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접촉 사고로 보험 접수시 피해차주가 자꾸 한의원 가겠다는데요

김ㅇㄹ 조회수 : 2,457
작성일 : 2017-04-21 14:52:09
정말 가벼운 사고였고 저희 애들 4세6세도 멀쩡하고 제가 진짜 아주 천천히 가고 있었거든요 보험 접수했는데 저쪽 차주분이 첨에는 분명히 괜찮다고 했는데 갑자기 한의원에 꼭 가봐야겠다고 하시네요 혹시 몰라서 검사한다는데 검사하실거면 종합병원을 권했더니 성질을 내고 기분 나쁘다고 그러시는데.... 왜 저분이 자꾸 한의원을 고집할까요 ㅜㅜ (정말 살짝 긁혔고 차주분이 사고났을당시 어차피 자기차 똥차라는 말도 하면서 판을 갈지 않고 그냥 도장하겠다거 했는데 말이 바뀌시능거 같아요 ㅜㅠ )
IP : 175.197.xxx.15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7.4.21 2:53 PM (211.36.xxx.34)

    보험사에 일임하면 끝이예요
    상대마세요

  • 2. 그것이
    '17.4.21 2:58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정말 가벼운 접촉사고였어도, 철덩어리와 부딪히는 충격은 의외로 크더라구요. 사람끼리 어깨 부딪혀도 허리에 통증이 오더라구요.
    그리고 님 아이들은 차 안에 있었던거죠?.. 밖에서 철 덩어리와 부딪힌것과 비교하면 안되죠.

    보험회사에 일임하세요.

    그 분이 어떤 병원을 가는것은 그분 마음이어요.

  • 3. 내콩남쿵
    '17.4.21 2:58 PM (112.220.xxx.102)

    보험처리했으면 보험사에서 알아서 할텐데...
    원글님은 신경쓰지마세요

  • 4. 아.. 보행사고가 아니군요
    '17.4.21 2:58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글 삭제했어요

  • 5. ㅎㅎ
    '17.4.21 3:02 PM (220.78.xxx.36)

    저 아는분도 저런 접촉사고 피해봤는데 별로 아픈곳 없다는데 한의원 가서 침 맞고 보약한재 해서 드셨어요 ㅋㅋ 아마 가면 보약도 해먹고 할꺼에요

  • 6. 원글
    '17.4.21 3:04 PM (175.197.xxx.159)

    윗님 그럴거 같아서요 ㅠㅠ

  • 7. qas
    '17.4.21 3:08 PM (175.200.xxx.59)

    이러면 안 되긴 하지만, 정 괘씸하시면 님도 아이들 모두 데리고 대인 접수하고 병원 가세요.
    대인 합의는 과실 비율과 무관하게 인별로 처리해야 하는 거라
    원글님 쪽은 3명이고 저쪽은 1명이라 그런 식으로 하면 저쪽이 좋을 것 없을텐데...

  • 8. qas
    '17.4.21 3:08 PM (175.200.xxx.59)

    님도 이 참에 온 식구 보약이나 지어먹으세요.

  • 9. ㅡㅡ
    '17.4.21 3:08 PM (123.108.xxx.172)

    님이 가볍게 다친 피해자라도
    여기 회원들이 뽕을 뽑으라 댓글 달거에요
    절대 합의하면 안된다는 둥 하면서..
    서로 뭐하는 짓인지.. 참 천박하죠.@@

  • 10. 사고 비율은요?
    '17.4.21 3:10 PM (58.238.xxx.136) - 삭제된댓글

    100% 가해자로 나왔나요?
    만약 상대에게도 과실이 있는 걸로 나온다면 원글과 아이들도 병원가겠다고 상대방 보험사에 대인접수 요청하세요. 그래서 비용을 보전하세요.

  • 11. 근데
    '17.4.21 3:26 PM (61.72.xxx.247) - 삭제된댓글

    누구 과실인가요?
    원글님이 가해자면 이런글 별로라서요.
    아니면 죄송합니다.

