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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사진 저만 울컥한걸까요..

... 조회수 : 2,972
작성일 : 2017-04-20 19:45:23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322942&page=1
IP : 117.111.xxx.1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4.20 7:46 PM (49.167.xxx.131)

    네 왠지 쓸쓸하고 외로워 보이시네요ㅠㅠ

  • 2. ㅇㅇㅇ
    '17.4.20 7:50 PM (125.185.xxx.178)

    핸드폰에 저장했습니다.

  • 3. 뚜벅이
    '17.4.20 7:50 PM (122.45.xxx.128)

    더이상은 쓸쓸하지 않아요 우리가 있어요 국민이 함께합니다

  • 4. 이분은
    '17.4.20 7:52 PM (96.240.xxx.22)

    꼭 지켜드려야겠다는 의지가 불끈 ~

    올려주셔서 고마워요.

  • 5.
    '17.4.20 7:52 PM (59.17.xxx.179)

    힘을 보태드려요.힘드신모습이네요..
    순천 에서 그래도 맘에 걸리시는지. 김광진 의원올라오라해.
    첨에 안올라가니. 끝까지 찾으시던 모습. 함께 하는모습 좋았습니다

  • 6. 슬퍼요...
    '17.4.20 7:58 PM (1.238.xxx.123) - 삭제된댓글

    노년에 평생 친구이자 선배는 그렇게 슬프게 떠나고
    조용히 귀향해서 야생화, 나무 어루만지며 사시고 싶으셨을텐데
    우리가 기어이 불러내어 본인도 온갖 포화 다 받아내시고
    멀쩡하고 똑똑한 아들 내내 시달리고
    부인도 고생하시고...
    노통이 살아 돌아오신다 한들 이분 만큼 견디셨을까요?
    못해먹겠다...다 때려치겠다...그분은 말이라도 시원하게 뱉으시며 해소하셨을텐데
    문님은 그저 안으로 다 씹고 삭히고...ㅠㅠ
    정말 죄송하지만 조금만 더 고생해 주세요.
    5년만 도와 주세요.
    그리고 명예롭게 퇴임하셔서 행복하게 지내세요.
    항상 기도합니다.

  • 7. 이 분을 두고 감성적인 표현 해 본적이 없는데
    '17.4.20 8:00 PM (117.111.xxx.15)

    '진정성' 이란 단어가 급 떠오르네요

  • 8. 저사진
    '17.4.20 8:02 PM (121.155.xxx.170)

    저사진 저도 짠해요.
    저때가 가장 힘들때 아니었나요. 당 개판나고, 국당 빠져나가고...

    전 그때 지지자도 아니고, 그닥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난리난거 들으면서,
    "민주당이 맨날 그모냥이지...그런데 진짜 힘들긴 하겠다 나같음 때려치겠다"라고 생각했더라죠.

    저 힘들때를 버티고 넘겨줘서 지금 일사분란하고 으싸으싸 일하고 있는 민주당이 된것같아요.
    그때 당원에 가입하신 분들은 정말 잘하셨네요.

    전 이번에 문까들때문에 지지자되서 인제 활동하고 있는데 ㅎㅎㅎㅎㅎㅎ

  • 9. ...
    '17.4.20 8:38 PM (1.231.xxx.48)

    저 사진 너무 마음 아픈 사진이죠.
    당대표할 때 온갖 욕 먹어가며 계파간 나눠먹기식 공천 없애고
    시스템 공천 자리잡게 하고...인재 영입하고...
    그렇게 당을 혁신하고 당대표직 내려놓은 뒤
    백의종군하며 총선 때 자기를 부르는 곳은 전국 어디든 누비며
    총선 승리 위해 발톱이 빠지도록 뛰어준 문재인..

    문재인 당대표할 때 겪었던 일들 생각하면 지금도 혈압이...

    일개 지지자인 저도 그 때 생각하면 몸서리쳐지는데,
    문재인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어요.
    그 놈의 혁신전당대회, 혁신전당대회 염불처럼 외던 인간 탈당하고
    떨거지들 시간차순으로 탈당할 때
    저도 온라인 권리당원으로 가입했어요.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 주고 싶어서...

    제 평생 정당 당원 가입은 안할 줄 알았는데,
    문재인을 알고나서는 저도 변화에 동참하게 되더라구요.

  • 10. 루비
    '17.4.20 8:40 PM (112.152.xxx.220)

    이때가 언젠가요?

  • 11. ...
    '17.4.20 8:45 PM (1.231.xxx.48)

    작년 총선 유세 마지막날인가 그럴 거에요.

    유세 현장에 문재인 지원 요청이 많아서
    전국 곳곳을 다 누비고 다니다가
    한밤중에 역에서 기차 기다릴 때 찍힌 사진.

  • 12. ㅠㅠ
    '17.4.20 10:05 PM (110.35.xxx.215)

    저도 저장 합니다
    원글님....다독다독^^

  • 13. 그러네요
    '17.4.20 10:52 PM (220.81.xxx.130) - 삭제된댓글

    짠하다는 느낌, 그거군요

  • 14. 코댁
    '17.4.21 1:07 AM (106.102.xxx.170)

    잘 몰랐는데 권리당원의 힘이 참 대단하네요. 시민권력!^^

  • 15. ..
    '17.4.21 2:09 AM (124.50.xxx.91)

    저도 이사진은 볼때마다 울컥하네요..
    그래도 그 다음날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였구요..
    저 역시 문재인씨 대통령 만들려고 권리당원되었습니다^^

  • 16. 저도요
    '17.4.21 10:20 AM (167.220.xxx.240)

    아 가슴 아퍼요. 작년 총선부터 지금까지 얼마나 무수한 일이 벌어지고 여기까지 헤치고 왔나요. 그 전엔 또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나요.
    한가지 분명한 것은 국민은 결국 승리해왔어요.
    그리고 82는 그 큰 흐름에 함께 해왔고 저도 82덕분에 그 흐름에 동참할 수 있었어요.
    정치에 아무 관심없고 대학때 데모 한번 안 하던 제가 소고기 촛불집회부터 시작하여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에 각성하고 민주당 분당 사태에 당원 가입하고 박근혜 국정농단에 초기부터 촛불에 참여해서.. 지금이 되었습니다.
    쌍전벽해와 같은 지금요.
    우리는 승리할 거에요.
    수많은 개인의 깨어남, 이 자발적인 커다란 흐름은 누구도 막지 못할 거에요.
    앞으로도 헤쳐갈 일이 산더미 같겠지만 그래도 승리할 거에요.
    이 사진의 때, 우리는 한줄기 빛도 안 보인다는 절박한 마음이었지만 이미 새벽은 도래하고 있었다는 것은 이후 시간이 보여줬어요.
    우리 힘내요.
    그리고 또 도래한 힘찬 새벽을 맞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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