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토리묵 아까워요 어찌할까요?

지혜를모아 조회수 : 1,130
작성일 : 2017-04-22 17:55:03
도토리가루를 친정언니가 보내줬는데 양을 몰라서 국대접으로 한대접 퍼서 묵을 쑤었어요. 100프로 도토리라 맛이 좋더라구요 특유의 향도 살아 있고 그런데 너무 양이 많아서 먹다 남은걸 냉장보관중인데요 이걸 오늘 보니 노란 국물이 흘러 나왔어요
이걸 말리면 혹시 안되는건가요? 상해서 버리면 진짜 너무 아까운데
가족들이 먹성이 별로라서 많이를 안먹어요
잘게 썰어서 말릴까요? 아니면 으깨서 부침가루섞어서 부쳐먹어도 되나요? 도토리묵 전문점에서 먹어본적이 있긴한데 모르겠네요 ㅜㅜ
IP : 223.62.xxx.1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리세요
    '17.4.22 6:05 PM (211.109.xxx.95)

    검지 손가락 크기 정도로 썰어서 말리세요

    말려 두었다가 필요하실때 삶아서 간장.참기름 넣고 무쳐 드세요

    쫄깃하니 묵과는 다른 식감과 맛있답니다.

  • 2. ;;;;;;;;
    '17.4.22 6:09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뜨거운 물에 데치세요. 다시 투명해지면 식혔서 무쳐드세요

  • 3. 리아
    '17.4.22 6:14 PM (222.112.xxx.109)

    물5나6:묵가루1에 묵을 쑤어서,보관은 냉장고에 일주일 쯤은 괜챦아요. 드실 때 뜨거운 물에 데워드세요.
    향은 줄어들지만 먹을 만 합니다. 데운 걸 상온에 뒀다 먹어도 됩니다.
    도토리 묵은 익은것처럼 호화되고나서도 은은한 블에 15분이상 더 저어 주며 익혀야 찰기와 향이 좋더라는 ..저만의 팁입니다.
    묵국수도 식힌 상태에서 썰어서 드셔보세요~~

  • 4. ㅇㅇㅇ
    '17.4.22 6:19 PM (223.62.xxx.152)

    여기서 검색해보고 묵을 오래저어가며 쑤어야 했었는데
    저는 가운데가 퐁퐁 끓을때 불껏어요 ㅜㅜ 남은 가루는 꼭 그렇게 뜸들이며 쑬려구요 역시 82는 최고예요
    네이버가 못따라와요 ㅋㅋ

  • 5. 리아
    '17.4.22 6:39 PM (222.112.xxx.109)

    묵가루 푼 물에 윤기를 위해 오일과 간을 위한 소금도 넣고 저어 주세요~~

  • 6. 선수
    '17.4.22 8:33 PM (39.7.xxx.156)

    그 귀한걸 한대접이나 하셨으면 양이 엄청 많겠네요
    위에분 말하신것처럼 말려서 드셔야 할것 같아요
    다음부턴 커피잔으로 하나 정도만 하셔요

    묵을 덩어리 없이 잘 쑤는 간편한 방법 알려드릴게요
    만약 가루:물 비율을 1:6으로 한다고 치면
    가루와 물을 1:4정도 섞고 나머지 물2는 끓입니다
    물이 끓어 오르면 도토리가루와 물 섞은것을 조금씩 흘려 넣어가며
    계속 저어주세요. 들기름과 소금도 조금 넣고요
    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 계속 저어주다가
    뚜껑을 덮고 3분정도 뜸을 들인다음 굳힐 그릇에 부어주면
    탱글탱글한 도토리묵이 됩니다.
    참고로 물이 끓을때부터 틈들이기 전까지 저어주는 시간은 약 15분 정도 걸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6687 유튜브에서 94년도 드라마 '느낌' 전편 볼 수 있네요 1 ... 2017/07/09 1,084
706686 남 형편에 대해 아는 사람들이 있네요 4 ... 2017/07/09 1,744
706685 새벽-아침 깨어 있는게 너무 힘들어요 1 fr 2017/07/09 786
706684 귀) 외이도염인데 면봉 쓰면 안 되나요 7 이비인후과 2017/07/09 2,006
706683 제가 써본 인생화장품 (메이크업편) 330 Mcquee.. 2017/07/09 31,833
706682 길음뉴타운이요 15 길음 2017/07/09 3,024
706681 어떻게 정리해야 짐을 다 줄일수 있을까요? 20 미니멀 라이.. 2017/07/09 4,531
706680 소고기 장조림의 소고기는 꼭 통으로 해야 하나요? 6 장조림 2017/07/09 1,429
706679 병원에서 요즘 선물 받나요? 1 새벽 2017/07/09 916
706678 고3. 이제 기말고사가 끝났네요. 대학을 정할 시간이... 12 ... 2017/07/09 4,059
706677 유권자로서 안철수에게 실망했습니다. 4 2017/07/09 1,184
706676 [눈물뚝] 인간과 고양이 1부 고양이 별 [영상] 6 함께해요 2017/07/09 1,068
706675 이혼소송에 대해 16 123 2017/07/09 3,292
706674 꿈에 조국교수님 나왔어요 7 . . . 2017/07/09 917
706673 요즘은 미국 유학 마쳐도 큰 비전 없나요? 5 .... 2017/07/09 3,702
706672 살기좋은 동네 추천부탁드려요 20 동네 2017/07/09 5,686
706671 신선한 견과류는 있을까요? 코스트코 2017/07/09 546
706670 상위권 시험기간에 몇 시간 하나요? 고등학생 2017/07/09 478
706669 대전에 보세옷 많이파는 거리가 어딘가요? 4 단가라셔츠 2017/07/09 4,801
706668 목동 정전인가요? 5 정전 2017/07/09 1,440
706667 시댁만 다녀오면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데 정말 시어른 붙잡고 조.. 52 ,, 2017/07/09 20,378
706666 입시 한 번에 성공하는 학생들은 어떤 학생들이던가요? 6 입시 2017/07/09 2,028
706665 어쩌다 보니 사귄 남자가 다 맏이였네요 3 ... 2017/07/09 1,337
706664 평생 학대당하고 살아온 개는 주인을 물 수도 있습니다. 44 .... 2017/07/09 5,052
706663 상간녀 직장으로 찾아가서 머리채를 휘어 잡던 26 장면 2017/07/09 23,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