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영유 다니고 학습지 월수, 방문피아노 화금, 전집 수업 목, 토요일 과학실험 이렇게 배우는데 제가 회사 다니니 전 좀 학원스케줄을 늘리고 싶거든요.
피아노랑 전집 수업, 과학은 넘 좋대요. 학습지는 구몬이랑 재능피자 둘다 좋진 않은데 하고 있음 ㅎㅎ
영희야 너 수학학원 다닐래? 아니 수학은 그냥 집에서 문제집 풀려고...
유아체육 배울래? 나 유치원에서 일주일에 두번 체육해.
수영은 어때? 물에 빠지면 어떡해 무서워.
미술학원 다른데 가볼까? 나 미술 재미없었어.
원어민 선생님 와서 영어 배우는건 어때? 엄마 나 영어는 하루종일 배워.
책읽기 선생님은? 싫어? 책은 그냥 나 혼자 읽으면 안돼?
가베 다른 선생님이랑 하면 재밌지 않을까? 아니 나 가베는 안 배우고 싶어.
그럼 스케이트나 바이올린 배워보자! 엄마 나 시간 안 남아. 지금도 매일 바빠.
솔직히 해야할건 넘 많은데 애가 딱 거부하니 어떻게 해야할지.
유치원 친구랑 묶어서 보내면 좋아할텐데 해보니 그건 제가 너무 신경쑬게 많더라고요. 미술도 안습이고 수학도 불안하고 예체능도 지금이 딱 적기인데 아이가 사교육을 이렇게 거부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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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을 거부하는 애들 있나요?
너뭐니 조회수 : 1,279
작성일 : 2017-04-20 00:46:05
IP : 39.7.xxx.2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엄마가
'17.4.20 12:47 AM (121.161.xxx.59)GR이네
2. 도전2017
'17.4.20 12:48 AM (124.54.xxx.150)애한테 일일이 물어보지마시고 꼭 해야한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엄마가 결정해서 통보하세요. 수영같은거는 물을 무서워하는 아이가 아닌담에는 필수적으로 배워놔야한다고 엄마가 생각한다면 몇살에 가르칠지만 결정하심 됩니다 아이에게 어무 많은 결정권을 줘도 거의 방치한것과 같은거죠
3. ㅠㅠ
'17.4.20 12:50 AM (125.176.xxx.13)저희 아이가 그래서 고 1인데
이제까지 다녀 본 학원이 수학 8개월정도고 국어 한달이네요
피아노 방문으로 6개월했네요
학습지도 싫어하고 그냥 교과과정 출판사 문제집만 풀었네요
아직까지는 잘해요 ㅠㅠ4. 그게
'17.4.20 12:50 AM (39.7.xxx.210)제가 낮에 없으니 싫어하는 스케줄을 넣으면 애가 아줌마한테 자기 안간다고 싫다고 처음부터 말했다고 난리를 펴요. 그럼 아줌마가 저한테 전화하고 울고불고 진이 빠지게 되는 상황 ㅠㅠ
5. lillliiillil
'17.4.20 1:05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6살쯤까지는 엄마가 시키면 해야되는줄 알고하더니 7살되면서는 자기 의사표현이 분명해지고 싫은건 거부하더라구요 그냥 아이가 힘든 스케쥴인듯 싶어서 거부하는듯 하네요
6. 이건
'17.4.20 6:53 AM (69.196.xxx.135)낚시인가요? 욕먹고싶어서 일부러 올린건가요?
7. 그냥
'17.4.20 11:04 AM (61.75.xxx.68) - 삭제된댓글아줌마 있으면 집에서 빈둥거리게 놔두면 안되나요? 진짜 진심 이런 아이들 너무 불쌍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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