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은 문재인이 북한에 물어보라했다고 썰전에서 말했다는데
문재인은 썰전에서 국정원이 가진 정보망을 통해서 알아봤다라고 대답했다네요.
(정확한 워딩은 다르겠지만 뉘앙스는 저랬어요)
아마 뉴스룸 팩트체크에서도 나오겠지만
아침뉴스에선 저런 뉘앙스였어요.
유승민의 생떼처럼 북한에 물어보라 한게 아니었던거죠.
전 어제 토론보고 걸레는 삶아도 걸레일뿐 이라는걸 확신했어요.
유승민 따뜻한 보수 코스프레하며 신분세탁하지만
종북이미지 씌울려고 아주 발악한다는거.
심상정을 보며 진보정당이 왜 더이상 확장성이 없는지도 알았네요.
혼자 똑똑하고 잘난 사람이네요.
사드배치안한다고 공격받고 있는 사람보고
왜 사드배치할려고 하냐고 공격하는거 보고
사드배치 안한다고 공격하는 사람을 공격했으면
좋은 친구 얻었을텐데
스스로 밥상 걷어찬 느낌.
정의당의 지지나 모금은
보수가 아닌 진보에서 나오는데
문재인 지지하는 진보세력에게 완전 빅엿을 선사한 느낌.
이젠 시원하게 맘거둬도 찜찜한 느낌 없어졌다는게 고마울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