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64에 58키로 나가는데
급격히 5키로가 졌어요
금요일 저녁마다 치맥을 했거든요.
다리는 아이돌 다리인데 어깨가 넓고 우람해요 얼굴도 크고...ㅜ.ㅜ
몸을 가리고 다리만 본다면.. 몸매가 핫도그 같은 줄 모를거예요.
해서 다이어트를 좀 하고자..
직장에서 스트레칭도 틈틈히 하고있고 (퇴근이 늦어 따로 운동 할시간은 못냈구요.)
일단 소식...그래도 한 공기 먹던거 2/3공기 먹었는데..(복국 한그릇.튀김 종류도 먹고 나물도 먹고)
다리에 쥐가 나고...눈 꺼풀이 겹으로 지는 느낌이 들어요.
저는 밥심으로 사는 사람인가요?
저걸 소식이라고..했는데..
과장 좀 해서 쓰러질라합니다.
그동안 164에 52~3 늘 유지 했던지라 ..다이어트는 생각도 안해봤어요,.
나이들어서 체중감량은 소식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왜냐면 음식이 못들어올까봐 내 몸이 저장하려하거든요.
먹는것도 줄여야하지만 안움직이면 안되요.
저는 20층 건물 매일 7회 계단오르기 합니다.
그래도 안빠져요.
나이들어서 다이어트는 입에 단내나게 해야해요.
배 고프다 할 정도로 드셔 보세요
참고 하다보면 위가 작아져서 소량만 먹게돼요
끈기있게.......
빼도 살 빠져요. 저 최근 7주만에 7키로 뺐어요. 물론 원글님 보다 살찐 체형이라 더 빨리 빠진거겠지만요.
대신 탄수화물 독하게 안먹고 지방, 설탕도 안먹어요.(대신 스테비아 들어간 건 먹습니다.) 대신 양은 제한 안하구요.
주로 닭가슴살(허벅지살 껍질 빼고), 쇠고기 안심, 생선 종류 안가리고, 해산물 야채 (과일은 아주 조금만 먹어요. 당이 많아서) 저지방 유제품 커피, 차(설탕없이 우유 넣고 싶음 저지방 혹은 무지방) 콜라 제로 계란 (삶거나 찜으로 하거나 저지방 우유넣어서 스크램블 에그) 염분은 줄이긴 하지만 아주 안넣진 않았어요. 소금 후추 간에 고추가루나 카레가루 향신료, 마늘 생강등으로 심심하지 않게 먹었어요. 대신 기름은 최대한 안넣구요.
일요일 한끼는 먹고 싶은거 먹고...
늘어난지 얼마 안됐으니 금방 뺄 수 있어요. 저도 이제 유지 식단 들어갑니다. 전 굶는건 절대 못하는 사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