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文측 "봉하간 안철수, 정체성부터 명확히 정리하길"

.. 조회수 : 862
작성일 : 2017-04-22 19:02:22
http://m.news.naver.com/election/president2017/news/read.nhn?sid1=154&cid=105...

"스스로 정체성 혼란 겪는 것 아닌가"

【서울=뉴시스】윤다빈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22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것과 관련, "색깔론과 지역감정 조장을 선거 전략으로 삼으려면 자신의 정체성부터 명확하게 정리하시길 빈다"고 지적했다.

문 후보 측 박광온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에서 이같이 말한 뒤, "자유한국당, 바른정당과 손잡고 연일 색깔론을 펴던 안 후보의 행보에 국민은 혼란스러워 한다"며 "한손엔 색깔론을 들고 다른 손엔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을 들고 양손에 떡 든 모습이지만 빈손이 될 수 있음을 경계하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박 단장은 "안 후보는 아직 햇볕정책의 계승 여부, 개성공단에 관한 입장 등 남북 관계의 핵심적 사안에 대해 분명한 답을 하지 않고 있다"며 "연일 대북 강경 발언을 쏟아내며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사실상 부정하고 있다. 어떤 것이 안 후보의 진짜 얼굴인지 스스로 정체성에 혼란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고 비꼬았다.

그는 이어 "안 후보와 국민의당의 불안한 동거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라며 "안 후보가 노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는 사이 국민의당 지도부는 사실이 아닌 말로 참여정부를 공격하며 호남에서 이미 버려야 할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있다"고 규정했다.

박 단장은 전날 안 후보가 사드 배치에 대한 후보와 당의 견해가 다른 것과 관련, "박지원 대표도 대선후보의 말이 당론이라고 규정했다. 사드를 배치해야만 한다"고 못 박은 데 대해 "오늘 노 전 대통령 묘소 참배도, 또 색깔론 공격도 박 대표의 동의를 구하셨는지 묻고 싶다"고 힐난했다.

fullempty@newsis.com
IP : 125.178.xxx.1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22 7:03 PM (223.62.xxx.216)

    폐쇄적인 친문패권은 없어져야 할 암덩이

  • 2. ..
    '17.4.22 7:06 PM (125.178.xxx.196)

    암철수 ㅋ

  • 3. 양손에
    '17.4.22 7:10 PM (222.237.xxx.44)

    떡들려다 빈손이 되겠죠.

  • 4. 고딩맘
    '17.4.22 7:13 PM (183.96.xxx.241)

    17일후면 제자리로 ~

  • 5. 욕심많은 두루미
    '17.4.22 7:16 PM (125.177.xxx.55)

    이솝우화 생각나는 분....사탕 다 먹으려다 손바닥에 쥔 사탕 때문에 손을 뺄 수 없는 아이

  • 6. 초코
    '17.4.22 7:35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그냥 박쥐죠
    호남가서 디제이 팔아먹고
    봉하가서 노통 팔고
    딴데 가선 자유당과 연장할 수 있다고 그러고...
    그러다가 지지층 다 이탈할 수 있어요
    모두의 비위를 맞추려다가 다 잃는 우를 범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 7. 가장 의미 없는 후보.
    '17.4.22 7:39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심지어 유승민 보다 존재 의미가 없어요. 지역감정과 색깔론, 구태정치에만 오롯이 의존하며 공적 1호가 돼저린 괴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210 엄마 환갑선물 뭐 해드리셨어요? 받으신 분들 추천 좀 해주세요 .. 8 유리 2017/06/06 1,960
695209 만화책에 관한 방대한 블로그나 사이트 없나요? 3 ... 2017/06/06 729
695208 [속보] 탑, 의식 잃은채 발견 위독한 상황, 과다 약물 의심 78 ... 2017/06/06 22,514
695207 추천해 주세요 자연산 전복.. 2017/06/06 301
695206 집안에 장수하시는 분들 몇세세요? 11 장수 2017/06/06 3,049
695205 해가 지거나 비오면 기분이 좋아지는거.. 11 궁금 2017/06/06 1,760
695204 호텔 인원 추가시 요금 잘아시는분 궁금해서요 5 코코 2017/06/06 3,015
695203 마늘장아찌 1 00 2017/06/06 779
695202 쌀 어떤 거 드세요? 추천 좀 해주세요... 20 추천 2017/06/06 2,014
695201 급매로 나온 집 (내용수정) 10 .. 2017/06/06 2,764
695200 1살된 강아지 배변훈련중인데요... 9 아놔 2017/06/06 924
695199 헬스장에서 땀 닦을 때 사용하는 수건? 5 소소 2017/06/06 2,265
695198 오늘 닭볶음탕 먹어도 되죠? 4 보슬비 2017/06/06 1,163
695197 상처받은 내면 아이 15 어떻게 2017/06/06 3,241
695196 문재인 정부, 소방관 처우개선 위해 42년만에 소방청 독립 17 ㅇㅇ 2017/06/06 3,205
695195 오늘. 문통님 타신 차 3 .. 2017/06/06 2,751
695194 맥도날드 시그니처 버거 비싸던데 먹을만 한가요? 6 애플맹고~~.. 2017/06/06 2,635
695193 변비 해결법 좀 알려주세요. 37 1234 2017/06/06 5,077
695192 복습이 예습보다 중요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7 복습 2017/06/06 1,597
695191 언론권력이 뭔지 이제 알겠어요 4 .... 2017/06/06 1,068
695190 저는 해 지기 시작하면, 모든게 무너집니다. 12 2017/06/06 6,097
695189 노인건강보험 들만한 가치가 있나요? 7 ... 2017/06/06 1,018
695188 페북 송은정 작가글 1 한겨레 2017/06/06 1,520
695187 왜 꼭 부모님은 장남이 모셔야 할까요? 35 장남 2017/06/06 7,384
695186 초1. 왕따 주동하는듯한 아이엄마에게 뭐라해야 할까요? 8 고민 2017/06/06 4,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