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의 뉴스쇼의 한부분입니다.
김현정씨가 민주당 전략본부장에게 정취자의 질문을 한 내용이죠.
상식적인 선에서 저도 이렇게 이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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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청취자 손지원 님이 조승희 님도 질문. 주적에 대한 질문 주셨어요. ‘주적도 모르는 후보가 어찌 국군통수를 한답니까,’ 이 질문 답변 짧게 주십시오.
◆ 전병헌> 주적을 잘 알고 있죠. 그리고 그 주적을 규정하고 있는 것이 국방문서고 국방백서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데, 다만 국방부. 대통령이 지휘하고 있는 산하 주관 부서가 주적이라고 하는 것은 대통령도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것이죠. 다만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어떤 외교적인 문제나 안보적인 문제에서 입장을 명료하게 했을 때 나중에 그런 것들이 꼬투리가 돼서 대화나 협상에 장애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서로 간에 경도되고 악화될 수 있는 문제들은 최소화하면서 나중에 대화나 협상을 할 때 최대한의 탄력적인 여지를 만들어 놓자라는 그런 취지인 것이고 당연히 그것은 너무나 상식적인 이야기인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