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아들 학습지선생님와도...
명작 과학 그런거요..
둘째애기보느라 전 정신없어서 제데로 신경을 못쓴게 사실인데 수업받는내내 선생님 혼자 떠들다가시고 아이는 대답소리도 잘 들리는거같지않아서 선생님께 물어봤더니 그렇다고하시더라구요..
평소 책읽는거도 무척 좋아하고 똑똑하단 소리도 많이듣고 한글도 세돌도 안되어서 띈 애가 저러니 답답하기만하고 왜저런지 모르겠네요..발표도 잘하던 아이였거든요...
하교후에 휴식없이 너무 선생님이 바로오셔서 오늘같은경우는 둘째 재우느라 간식줄 새도 없었거든요..배고파서 그랬는지...물어봐도 하기싫은건 아니라그러고 넋놓고앉아있네요...
초 1아들...정신적으로 힘들게하네요..ㅜ
1. 조바심
'17.4.20 3:23 PM (118.148.xxx.7)내지 말고 지켜봐 주세요. 초1 아들이 정신적으로 힘들겠어요...ㅠ.ㅠ
2. ㅜ
'17.4.20 3:28 PM (218.48.xxx.67)그런가요? ㅜ 대꾸도안하니 왜저러나 걱정되네요ㅜ
3. 음
'17.4.20 3:31 PM (49.171.xxx.160)저희아이 하는 수업이랑 비슷한건가봐요. 하교후 바로 1시간씩 하는거면 좀 힘들수도 있지 싶네요.
수업시간도 좀 길구요. 두가지를 연속으로 하는건가요? 저희애는 30분 수업하는데 더 길어지면 힘들것같아요.
책읽기 좋아하고 똑똑한 아이인듯 싶은데, 아이가 지금 좀 힘든가봐요.
수업시간을 바꿔서 하교후 엄마랑 간식먹고 뒹굴거리는 시간 좀 주세요. 그리고나서 수업하면 괜찮을듯해요.
초1이라서 입학하고 적응하느라 힘들거예요.
조금만 천천히 엄마가 여유롭게 생각하시기 바래요.4. 음..
'17.4.20 3:31 PM (110.15.xxx.98) - 삭제된댓글근데 그 명작과학독서인지 하는 과외는 꼭 해야 하는건가요?
1학년이면 보통 운동해서 체력키우고 읽고 싶어하는 책으로 자유롭게 읽게 하고 하지 않나 해서요.5. 감사
'17.4.20 3:45 PM (218.48.xxx.67)답글 감사드려요~
아이도 하교하면 자기가 보고싶은 책도 읽고 간식도 먹으며 쉬고싶어하더라구요..
선생님이 굳이 이시간밖에 안되신다고 그러셨지만 안될듯하네요..학습지선생님들 시간조율도 쉽지않으신가봐요..
앞으로 좀더 여유롭게 생각하는 엄마가 되어야겠어요ㅜ6. 책
'17.4.20 4:00 PM (222.239.xxx.166)편안하게 휴식하면서 책 읽고 화장실 갈때도 들고가고 그러다 안나오면 잔소리도 하고
이따금 그 책은 어떤 부분이 재미있느냐고 물어봐 주는것.
한쪽으로 편향되지 않게 연령과 수준에 맞게 골고루 읽을 수 있도록 신경써 구비해 주는것
그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저는 이미 아이들이 자라서 그 수
업이 어떤 수업인지 모르겠지만요.7. ...
'17.4.20 4:46 PM (122.38.xxx.28)시간 못 바꾸면...학습지 좀 쉬세요..책은 혼자 읽는게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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