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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견 지방종 제거 수술해보신분

고맙다 조회수 : 2,509
작성일 : 2017-04-22 15:37:19
울 강아지..서울역 부근 어두컴컴한 구석에서 새끼낳고 굶주리고 다니단 모습이 안타까워 데려온지 벌써 15년이 되었네요

시츄좀섞인 9킬로 정도되는 믹스인데요
불임수술은 이미랬는데(female)
온몸에 지방종이 너무많이 생겨 수술했어요
큰거위주로요..크거는 거의 아기손정도 크기되는것도있어요
온몸에 10개정도 제거.꿰맸는데..
어제했는데 오늘 너무 힘들어하네요
카라쓰고있어 불편해서 눕지도못하고 앉아서 졸고..

그런데 큰 지방종제거 자리에는 실밥뿐만 아니라
호치키스 같은걸로 찝어놨는데 원래 그런건가요?
IP : 1.243.xxx.1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4.22 4:00 PM (24.16.xxx.99) - 삭제된댓글

    그거 수술할 때 많이 써요. 사람에게도요.
    강아지 얼른 쾌차하길 바랍니다.

  • 2. 원글
    '17.4.22 4:02 PM (1.243.xxx.113)

    아..그렇군요 호치키스심은 일주일후 나중에 제거할때도 아플거같은데요 ㅠ 답변고맙습니다

  • 3. ㅇㅇ
    '17.4.22 4:14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시추 노견을 키우고 있어서 남일같지 않네요. 얘도 콩알같은 지방종은 많은데... 수술비는 어느 정도 들었어요? 15년 전에 아기낳은 아이면 진짜 노견인데 마취하고 제거하는 게 더 위험하진 않을까요? 아무쪼록 건강히 회복하여 오래오래 살기 바랍니다.ㅜㅜ

  • 4. ㅇㅇ
    '17.4.22 4:17 PM (24.16.xxx.99) - 삭제된댓글

    제가 지방종 제거는 안해봤지만 다른 수술을 세번 해봤는데요.
    수술한 부분은 신경이 끊어져서(?) 감각이 없거나 무뎌져요.
    감각이 돌아돌 때 까지는 몇년 이상 걸리고요.
    그러니 아플까봐 너무 걱정 안하셔도 돼요.
    아픈것보다 카라 쓰고 있는게 더 힘들 것 같아요.

  • 5. 원글
    '17.4.22 4:19 PM (223.62.xxx.156)

    혈액검사.엑스레이 찍고 큰 이상없다하여(약간의 신장결석과 빈혈기는 있개요) 검사비용 과 수액15만원 수숣비35만원 총 50만원요 ㅠ 부담스럽지만 제가 쓸거 조금 아끼자라는 마음으로 했어요..

  • 6. 원글
    '17.4.22 4:43 PM (223.62.xxx.156)

    그리고 종양을 실험실(?)같은 곳에 보내서 악성여부를. 판단해보자기에 거절했어요 ㅠ 지금 악성으로 밝혀진다하더라도 치료가 큰의미가없을거같아서요

  • 7. 울 말티도
    '17.4.22 5:16 PM (59.17.xxx.48)

    13살때 유방종양 제거하고 카라 씌웠더니 여기저기 부딪히고 얼굴은 휑하고 얼마나 불쌍한지 ......

  • 8. ㅠㅠㅠ멍뭉이
    '17.4.22 5:38 PM (115.91.xxx.133)

    ㅠㅠ 어디서 수술하셨는지 공유좀 부탁드려요....우리집 코카두 같은증상이라서 병원알아보고있는데...너무노견이아 수술시 위험하진 않을까해서....너무 고민이되고있어요.....ㅠㅠㅠㅠ 넘 맘이아프네요..ㅠㅠ

  • 9. 원글
    '17.4.22 9:58 PM (223.62.xxx.156)

    여기는 김포예요 서울경계이긴한데..괜찮으시다면 알려드릴게요..김포공항에서 차로10분거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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