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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 아까워요 어찌할까요?

지혜를모아 조회수 : 1,155
작성일 : 2017-04-22 17:55:03
도토리가루를 친정언니가 보내줬는데 양을 몰라서 국대접으로 한대접 퍼서 묵을 쑤었어요. 100프로 도토리라 맛이 좋더라구요 특유의 향도 살아 있고 그런데 너무 양이 많아서 먹다 남은걸 냉장보관중인데요 이걸 오늘 보니 노란 국물이 흘러 나왔어요
이걸 말리면 혹시 안되는건가요? 상해서 버리면 진짜 너무 아까운데
가족들이 먹성이 별로라서 많이를 안먹어요
잘게 썰어서 말릴까요? 아니면 으깨서 부침가루섞어서 부쳐먹어도 되나요? 도토리묵 전문점에서 먹어본적이 있긴한데 모르겠네요 ㅜㅜ
IP : 223.62.xxx.1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리세요
    '17.4.22 6:05 PM (211.109.xxx.95)

    검지 손가락 크기 정도로 썰어서 말리세요

    말려 두었다가 필요하실때 삶아서 간장.참기름 넣고 무쳐 드세요

    쫄깃하니 묵과는 다른 식감과 맛있답니다.

  • 2. ;;;;;;;;
    '17.4.22 6:09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뜨거운 물에 데치세요. 다시 투명해지면 식혔서 무쳐드세요

  • 3. 리아
    '17.4.22 6:14 PM (222.112.xxx.109)

    물5나6:묵가루1에 묵을 쑤어서,보관은 냉장고에 일주일 쯤은 괜챦아요. 드실 때 뜨거운 물에 데워드세요.
    향은 줄어들지만 먹을 만 합니다. 데운 걸 상온에 뒀다 먹어도 됩니다.
    도토리 묵은 익은것처럼 호화되고나서도 은은한 블에 15분이상 더 저어 주며 익혀야 찰기와 향이 좋더라는 ..저만의 팁입니다.
    묵국수도 식힌 상태에서 썰어서 드셔보세요~~

  • 4. ㅇㅇㅇ
    '17.4.22 6:19 PM (223.62.xxx.152)

    여기서 검색해보고 묵을 오래저어가며 쑤어야 했었는데
    저는 가운데가 퐁퐁 끓을때 불껏어요 ㅜㅜ 남은 가루는 꼭 그렇게 뜸들이며 쑬려구요 역시 82는 최고예요
    네이버가 못따라와요 ㅋㅋ

  • 5. 리아
    '17.4.22 6:39 PM (222.112.xxx.109)

    묵가루 푼 물에 윤기를 위해 오일과 간을 위한 소금도 넣고 저어 주세요~~

  • 6. 선수
    '17.4.22 8:33 PM (39.7.xxx.156)

    그 귀한걸 한대접이나 하셨으면 양이 엄청 많겠네요
    위에분 말하신것처럼 말려서 드셔야 할것 같아요
    다음부턴 커피잔으로 하나 정도만 하셔요

    묵을 덩어리 없이 잘 쑤는 간편한 방법 알려드릴게요
    만약 가루:물 비율을 1:6으로 한다고 치면
    가루와 물을 1:4정도 섞고 나머지 물2는 끓입니다
    물이 끓어 오르면 도토리가루와 물 섞은것을 조금씩 흘려 넣어가며
    계속 저어주세요. 들기름과 소금도 조금 넣고요
    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 계속 저어주다가
    뚜껑을 덮고 3분정도 뜸을 들인다음 굳힐 그릇에 부어주면
    탱글탱글한 도토리묵이 됩니다.
    참고로 물이 끓을때부터 틈들이기 전까지 저어주는 시간은 약 15분 정도 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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