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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안에서 배운 습성들 어떻게 고치나요

소중한시간들 조회수 : 652
작성일 : 2017-04-20 09:59:20

한두개가 아니에요 ㅜㅜ

물론 배운 좋은 점들도 있겠지요..

언니가 항상 동생들 너는 이거해 저거해

이렇게 명령조로 기분나쁘게 시키고..

지금도 그럴때가 있어서 상당히 기분이 나쁜데요.

제가 사회나와서 그러고 있는건 어떻게 해야되나요

정말 미쳐버리겠네요...

휴 제가 넘 미개인 같아요.. 고상하지 못하고.

엄마아빠 너무 옛날사람같고 이상해

이래놓고

제가 직장에서 그러고 있을때가 많으니..

내 자신이 넘 미워요.ㅜㅜ

IP : 211.114.xxx.1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발견한 것부터가 한걸음...
    '17.4.20 10:14 AM (119.203.xxx.70)

    경상도 종가집에 아직도 종북 빨갱이 찾으시는 부모님...

    모든 재산은 장남에게 줘야 된다는 부모님...

    나이 40대 후반임에도 부모에게 틀린 것을 틀렸다고 말하면 노여워서 가만 못계시는 부모님입니다.

    그래서 전 제가 하나하나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지시하기전 한번 더 생각하기...

    나이 들어감에 따라 중간 관리자가 되어 부모님 처럼 될 것 같아 상대편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해보기...


    모니터 앞에 포스트 잇으로 " 한번만 더 생각하기 " 라고 크게 적어놨어요.

    도움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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