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 자식보고 살다 자식결혼하고 나면 어떻게들 사나요?

Oooo 조회수 : 2,363
작성일 : 2017-04-22 21:47:39
이렇게  사신분들 있나요?  남편 없이요,,,

자식 다크면   어떻게 사나요?
IP : 119.196.xxx.2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22 9:52 PM (39.112.xxx.205)

    하고싶은거
    못했던거 하시고 사심되지 않을까요?
    취미.공부.여행.봉사.믿음..
    넘넘 부러운 시기죠.

  • 2. ..
    '17.4.22 10:09 PM (70.187.xxx.7)

    혼자 잘 살면 고상한 거고, 자식들한테 매달리면 홀어머니 소리 듣는 거죠.

  • 3. ㅋㅋㅋ
    '17.4.22 10:23 PM (119.196.xxx.237)

    윗님 , 말이 참 웃깁니다,, 젊으신 분이죠?

  • 4.
    '17.4.22 10:25 PM (121.128.xxx.51)

    내 중심으로 살면 돼요
    자식 오라 가라 하지말고 자식 집도 오라고 하지 않는 이상
    일없이는 안가고 전화도 할말 있으면 하는거고 일없이 전화 안 하고요
    자식이 도움 청하지 않는 이상 먼저 아무것도 안해 줘요
    가르쳐 달라고 먼저 말하지 않는 이상 아무말도 안해요
    잔소리에 불과 하니카요
    요즘 인터넷이 발달해서 검색해보면 모든걸 알수 있는 세상 이니까요
    82만 열심히 해도 내자식이 부모를 어떻게 생각 하는지 알수 있어요
    내 자식은 절대 안 그럴거라는 생각은 착각이예요

  • 5.
    '17.4.22 10:47 PM (121.128.xxx.51)

    원글님 생활을 가지세요
    형제간에 우애 있으면 형제간에 재미있게 지내시고
    친구 만들어서 놀러 다니고 친구 없으면 경로당이라도 다니세요 취미행활도 해보시고 여행이나 공부도 해 보세요
    종교를 가져도 좋고요 노래교실 한국미용 체조 댄스등
    구청이나 주민센터에서 하는 것도 배워 보세요
    수영 요가도 괜찮고요
    정말 외로우면 남자 친구라도 만들어 보세요
    전 65세인데 최대한 중병이 걸리지 않는 이상 85세 까지는 자식에게 아쉬운 소리 안하고 스스로 해결하고 싶어요

  • 6. 윗님
    '17.4.22 10:50 PM (119.196.xxx.237)

    조언 감사해요,,윗님은 어떻게 지내시나요,,여쭤봐도 될까요?

  • 7.
    '17.4.22 11:03 PM (121.128.xxx.51)

    전 지병이 있어 건강 관리로 요가 오년 가까이 하고 있어요
    공부 좋아해서 광화문에 있는 서울 역사 박물관 수업 일주일에 한번 두시간 강의 들으러 다니고 나라에서 하는 평생 학습원 강의 마음에 드는거 있을때 들어요
    명심보감 논어 심리학 등이요
    한국사 공부도 이년째 하다가 요즘은 쉬어요
    월수금 오전은 요가 다니고 오후에 이틀이나 사흘은 두시간 강의 듣고요
    바쁘게 살면 돼요 주말엔 조조 영화 보러 다니고요

  • 8. 윗님
    '17.4.22 11:36 PM (220.118.xxx.63)

    자세한 설명이 위로가 되네요,,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 9. 제 경우는 아니고
    '17.4.23 10:26 AM (118.217.xxx.54)

    저희 엄마 (물론 아빠도 같이 계시지만)의 경우
    자식들 둘다 시집 장가 보내시고 주로 만나는 모임이

    엄마 친구들 모임 - 고등 동창, 예전 교회 (오래 다니심), 현재 교회 모임
    아빠하고 운동 모임 - 아빠 친구들과 부부동반 골프 모임 (매월 1-2회 필드)
    겨울에는 태국이나 따뜻한 나라로 2주 정도 다녀오세요

    이런 식으로 지내시더라고요.
    남편없다 해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일단은 종교/취미/학습 쪽에서 마음 맞는 사람들을 찾아서
    정기적으로 모이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그 중 하나는 운동 쪽으로 잡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나이 들수록 건강이 최고니까요.

    또 동물 좋아하시면 반려 동물 키우면서
    동물 복지 관련쪽 봉사 나가시는 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5194 문유라 정유라를 위한 나라는 없다 6 ... 2017/05/09 413
685193 고양이가 사람을 잘 알아보는게 신기해요 10 af 2017/05/09 2,762
685192 계단 넘어져서 발목이 퉁퉁 부었어요 ㅠㅠ 도와주세요 5 응급실? 2017/05/09 2,934
685191 참희안한게.. 6 ㄷㄷㄷㄷ 2017/05/09 972
685190 부부싸움 권태기일까요? 오월 2017/05/09 978
685189 문준용 정유라가 부르는 듀엣송 8 ... 2017/05/09 762
685188 공기청정기 쓰시는 분들 꼭 보세요 7 ha 2017/05/09 4,477
685187 문재인을 위한 헌정광고 [한겨레 신문] 9 파란을 일으.. 2017/05/09 2,016
685186 생화 할인 판매 ? 1 리시안 2017/05/09 701
685185 맘마이스 5/8 김어준 주진우 편 재밌어요. 4 손놀림 2017/05/09 1,211
685184 안철수 유세장 앞, 김홍걸 황기철 주진우 거침없는 입담쇼 2 미디어몽구 2017/05/09 1,374
685183 문재인 될거니까 나는 다른사람 찍는다고 하지마요 13 투대문 2017/05/09 1,618
685182 왼쪽 어금니가 너무 아프구요 2 가슴도 저릿.. 2017/05/09 646
685181 문유라 정유라 우병우 아들이 모두 심판 받는 사회 16 문유라 2017/05/09 844
685180 상사가 참 무능력하고 꼰대고 열받게하고 야비한데 ...돈때문에 .. 6 아이린뚱둥 2017/05/09 1,132
685179 지금 라면 하나 끓일까요? 11 못잔다 2017/05/09 1,991
685178 목숨걸고 투표하십시오. 30 .... 2017/05/09 2,106
685177 대통령 명당 자리 ㄷㄷㄷ.jpg 3 저녁숲 2017/05/09 2,708
685176 이번 선거에서 2 희망 2017/05/09 336
685175 발목 굵기가 짝짝이예요 ㅠㅠ 2 hap 2017/05/09 602
685174 저녁에 개표기 돌리러 갑니다 18 좋아요 2017/05/09 1,770
685173 지금 다들 무엇 하시나요? 10 절박 2017/05/09 1,020
685172 그들이 플랜을 돌리고 있을 가능성.. 7 보리보리11.. 2017/05/09 1,177
685171 꼰대상사 말고 훌륭한상사는 어딧을까요?실력도 있고요 6 아이린뚱둥 2017/05/09 642
685170 지금 휴먼다큐 사랑 12 2017/05/09 5,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