  • 12. 원글
    '17.4.21 3:53 PM (175.197.xxx.159)

    과실은 제가 더 많아요 근데 정말 너무 가벼운 ... 접촉사고였고 상식적으로 봐도 아이들 태운 저도 병원 안가능데 저쪽에서 확인하겠다고 하면서 굳이 한의원 고집하니 이해 안되서요 병원 가더라도 확인할거면 종합병원 가시라는데 왜 굳이 한의원인지... 엑스레이찍고 그런게 더 정확하지 않나요 한의원보단 정형외과나요

  • 13. 과실이 많다는 건
    '17.4.21 4:09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저쪽도 과실 잡힌다는 뜻이잖아요? 과실 1%도 잡혀도 인사사고는 상대방 보험사가 다 부담해야 해요.
    어차피 말로 해서 안들을 사람이니까 원글도 아이들과 함께 전부 상대에게 대인 청구해서 병원 가세요.
    인원이 원글쪽이 더 많아서 병원비용 더 나옵니다. 나중에 사람별로 대인 보상까지 다 받아서 손해를 절충하세요.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상대에 따라서 할 수 없이 써야하는 방법이에요.^^
    근데 웃기는게 교통사고시 상대가 인원이 더 많으면 가벼운 사고의 경우, 보통 대인접수 안 하거든요. 대인접수되면 무조건 보험 할증이 엄청 뛰거든요.

  • 14. 그리고 상대가 한의원 가겠다고
    '17.4.21 4:25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해도 절대로 간섭해선 안돼요. 그냥 원글 보험사에 말해 대인접수해 주고 상대방에도 3면 대인 접수해달라고 요청하세요.
    그 이후로는 보험사 끼리 해결하라고 하고 신경 끄면돼요.
    차주들끼리는 괜히 왜 한의원을 가니 마니 따질 이유가 없어요.

  • 15. ....
    '17.4.21 4:30 PM (112.220.xxx.102)

    님 과실 100% 아닌가봐요?
    그럼 님도 대인접수 해달라그러세요
    대물은 과실비율로 나눠내지만
    대인은 100% 상대보험에서 다 지급해줍니다
    어른이 병원간다고 할 정도면 아이들도 당연 가봐야죠
    근데 병원 어디가는지는 뭔 상관인가요?
    어차피 대인접수됐고 할증은 되는건데

  • 16. 이런 경우도 있음
    '17.4.21 4:49 PM (222.106.xxx.144)

    차로 변경 건이라 양쪽 과실이었는데,
    제가 조금 더 과실이 많았어요.

    그런데 상대 보험사측에서 제가 과실을 100프로 떠안는 조건으로 자기들 병원 안가고 대인접수 안하겠다고 딜 하자더군요. 일단 대인접수 하면 보험료가 팍 오르거든요.

    물론 상대방도 전혀 다친데 없고 차만 긁힘. 차 뽑은지 얼마 안된 차라고 그걸 감안해달라고 ...

    일단 대인접수가 안되면 좋은데, 상대방이 그러겠다고 하면 할 수 없죠, 뭐.

  • 17. 교통사고 치료가
    '17.4.21 5:57 PM (175.209.xxx.109) - 삭제된댓글

    정형외과보다 한의원에 더 잘되어 있어서 그럴거예요.
    그리고 한약이 일정 기간 지원되는데 보약은 안되요. 치료약만 되요.

    그렇지만 원글님은 그냥 보험사에 맡기고 신경 끄시는 게 좋아요.^^

  • 18. 원글
    '17.4.22 12:14 AM (14.39.xxx.7)

    그쪽 보험사에서 전화가 저에게 오고 합의금 주면 대인접수 안하겠다고 해요 대물처리는 보험으로 하고 추가로 합의금 달라는 거죠.. 좀 이상해요 갑자기 그쪽 보험사에서 저희.보험사로 전화 안하고 저에게 전화한것도 너무 이상하고요.. 종합병원 가서 검사하고 거기서 이상 있음 다시 한의원 가도 되난 거 아닌가요@@

  • 19. ....
    '17.4.22 8:33 PM (122.40.xxx.201)

