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행학습 안하니 바보되네요.

선행학습 조회수 : 4,752
작성일 : 2017-04-20 20:44:07
이번에 동생한테 물어봤더니.. 언니 그걸 이제 알았냐고
갈만한 애들은 중학교때 고등학교과정 다 떼고 고등학교때
세번씩 네번씩 돌리니 그렇게 명문대 가지 그러지 하는데..
갑자기 저만 바보된 기분이 들었네요.
저학교 다닐때 생각하고 알아서 가는거라 생각했는데
이 경쟁에 뭐 그렇게 안이하게 생각하냐면서.
인구가 줄면 뭐해.. 할만한 애들 엘리트 교육받을 애들은
선행으로 경쟁에 우위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 애들은 경쟁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면 학원에 목매고 갈수 밖에 없는 교육 구조네요.
부모들은 그거 학원비 대느라 등골휘고요.
IP : 175.223.xxx.5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행
    '17.4.20 8:45 PM (58.226.xxx.68)

    없애야함.
    법으로 금지해야함.

  • 2. ..
    '17.4.20 8:47 PM (119.67.xxx.194)

    어쩌면 처음부터 블공정한 게임

  • 3. ㅏㅏ
    '17.4.20 8:48 PM (70.187.xxx.7)

    선행도 학교 수업도 학생 나름. 공부 안하는 애들은 별 수 없어요. 대 놓고 노는 애들도 많아요.

  • 4. lillliiillil
    '17.4.20 8:54 P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저는 거의 20년차 수학강사인데요
    고등과정 자체가 선행 없이는 할수가 없는 양과 난이도인듯 싶어요 미리 해놓고 3~4번 돌려야 시험이라도 볼수있으니 선행 안된 아이들은 지도하면서도 안타까워요 거기다 이과면 완전 현행은 불가능한듯요

  • 5. ..
    '17.4.20 8:55 PM (110.35.xxx.65)

    선행했다고 다 잘하는건 아닌거같아요.
    결국 상위권애들이나 선행이 의미가 있는듯요.
    전기비내주러 가는 애들도 많아요.
    아이하기나름 맞습니다요.

  • 6. ...
    '17.4.20 9:18 PM (114.204.xxx.212)

    선행도 애가 따라줘야죠
    현행도 겨우 하는 아이에겐 무리더군요
    집에서 잡고 개념만 가르쳤어요

  • 7. ...
    '17.4.20 9:25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선행 시킨다고 다 되나요?
    선행 힘든 아이들 대다수

    머리가 안되든 성실성이 없든지

    시킨다고 다 되는게 절대 아닙니다
    똑똑한 아이는 안해도 현행서 가능하고요

  • 8. ..
    '17.4.20 9:35 PM (1.238.xxx.31)

    아이가 특목인데도 선행안했어요 항상 직전학기 예습 달랑1권
    내신은 그저그런데 모의는1등급찍습니다
    1문제 싸움에서 밀리지 싶어요
    선행시키고 싶어도 본인이 안해서 못 시켰는데요 원글님 아이도 닥쳐서 더 잘할 수 있어요 대신 사고력을 위한 독서는 시키세요

  • 9. ..
    '17.4.20 9:54 PM (49.169.xxx.139) - 삭제된댓글

    댓글 주신 선행도.. 중학생 정도 되어서 고등 과정 보는걸 말하는거죠? 초등이 중등 끝내고 정석 풀고 그런 선행은 아닌거죠?

    어느정도 시기부터 선행을 들어가면 좋을지 궁금해요.. 4학년 되었는데 이제 다들 학원보내고 선행들어가고 학원 안다니니 공부에 관심없는 사람 취급 하는데.. 제 소신대로 가야 할지 학원돌리며 맞춰야 할지 정말 혼란 스러워요

  • 10. .....
    '17.4.20 10:04 PM (220.71.xxx.152)

    선행 시켜도 못해요

    애가 따라줘야 하는게 선행입니다.

