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좋다한 이름..가져간 모임언니. 황당해요
본인아이한테 쓰라고 한 이름이 아니라
제가 생각할때 예쁜이름을 제 아이에게 붙여주려고 했는데
그언니가 싹다써버렸네요
너무 황당해요
그언니에게 기분나쁘구요
기분이 나쁘니까 그이름만 보면 그언니떠오르고 기분이 나빠져요
이 감정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1. . .
'17.4.21 9:25 PM (121.88.xxx.13)이름은 특이한 것보다 흔한 게 좋대요.
2. ,,
'17.4.21 9:26 PM (70.187.xxx.7)님이 등록한 거 아니잖아요? 그러게 남 좋은 일 많이 시키셨네요.
이름 짓는 능력 좋으신 것 같은데, 앞으로 남 앞에 얘기 하지 마시고 좋은 이름 많이 지어서 자식들 주세요.3. 저작권이
'17.4.21 9:27 PM (223.33.xxx.43)있는것도 아니고 ㅎㅎㅎ
진짜 피곤하네요 -_-4. 원글이
'17.4.21 9:27 PM (221.140.xxx.204)특히한 이름이 아니에요. 제가 제아이한테 쓰려고 한 이름인데 자기아이한테 먼저 써버리네요.
똑같이하면 똑같은 이름에..제가 따라한꼴이 되고요ㅠㅠ5. 원글이
'17.4.21 9:30 PM (221.140.xxx.204)그당시 들을때는 시큰둥하더니 따라하고 가져가버렸으니 기분이 안좋아서요.
무슨 피곤이에요.? 저런 사람은 자신이 당해봐야 남의 기분을 안다니까요. 비슷한 상황 겪어보세요.그래도 피곤이란 말씀을 하실지 궁금하네요6. ㅇㅇ
'17.4.21 9:31 PM (117.111.xxx.163)원글님이 충분히 기분나쁠만 한데요.
댓글들이 너무 가혹해요~7. 어차피
'17.4.21 9:31 PM (223.33.xxx.43)이름은 좋은 작명소가서 사주도 기본적으로 보고
짓는게 좋아요8. 기분나쁘죠.
'17.4.21 9:45 PM (115.140.xxx.74)힘들게 골라놓은 예쁜옷을
가격 지불하려고 지갑여는데
옆사람이 싹 가로채간 느낌일듯..9. 흠
'17.4.21 9:47 PM (61.106.xxx.162)설마 이름 도용을 소재로 소설 쓰시는 건 아니죠?
며칠전인가는 '엘리'라는 자기 딸의 이름을 시누이가 낳을 딸에게도 지어준다고 난리더만은....쩝...10. 나참
'17.4.21 9:47 PM (59.28.xxx.177)위에 저작권 얘기한분 ᆢ과하시네
저런경우기분나쁠만 해요ᆢ충분히
그냥 더좋은 이름 지어주세요
같은 이름 쓸수도없고ᆢ
참 얄밉네요11. ....
'17.4.21 9:59 PM (221.157.xxx.127)그러게 그런걸 왜 나불대고 다니시나요 혼자 속으로 생각하시지
12. 헐
'17.4.21 10:03 PM (211.203.xxx.83)윗분 나불댄다는 표현은 심하네요.
제친구도 아들낳음 지으려던 이름을 새언니가 조카이름으로. 썼대요.대신 이름갚이라고 10만원 줬다드라구요
근데 특이한 이름아니라면..그언니가..원글님이 말한 이름이란걸 기억못할수도있어요13. ....
'17.4.21 10:10 PM (59.15.xxx.86)저도 제가 아들 낳으면 ㅇㅇ
딸 낳으면 ㅎㅎ
지어놓은 이름이 있었어요.
딸을 낳아서 그 이름으로 지었는데
아들.이름은 동생네가 쓱!
낳지도 않은 아이 이름이라 암말도 못했는데
동생네 아이 낳자마자 저도 둘째 임신...
세 아이가 이름이 비슷비슷...다 내가 지은 이름이라는...ㅎㅎ14. 같은 이름 쓰세요.
'17.4.21 10:33 PM (223.33.xxx.62)설마 한자까지 알려주셨나요?
