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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부산 유세현장 간접 후기 - 모친의 대활약

midnight99 조회수 : 3,460
작성일 : 2017-04-22 20:53:26

제 모친께서는 부산에서 있었던 촛불집회에도 여러번 나가셨는데,

오늘 문재인 후보가 부산에 유세하러 온다고 하여 다녀오셨다네요.

모친이 서계셨던 옆에 김광징어 (김광진) 전의원도 있었고,

한반도 정세 전문가라고 소개하는 교수 두 분이 함께 있었다고.

카톡으로 직접 찍으신 현장 사진을 수십장 보내오셨어요.


지금부터 대박.

모친이 계시던 옆에 직업이 대학교수라고 말한 미국 아저씨가 같이 온 동료한테,

마치 평양에서 김일성 외치는 것 같다라고 말하더래요. 그래서 제 모친께서,

그건 엄연히 다르다. 거기는 외치라고 해서 외치는 것이고,

우리는 자발적으로 나와서 너희 미국같은 선진국으로 만들려고 외치는 것.

이라고 일축하셨다네요.


햐...어떻게 그 순간에 그런 딱부러지는 워딩을 생각해내셨는지...

언제나 자랑스러웠지만,

오늘 제 어머니에 대한 엄청난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IP : 90.220.xxx.12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
    '17.4.22 8:55 PM (14.53.xxx.24) - 삭제된댓글

    어머니 멋지십니다.

  • 2. ..
    '17.4.22 8:56 PM (180.229.xxx.230)

    어머니 멋지세요!
    그미국인 쫌 그러네요 지들도 선거때 어마어마 하더만!

  • 3. 웜훠
    '17.4.22 8:56 PM (125.185.xxx.178)

    어머님 딱 부러지시네요.
    진짜 멋지시다.

  • 4. 어쩜 우리가 더 선진국 아닐까요?
    '17.4.22 8:57 PM (122.46.xxx.56)

    거긴 트럼프가 대통령
    우린 문재인

  • 5. 어머나
    '17.4.22 8:57 PM (116.45.xxx.105)

    진정 멋진 어르신 입니다.

  • 6. 그 미국인 뭡니까
    '17.4.22 8:58 PM (58.233.xxx.90)

    혹시 얼마 전 그 유튜브 교수? 보수라던데.
    비유할 게 없어서 북한과 비교를... 지식인이라는 자가 식견이 그것밖에 안 되다니요.
    참 맘에 안 드는 말인데 어머님 대처 멋지십니다 ㅠ

  • 7. 우와
    '17.4.22 9:03 PM (110.70.xxx.6)

    어머님 존경스럽습니다.
    미국도 또라이 많으니까요.

  • 8. midnight99
    '17.4.22 9:07 PM (90.220.xxx.128)

    감사합니다. 모친께서 그 미국인들에게 이철희가 누군지, 박영선, 김광진, 박주민, 표창원 등등 소개해주시기도 하셨답니다. ㅎㅎㅎ 김광진 의원 얼굴이 곱게 생겼다시며 흐뭇해하시기도.

    또, 박영선이랑 이철희는 똑똑하지만 그간의 행보를 탐탁치않게 여기셨는데 오늘만큼은 잘했다고 더 잘하라고 아낌없이 환호와 응원을 보내셨다고 하네요. 제 어머니이신 것이 너무나도 자랑스럽습니다.

  • 9. ...
    '17.4.22 9:13 PM (115.140.xxx.233)

    근데 미국에서도 지지자들이 트럼프나 샌더스에게 저렇게 열광하지 않나요? 오바마도 그렇고요.

  • 10. 뮤즈82
    '17.4.22 9:17 PM (39.7.xxx.92)

    저도 방금 서면 유세현장 다녀왔습니다.
    조응천.표창원.이재정.박주민.박영선.김광진...등등..
    출연진들도 삐까번쩍~~ㅋㅋ
    원글님 어머님 엄지척~!!
    멋지십니다~!^^*

  • 11. midnight99
    '17.4.22 9:18 PM (90.220.xxx.128)

    한국 체류 10년이 넘었다면서 그딴 소리를 했나봐요. 미국도 장난아니죠. 걔넨 반대시위도 다소 폭력적으로 하잖아요. 트럼프 지지하는 사람이라고 강연장 바깥에 수제 폭탄도 던지던 애들인데.

    그런 미국인들 종종 있습니다. 한국에 오래 살았는데, 인식은 거꾸로 가는 사람들. 아마 그런 부류였겠지요.

  • 12. 정말
    '17.4.22 9:19 PM (210.96.xxx.161)

    어머님 너무 멋지네요!
    저같아도 자랑스럽겠어요.

  • 13. 훌륭한
    '17.4.22 9:23 PM (116.32.xxx.138)

    어머니를 두셨어요 고맙습니다

  • 14. 나무
    '17.4.22 9:33 PM (39.7.xxx.163)

    훌륭하누어머님으루두셨네요.. 부럽습니다...^^

    어머님 흰머리도 없어지시고 주름살도 옅어지시고

    만수무강 하시기를 기도 드리겠습니다.^^

  • 15. midnight99
    '17.4.22 10:04 PM (90.220.xxx.128)

    따뜻한 댓글 달아주신 정겨운 82님들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힘내고, 5월 9일에 덩실덩실 춤추게 되길 바랍니다.

  • 16. 어머님!
    '17.4.22 10:25 PM (183.101.xxx.159) - 삭제된댓글

    화이팅!!

  • 17. 아기곰
    '17.4.23 2:36 AM (49.1.xxx.127)

    어머님 멋지세요~^^엄지척!!!

  • 18. 분위기도안깨면서
    '17.4.23 10:20 AM (116.124.xxx.146)

    어머니가 상대를 공격하며 화내면서 아니라 했으면 좀 그런데
    어쨌든 말이라도 너희 미국같은 선진국되려고~하며 띄어주시며 말 해주셔서 넘 멋져요
    나이드신분 저렇게 센스있기 힘든데...

  • 19. midnight99
    '17.4.23 10:55 PM (90.220.xxx.128)

    네...116님 감사합니다. 사실은 모친께서 신문방송학과 출신이십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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