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판계~

.... 조회수 : 434
작성일 : 2017-04-21 10:50:12

오빠가 출판쪽에 일해요

박봉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선보기도 전에 여자들이 싫어하죠

뭐 제가 보기엔 대기업만큼은 아니지만 보통의 회사랑 비슷한거 같은데말이죠 ㅋㅋ

암튼

젤 첨에 일한 회사는 경제경영으로 출판계의 대기업이었는데

사장이 유시민이랑 서울대 동기 친구였대요

직원들도 거의 서울대 ㅋㅋㅋ

유시민 독일유학비용 친구가 다 대줬데요

독일이 학비는 없더라도 생활비가 만만치 않죠

그리고 출판쪽도 현재 2세, 3세 경영한다네요

우리나라 이러다 말아먹을거 같아요

박혜수라고 요즘 주연 맡는 탈랜트 있잖아요

아빠가 출판사 사장인데 꽤 잘되나봐요

개인재산만 200억

박혜수는 학벌도 좋고 얼굴도 이뿌고 금수저죠.

거기도 박혜수 언니 2세경영시킬려고 작업중이라고

암튼 여자분들 박봉일거 같은 업종에 다닌다고 덮어놓고 남자 싫어하지 마세요 ㅋㅋ

대기업은 많이버는만큼 수명이 짧지만

작은회사는 사장과 코드가 맞고 신뢰를 받으면

정년이 아예 없어요

제 주위에 업종은 다른데 75세넘었는데도 일하는 분들꼐세요

직책은 고문인가

한분은 사장이 80정도이고

한분은 사장은 돌아가시고 딸이 경영하는데도 계속 일해요

그거보면서 저는 연구원이라 이직이 불가능하지만

사람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 같아요

IP : 203.228.xxx.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끄덕끄덕
    '17.4.21 11:29 AM (220.125.xxx.57) - 삭제된댓글

    그럼요..그럼요.
    중소기업 출판계.. 만 다녀도 요즘은 황송한 직업군이랍니다.
    요즘 백수들이 얼매나 많은데요.-.-
    한 집에 한 명이상이 백수입니다. 원치않게시리...

    미혼의 막내여동생이 하나 있는데요..
    요즘 여동생이 너무 힘들어해요. 직업이 좀 있다가 없다가 그럽니다.
    연장이든 재취업이든 취업하기 하늘에 별따기라서요. -.-
    특히 여자들은 대학나와도 나이들면 다 소용없어요.
    한때는 잘나가는 신여성이었건만...=/=

    님의 오빠도 절대로 절대로
    저의 여동생같은 여자분이 맞선자리 나온다고 싫어라 안하셨으면 참 좋겠네요.

  • 2. ...
    '17.4.21 11:38 AM (112.216.xxx.43)

    일부를 제외하고 90%의 출판사가 박봉이고 복지 없고 임근 지연이나 동결이 흔하죠. 각종 수당 보너스 당연히 없고요. 우리나라 문화예술계 종사자들 다 마찬가지고요. 이상 10년차 출판인이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123 만성 우울증인데 무슨일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17 ㅇㅇ 2017/07/13 5,549
708122 김무성."백년대계 원전..중단은 있을수없는일.. 6 미쳤다 2017/07/13 1,240
708121 이직 고민..스포츠강사vs기간제교사 6 천사 2017/07/13 1,699
708120 친구가 많고 그 관계가 만족스러운 분들 이유 7 그러면 2017/07/13 3,246
708119 버려진 '성주참외' 사흘새 8천톤, 타들어가는 '농심' 43 ........ 2017/07/13 14,958
708118 이 시간 소음은 TV소리겠죠? ? 2017/07/13 743
708117 언니가 사기를 당할 거 같은데.. 14 사기 2017/07/13 5,944
708116 부모보다 자식이 먼저 죽는시대 왔네요. 34 부모보다 2017/07/13 21,786
708115 요새 젊은 분들 중에 개고기 먹는 사람 있나요 6 개고기 2017/07/13 1,344
708114 [급질]조립한 이케아 제품 환불 9 2017/07/13 3,015
708113 안철수의 실제 모습에 가장 가까운 36 ㅇㅇ 2017/07/13 16,315
708112 돼지고기불고기감으로 찹쌀탕수육 가능할까요? 1 00 2017/07/13 651
708111 아이가 잘 안되면 금세 포기하고 쉬운것만 하고 싶어해요 8 노이해 2017/07/13 1,577
708110 초복인데 연락안했다고 시누이가 전화해서 화냈는데요 90 .. 2017/07/13 20,605
708109 날도 더운데 여름밤에 어울리는 무서운 이야기.. 3 남량특집 2017/07/13 1,679
708108 너무 짜증이 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2017/07/13 987
708107 방송대 법학과 다니시는 분들~~~~ 방송대 영문.. 2017/07/13 1,786
708106 인천 초등생 살인범 김양 나이가.. 3 ㅇㅇ 2017/07/13 2,892
708105 NHK 에서 하던 피타고라스위치 아시는분께 5 피타 2017/07/13 730
708104 부동산 박사님들 4 열대야 2017/07/13 1,981
708103 저런 쪼잔한인간이 대텅을하겠다고 ㅉㅉ 6 화남 2017/07/13 2,551
708102 남편이 아파요 8 응삼이 2017/07/13 3,690
708101 아기 피부색 변하나요? 9 공주야 2017/07/13 5,235
708100 지금 막 먹을게 생각나면서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는데 4 dfg 2017/07/13 575
708099 이시간에 카톡(전화)하면 실례겠죠? 9 82쿡쿡 2017/07/13 1,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