    가벼운 접촉사고 범퍼에 긁힌 자국도 없었어요
    양보험사에서 보고 수리비도 안나올거라했어요
    잘처리하겠지.....왠걸 뒷범퍼 완전교체 정형외과->한의원->다른한의원 완전히 의료 쇼핑하고 있더만요
    결국 긁히지도 않은 접촉 사고에 보험료 400만원 청구했어요
    믿고 맡긴게 잘못이었어요 이건뭐 보험사기 수준이었죠
    이후엔 무조건 경찰 불러요

    (충주사는 아줌마 둘... 내가 저주할거야. 보험사기로 신고했어야했어)

  • 20. 원글
    '17.4.23 1:59 PM (175.223.xxx.39)

    그 사람 알고보니 웃긴 사람이었어요 아직 과실 합의가 안 끝났는데 그냥 막 금욜에 차를 입고시켰더균요 그리고 토욜 오전에 수리되서 차가 나오기로 했는데 과실 합의 안된 상태에 차 입고 시키고선 저더러 빨리 렌트카 해놓으래요 사실 합의 안된상태에서 입고하면 무조건 저차 자차로 해야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보험사에서 왜 그랬냐고 하니까 이제 와선 겁나서 솔직시 불더군요 자기 차 수리 다되서 나왔다고 일부러 렌트카 주말에 타려고 급히 차 입고 시킨거였어요 양아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7486 걷기 운동 시작하면서, 상체가 여기저기 아픈데요. 6 궁금. 2017/04/21 2,336
677485 더민주 의원들이 열심인 이유 27 ,,, 2017/04/21 3,547
677484 샤이 문지지자들도 많아요 10 샤이 2017/04/21 1,029
677483 치과와 합의한 문재인 현수막.jpg 32 ㅇㅇ 2017/04/21 12,712
677482 대선 분위기 정말 극과극이네요... 8 ... 2017/04/21 1,346
677481 朴당선인 문건 "정문헌, NLL 이슈 제기해 대선 기여.. 6 ss 2017/04/21 724
677480 사주에 배우자 자리 1 highki.. 2017/04/21 2,651
677479 안철수지지자분...철수 딜레마래요. 8 ........ 2017/04/21 2,339
677478 휴대폰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뜨는대요? 9 ᆢ ᆢ 2017/04/21 2,615
677477 라디오 지나간거 다시 들을려면 어떻게 해야돼요? 2 커피나무 2017/04/21 361
677476 홈쇼핑 교원다드림 상조 지금 2017/04/21 7,675
677475 강제조문도 있나? 17 우제승제가온.. 2017/04/21 660
677474 文, 安 겨냥 '색깔론 가세한 야당후보 믿을 수 있나' 20 무늬만야당땡.. 2017/04/21 618
677473 내일은 유세 어디 가시나요 ?? 10 문후보님 2017/04/21 612
677472 문재인 강제 조문 ㅡ 진심어린 사과 없었다 56 모카초코럽 2017/04/21 2,040
677471 문재인 - SBS 페이스 북 라이브(장미여관 육중완과 함께) 진.. 2 무무 2017/04/21 1,042
677470 드라마 역적 아기장수 설화에 관한 궁금증 1 ... 2017/04/21 788
677469 최저임금 1만원 1인시위 무시하는 안철수 후보 4 ... 2017/04/21 648
677468 오늘 대선주자들 벽보를 보다가 9 아줌마에요... 2017/04/21 1,058
677467 그카더라님 글 지워졌네요? 8 ㅇㅇ 2017/04/21 532
677466 내가 좋다한 이름..가져간 모임언니. 황당해요 21 ..... 2017/04/21 5,214
677465 문재인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나라를 .. 7 '찡찡이'와.. 2017/04/21 688
677464 장손 며느리는 꼭 아들을 낳아야 하나요? 42 ..... 2017/04/21 5,143
677463 팩트체크] 학제개편하면 두 학년 신입생 한해에 몰린다? 34 예원맘 2017/04/21 1,548
677462 화장실바닥이희끗 점순이 2017/04/21 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