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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기숙사 간 아이가

시험 조회수 : 2,864
작성일 : 2017-04-21 11:14:47
요즘 뜬금없이 사랑 고백을 하네요
자고 일어나 보면 메시지에 사랑합니다 써 있네요
제가 예쁜 사진이라도 보내면 "어쩌라고!" 이래야 되는데
엄마, 아름답습니다 이러구요
립서비스가 는건지 집 떠나 보니 엄마 생각이 나는건지
물론 돈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녀석이지만 이렇게 사랑 표현
해 주는게 의아하면서 좋네요~
IP : 175.120.xxx.18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으시겠어요
    '17.4.21 11:15 AM (125.137.xxx.47)

    중딩이들 언제 철들까요.ㅠ

  • 2. 뭉클
    '17.4.21 11:17 AM (124.53.xxx.190)

    하네요. 철드나봐요. 떨어져 지내다 보니 엄마고마운 것 느낔 시작했나봐요

  • 3. 외국나가면
    '17.4.21 11:19 AM (124.59.xxx.247)

    모두 애국자라잖아요 ㅎㅎ

  • 4.
    '17.4.21 11:24 AM (203.226.xxx.144) - 삭제된댓글

    없어봐야 아는 거죠
    30년전 제가 기숙사생활도 하고 자취도 해봤는데
    엄마에 대한 마음,정,그리움 그때 알았네요
    아들이라면 군대에서도 많이 느낄거구요

    사람이란게 결국은 사람도 돈도 아쉬워봐야 깨닫는거
    같아요
    저희애는 집에서 다니는 대학생이라 아직 엄마 고맙고
    귀한 줄 아직 몰라요
    중고등때 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 5. ...
    '17.4.21 11:26 AM (211.36.xxx.69)

    고등 기숙사에 있는 아들이 뜬금없이 일주일전에 엄마 사랑합니다 라고 보냈더라구요 이 놈이 4월모의 엉망인가 싶어 쇈찮아.모고는 모의일뿐 이라고 보냈네요. 그리곤 장문의 편지를 보내줬어요. 힘든가보다 싶어서.

  • 6. 푸핫
    '17.4.21 11:44 AM (116.123.xxx.168)

    ㅋㅋ 그니까요 저희딸 하고
    그리 싸웠는데
    기숙사 간 요즘은 맨날 카톡하면서
    하트뿅뿅 날려요 엄마가 쵝오 이러면서

  • 7. 사바하
    '17.4.21 11:57 AM (125.138.xxx.165)

    울 아들은 대학들어갈 무렵부터
    엄마 아빠한테
    존댓말을 쓰더군요
    기숙사에 떨어져서 한달에 한두번 볼까말까 해요..
    그나저나 원글님은 그런 사진도 보내고
    자상하고 살가우시네요
    ^^

  • 8. **
    '17.4.21 12:40 P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부러워요^^

  • 9. mon
    '17.4.21 12:43 PM (1.236.xxx.85)

    아이도 아이 나름인가 봅니다 고등 기숙사있는 아들 장바구니 책주문해놨으니 결제 부탁드립니다 메일만 보내고 몇주째 연락 한번 안하네요^^;;

  • 10. ..
    '17.4.21 2:03 PM (110.70.xxx.140)

    요즘 광고에 그런거 있던데
    보고 느낀걸까요 ㅎㅎ
    어찌됐든 변했다니 좋으시겠어요

  • 11. ...
    '17.4.21 3:56 PM (14.36.xxx.37)

    좋으시겠어요. 부럽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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