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황당한 일이 있었는데요
동네 핫도그집에 갔는데 줄은 없었고,
앞에 있는 젊은 애 엄마가 계산대에서 세 발자국 쯤 떨어진 곳에서 통화중이었어요.
계산대 앞으로 가서 주문을 하려던 찰나에
마침 저 애 엄마의 통화가 끝났는지
제 옆으로 다가와서
"내가 먼저 줄 섰는데"라고 얘기하는거에요
그래서 "통화하고 있지 않았냐"고 물었더니
줄 서 있었다는 거에요
똥밟았다 싶어서 먼저 주문하라고 했는데
저런 똥은 씹어주는게 답이어서 바로 뒤에서 친구랑 통화하면서 한참 씹어줬어요
심지어 본인 아이도 데리고 왔으면서 상식이 안 통하게 행동하는거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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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일
... 조회수 : 505
작성일 : 2017-04-21 21:01:29
IP : 211.178.xxx.19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고..
'17.4.21 10:21 PM (112.144.xxx.142) - 삭제된댓글인생 긴데 줄 서는 순번 하나 양보한다고 별로 달라질 거 없어요.
왠 갑툭튀~? 하면서 슬쩍 물러나 주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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