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들만 둘인 엄마입니다.
전쟁 참 쉽게 말합니다. 저는 전쟁 말도 꺼내기 싫습니다.
저 아들둘 무지 힘들게 키웠습니다. 애들도 고생많았구요. 전 직장맘이라서 아이들 이곳저곳어린이집을 전전 하면서
애들 키웠습니다. 우리애들 사진보면 둘이 껴안고 찍은 사진 엄청많습니다.
시어머니는 근처에 사셨어도 애들 봐달라는 부탁 하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남이 어머니보다 나을거 같아서요
솔직히 말하면 저 않볼때 귀찮으면 패고 밥 굶길까봐 못맡겼어요.
전쟁나면 그렇게 힘들게 귀하게 키운 아들 희생당할거 같아서요.
군대 큰애는제대 했고 작은애 1년후 제대 입니다.
군대생활도 잘하고 돌아왔고 작은애도 잘하고 있습니다. 나름 남의 눈치밥 어릴때부터 단련되서 그런지
단체생활 잘합니다.
그러나 전쟁나면 제대한 아이도 예비군에 속해있기 때문에 바로 징집입니다.
어느전쟁터에서 죽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내아들만 그럴까요? 공익은? 전쟁에 공익 이런사람들은 안전할까요?
여자들...
여자들은 가임능력 있다면 진주해온.. 군대들에게 그냥 강간당한다 라고 각오해야 할겁니다.
인종청소도..당할수 있고...
어차피 전쟁은 앞뒤 가리고 사정봐주고 그런거 없다고 봐야 하겠지요.
전쟁나면 전기 수도 먼저 끊길겁니다.
대부분 주택이 수세식화장실인데 수도 끊기면
온나라가 똥천지 될겁니다...
그냥 나라 기반이 무너진다고 생각해야하고 각오해야 하는데
전쟁을 자꾸 얘기를 꺼내는지..
우리나라 국민은... 말도않되는 정치인 몇명이 지껄여대는 말에 농락 당해야 하는지..
전쟁나면.. 솔직히 말하지만 우리나라 화폐는 그냥 화장실 휴지로도 쓸수없게 됩니다.
왜냐구요? 정부가 없어지는데.. 우리 화폐를 누가 보증해주는데요...
우리나라돈 변기에 들어가도 녹지않아서 화장실 막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