한자 다르게 해서 지으면 느낌 확 달라질텐데
그 언니가 만저 썼다해도 내 꺼라 생각하면 그대로 지어주면 욉니다. 그러면 그 언니가 뜨악 할테죠.15. ㅎㅎ
'17.4.21 10:52 PM (222.107.xxx.229)저는 직장 선배가 아이 이름을 제 이름과 같은 이름으로 지었던 적이...ㅎㅎ
그냥 넘기세요
다음에 아이가 태어나면 더 좋은 이름이 생각나실거에요16. 헐
'17.4.21 11:11 PM (223.33.xxx.115)들을 때는 시큰둥하다가 나중에 보면 그대로 실행에 옮기고 있는 사람들 진짜 꼭 있어요 당해보면 어이없고 짜증나요 들을 때 호응이나 좋았으면 맘에 들어서 따라했구나 이해라도 하지... 말하는 사람 무안할만큼 시큰둥 나는 그런 것 따위엔 관심없다는 듯 세상 시크한 척은 다 하다가 나중에 은근슬쩍 그거 그대로 하고 있는 사람 둘이나 겪어봤는데 그 둘 공통점이 겉으로는 무덤덤하고 유유자적한 타입인 척 하는데 속은 어마어마한 경쟁심과 질투심이 들어차 있어서 그걸 원동력으로 삶의 방향을 이끌어간달까 암튼 저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 조금씩 거리를 두게 되더라구요 그 두 사람...
암튼 원글님도 내가 공개적으로 말한 미래 아이 이름을 그 언니가 설마 그대로 먼저 써버릴 그런 사람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을 거예요.
나 같으면 그 언니라는 사람이랑 서서히 연락 끊고 내가 하고 싶었던 아이 이름 그냥 지어주고 말래요.
그런 사람 속이 응큼해서 앞으로 관계 계속 지속한다해도 뭔가 같이 하면서도 은근 신경 거슬릴 일 많을거예요...17. 원글이
'17.4.21 11:30 PM (221.140.xxx.204)223.33.115님..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쓰신글..제 마음과 너무 똑같네요ㅠㅠ
18. 원글이
'17.4.21 11:30 PM (221.140.xxx.204)그리고 댓글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19. wii
'17.4.22 1:43 AM (223.62.xxx.3) - 삭제된댓글저는 천리안 시절 아이디 심플하고 의미있고 쉽고 문장형인데.
그 아이디 좋다고 하던 친구 다음 한메일에 낼름 등로기버리더군요. 그 후 저는 거기 숫자 붙였구요.
그 후로 자연스레 멀어져 지금은 연락도 안해요. 속과 바닥을 본 듯해서.20. wii
'17.4.22 2:17 AM (222.237.xxx.5) - 삭제된댓글'17.4.22 1:43 AM (223.62.xxx.3)
저는 천리안 시절 아이디 심플하고 의미있고 쉽고 문장형인데.
그 아이디 좋다고 하던 친구 다음 한메일에 낼름 등록해버리더군요. 그 후 저는 거기 숫자 붙였구요.
그 후로 자연스레 멀어져 지금은 연락도 안해요.
부럽고 좋아 보인다고 가져간다는 게 수준을 본 듯 해서요.
그렇게 쓰고 싶었으면 원글님한테 의사 정도는 물어 봤어야 되는 게 아닌가 싶어요.21. 가족 아니면
'17.4.22 3:21 AM (218.51.xxx.164)그냥 같은 이름 지으면 안돼요?
오래 볼 사이도 아니고 이사가면 뭐 다른 지역 살거고
나이대가 다르면 또 엮일 일 없을테고..
그냥 그 이름이 두개인게 싫으신거죠?
이해는 가요.22. ㅇㅇ
'17.4.22 6:49 AM (115.132.xxx.140)이름 미리 지어놓지 마세요. 님의 아이가 태어나면 그 아이에게만 꼭 맞는 하늘이 주신 이름이 있을겁니다.
이미 주워간 이름에 대한 미련 따위는 버리세요. 님의 아이가 님에겐 더 소중하니까요.23. 원글이
'17.4.23 8:20 AM (221.140.xxx.204) - 삭제된댓글댓글들 감사합니다..
24. 원글이
'17.4.23 8:21 AM (221.140.xxx.204)댓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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