    선행 시켰는데 애가 따라준다 .. 그 애는 영재인거구요 그러니 kmo 몇 과고며 가는 거구요

    아닌애 괜히 선행 시켰다가 이해못하고 오히려 수학 더 싫어하는 경우가 태반이예요

    아이 잘 살펴 보시고 영재끼가 있다면 선행 시키시고

    아니면 현행 꼼꼼히 하시는게 더 나아요

  • 11. 선행하고
    '17.4.20 10:10 PM (59.6.xxx.151)

    문제 양치기 하면 수학은 ㅛ유리합니다

    문제는 아이들이 학습량을 다 소화못해서 학원 진도만 따라 가는 경우가 더 많은 거에요
    당장은 이해한 것 같고 문제 푸는데
    결국은 국어를 알아듣고 수학으로는 이해를 못하고 간다는 거죠

  • 12. ㅇㅇㄱ
    '17.4.20 10:18 PM (180.224.xxx.157) - 삭제된댓글

    중딩이야 현행 해주는 학원 드물게라도 찾아서 다니는 게 가능하지만,
    고딩 되면 현행 해주는 학원 자체가 거의 없어요.
    그러려면 과외하는 수밖에요.
    아니면 인강.

    저도 아이 중딩 땐 선행 반대파였는데요
    고딩 되어보니 진짜 내가 선무당이었구나 싶었네요.
    그나마 시간 있던 중딩 때 아이 슬슬 달래서 선행 조금 일찍 하게 해주지 못한 게 지금 아이한테도 넘 미안할지경이예요.

    고등 내내 수학으로 곯머리 썪지 않으려면
    개념이라도 진도 우선 빼주는 게 중요합니다.
    수학 영재 아니라면요.

  • 13. ㅇㅇㄱ
    '17.4.20 10:23 PM (180.224.xxx.157) - 삭제된댓글

    선행 안하고 그저 혼자 했는데도 고등 모의며 내신 안정적 1등급 찍는다는 아이들...
    물론 있겠지요.
    내 아이가 아니라는 게 함정.
    막연히 내 아이도 그럴 거라고,
    그렇게 할 수 있을 거라고 근거없는 믿음 갖다가
    저처럼 고생하지 마시라고 댓글 달았습니다.
    중딩 땐 그래도 공부 좀 한다는 녀석들이
    고딩 되어서 수포자 되는 애들이 많아요.

  • 14. Bb
    '17.4.20 10:38 PM (125.176.xxx.13) - 삭제된댓글

    공부에 대한 태도가 중요합니다
    고1아이 특목고 다니는데 거기서도 수학 잘 합니다
    선행은 딸랑 직전학기하고 있고요
    모의고사 수학 한개틀렸구요

    중학교입학할때도 1-1개념원리 풀고가서 엄청 쫄고 자기가 스스로 바보같다고 하더니 스스로 이겨내더라구요
    졸업할때 수학 전교권등수더라구요
    중3수학까지 선행하고 온 친구들 중에 끝까지 유지하는 친구는 40퍼센트도 안되는것 같았어요

    선행한다고 다 잘하느것도 아니고
    선행안한다고 다 못하는것도 아니더라구요

    포기하지 말고 자기한테 맞춘 진도로 자기만의 공부법을 찾아야해요

    괜히 수학관심없는 아이 무리한 선행시키면 수학에서 멀어집니다

    뭐든지 다 내아이페이스를 존중해야합니다

  • 15. 웃긴게뭐냐면
    '17.4.20 10:38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선행해도 따라오는애들은요
    굳이 선행안해도돼요
    그냥 한학기정도만 하고 집에서혼자해도
    다따라가요
    선행아무리해도안되는애들은
    말그대로할필요가없는거구요
    웃기지않나요

  • 16. 어떻게
    '17.4.21 12:17 AM (119.71.xxx.132)

    직전학기 선행하고 특목고 1등급 찍는다는 게 사실인가요?
    어디 그런 특목고가 있는지 심히 궁금합니다

  • 17. ㅠㅠ
    '17.4.21 12:42 AM (125.176.xxx.13) - 삭제된댓글

    유명한 특목맞고요
    대치동에서도 선행안되어있다고 무시했어요ㅠㅠ
    물론 저도 걱정 많이 했구요
    계속 잘할지도 지켜봐야하구요

    근데 제학년 심화를 제대로 했더니 실력이 탄탄하네요
    중학교때 에이급3바퀴이상 풀더라고요

    수학점수가 자존심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라서 그래요
    수학을 좋아하고요. 수학선생님도 좋구
    수학 잘하는 친구는 그냥 다 좋다네요

