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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식당 이서진 좋아요

제목없음 조회수 : 3,312
작성일 : 2017-04-19 09:48:00

  전에 삼시세끼땐 어린 후배들과 있어서인지 아님 컨셉인지

뭐해도 불평많고, 잘 못하고 그런 이미지였는데

윤식당에선 실제 딱 이서진이 저럴 것 같아요

 

일단 너무 대선배랑 같이 해서 예의를 갖추는 걸수도 있지만

일단, 기복이 심하지 않은 사람 같아요. 무슨일에도 크게 놀라지 않고 나대지 않고

(윤여정씨는 물론 연세도 있지만 감정기복이 심하신 느낌;; 여튼 외모답게 같이 있음 좀 피곤한 스타일이실 듯...정유미도 옆에서 보조 잘해주지만 날도 덥고, 한번씩 좀 맞추기 힘든 표정이 느껴짐)

또 일도 그만하면 센스있게 잘하는 것 같아요. 찾아서 하고, 적당히 열심히 하고

외국에서 생활해서 외국인에 익숙해서일수도 있지만 한국사람한테나 외국사람한테나 똑같이 대하는 느낌

호들갑 떨지 않고 적당히 센스있게 대하는 느낌이 들어요.

장보러 갈때 표정이 너무 좋아요. 정말 촬영을 떠나 자유를 만끽하는 기분이랄까

라면 먹는 모습도 뭔가 깔끔하게 먹어요,

 

그냥 이번에 보면서 그동안 이미지가 참 안좋았구나 느껴질만큼 심플하고 좋은 것 같아요

그렇다고 이서진을 좋아하게 된 건 아니구요

그냥 깔끔하고 괜찮다 싶어요

 

IP : 112.152.xxx.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7.4.19 9:49 AM (124.5.xxx.111)

    저도 이번에 다시 봤어요. 믿음직스럽더라구요

  • 2. 궁금
    '17.4.19 9:49 AM (183.109.xxx.87)

    이 프로 아직 한번도 못봤는데 촬영 없을때는 이 식당 그냥 비워두고 문닫는건가요?

  • 3. 저도
    '17.4.19 9:54 AM (69.196.xxx.135)

    한국사람한테나 외국사람한테나 똑같이 무뚝뚝한 일관성 ㅎㅎ 눈에 띄네요.
    삼시세끼보다 제옷을 찾아입은거같아요.
    그렇게 보이도록 편집한 힘도 있겠지만..
    암튼 이서진은 무슨 복이래요 나영석피디한테 잘 보여서 뒤늦게 예능복터지네요.

  • 4. ...
    '17.4.19 9:55 AM (203.252.xxx.28)

    일은 꽃할배나 삼시세끼 때도 꾸준히 센스있고 꾸준히 잘했죠
    삼시 때는 일을 안하는게 아니라 일하는 모습 너무 많이 편집한다고 에릭이 직접 얘기까지 했고요
    가만 보면 맨날 카메라도 안 비추는 구석탱이에서 뭐 하고 있어요 ㅋㅋㅋㅋ
    여유롭게 잘 살아왔고 집안 교육 빡세게 받아서 예의랑 배려심도 있고
    님 말씀대로 무슨 황당한 상황이 와도 당황하지 않고 호들갑 떨지 않고 침착한게 매력적이더라고요.

    그리고 위에 궁금님
    식당은 다시 원래의 슈퍼로 돌아갔어요. 12일동안 한번에 다 찍고 돌아왔거든요.

  • 5. 그죠
    '17.4.19 9:57 AM (183.96.xxx.12)

    윤식당 낮 장사만 하고 6시전에 문 닫는 식당이에요 ㅋㅋ
    이서진 본인 할아버지랑 친하게 지냈던터라 어른한테는 잘한다 하더라구요
    근데...삼시세끼때 보니 낯가림도 심하고 사람가림도 너무 심해서 호감은 안가더라구요~

  • 6. ㅡㅡ
    '17.4.19 10:21 AM (218.157.xxx.87)

    내가 나이가 많아 그런가.. 이서진도 나이가 많은데도 멋있어보여요. 남자들은 여자보다 더 오래 멋있음이 유지되는 거 같아요.

  • 7. ㅎㅎ
    '17.4.19 10:21 AM (155.230.xxx.55)

    저도 팬됐음...

  • 8. ㅇㅇ
    '17.4.19 10:32 AM (223.62.xxx.64) - 삭제된댓글

    사람이 정서가 안정되어있고 센스있죠
    뭘해도 이사람 믿고 하면 망하진 않을 것 같은 신뢰감을 주는 타입

  • 9. 허이구
    '17.4.19 10:38 AM (110.70.xxx.27)

    난 별로...
    그간 너무 이미지가...

  • 10. 무뚝뚝하기가
    '17.4.19 11:31 AM (112.161.xxx.72)

    이가 부러질 정도라
    서구인들에겐 완전 비호감형이예요.
    난 이서진대신 좀 더 상냥하고 부드러운 배우였다면 좋았을걸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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