다들 바쁜 남자들 땜에 혼자 종일

아침부터 쑥인절미랑 커피

오렌지와 토마토

봄나물비빔밥

그러다가  또 커피

그러다가 오징어 쭉쭉 찢어 마요 쿡 찍어서 션한 맥주 한캔하고....


그러다 다시 저녁밥 냉장고안 반찬들 집합....


배고파 먹는게 아니라 심심해서 먹나봐요...어쩔~~~~ㅠㅠ


심심해요...

손에서 일놓은지 이제 2년되나봐요...

뭘 해야할지....걍 계속 이러고 살아야하는지...

IP : 121.190.xxx.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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