  • 18. 가뭄에
    '17.4.21 1:18 AM (115.136.xxx.173)

    가뭄에 콩나듯 현행으로
    커버되는 애들 있지요.
    아는 분 문제집 없이 학교
    공부만으로 전국1등 찍었다 하더라고요.
    마치 편식 심하고 잘 안 먹는 데
    키 188cm 고딩같은 전설의 인물입니다

  • 19. 인구
    '17.4.21 1:23 AM (76.169.xxx.29)

    가 왜 줄어요
    주변에 애 2 이나 3명 엄마들 천지

  • 20. 특목
    '17.4.21 7:00 AM (118.220.xxx.113)

    윗댓글님 보니 선행않고 결국 모의고사 수학을 하나틀린거지 특목 내신 수학등급이 1등급인건가요?
    원래 특목 상위권 특목애들중 절반은 영ᆞ수는 모두 1등급 모의고사 받지요

  • 21. 특목
    '17.4.21 7:02 AM (118.220.xxx.113)

    4학년 원글님 아이에게 벌써 선행을 할 필요는 없을듯 해요ᆞ지금은 한학기 정도 선행 하고 5학년부터 선행수학 시작함 초등졸업시 중학 2학년정도는 끝내지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8613 동생 어떡하죠? 3 민폐 2017/04/22 1,869
678612 겨털이 자연적으로 다 없어지는 나이는 몇 살쯤 되나요? 5 궁금 2017/04/22 3,305
678611 영화보는거 안좋아하는 분 6 mn 2017/04/22 1,056
678610 비염 있는 분들~ 노하우 나눠요 28 ... 2017/04/22 4,779
678609 검은색으로 염색하는것도 손상이 심한가요?? 2 리리컬 2017/04/22 2,109
678608 정정 정정 정정)))))) 투표 6일전 부터 여론조사 공표 금지.. 8 무무 2017/04/22 924
678607 부산 유세 다녀왔어요 36 대~박 2017/04/22 2,860
678606 부산저축은행 사건요 22 ??? 2017/04/22 1,180
678605 노무현과 문재인의 부산연설 16 부산 2017/04/22 1,494
678604 우리나라 사람들 너무 힘들게 살지 않나요? 2 소수계급빼곤.. 2017/04/22 1,220
678603 안철수 후보님 조만간 목 쉴 거 같네요. 5 조심조심 2017/04/22 694
678602 코가 까맣지 않고 윗부분이 분홍색인데요? 2 강아지질문 2017/04/22 623
678601 어제꿈.. 대박인거 맞져? 1 아이러브 2017/04/22 933
678600 방금 kbs 국민의당 광고보셨나요 18 . . . 2017/04/22 2,992
678599 하지정맥류 수술 잘하는 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사슴해 2017/04/22 4,939
678598 갑자기 누구랑 막 얘기 하고 싶어요 30분만... 33 아줌마 2017/04/22 2,996
678597 모든 여론조사가 10프로이상 격차가 나네요. 네이버 9 ㅇㅇ 2017/04/22 1,596
678596 김정숙 여사 부산 KTX 행 탑승 ㅋㅋ 48 무무 2017/04/22 17,223
678595 금방 mbn뉴스 보셨나요??? 11 Mbn 2017/04/22 3,597
678594 유방정밀검사 서울쪽 권해주세요 8 1234 2017/04/22 1,668
678593 [문재인 테마송] 드디어 공개! 문재인 테마송 둠칫!~ 두둠칫 3 새로운 대한.. 2017/04/22 888
678592 유투브에서 돈내고 영화보는 거요. 오늘또빵 2017/04/22 566
678591 [문재인TV광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대통령을 갖고 싶다. 9 '사람 사는.. 2017/04/22 450
678590 3만 운집한 부산 서면...文 '안녕! 부산, 대통령 돼서 돌아.. 25 1번홧팅 2017/04/22 3,406
678589 부울경 분위기는 비교가 안되네요 9 운터스 2017/04/22 2,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