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가장 우선순위가 무엇인가요?
온전히
나=자식으로 살아온 인생
잃어버린 나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1. ,,,
'17.4.19 6:32 AM (121.128.xxx.51)그 시기엔 애기 재워 놓고 밤에 독서 많이 했어요.
시간 나는 대로 틈틈히 샏각 하는 시간 갖고요.
하루 시간 중에 매일 같은 시간대에 한시간씩 운동 하려고 노력해 보세요.
지속할 수 있는 건 돈내고 운동 다니는게 좋더군요.
아이 대학 입학 하기전까진 온전한 내 시간을 가지기 힘들어요.
완전히 자유로운건 아이 결혼 하고 나서 일거예요.
그것도 내가 자식에게서 독립하고 신경 뚝 끊을때 가능 한거구요
결혼한 자식 계속 신경쓰고 반찬해서 나르고 전화 기다리고 하면
자식에다 자식 배우자에게 손자 손녀에게 헤어 나지를 못해요.
자식 결혼한 다음 예전 처녀시절로 돌아 간듯해서 인생에서 요즘이
제일 행복해요.
인생의 경험과 지혜가 내재돼 있고 인생에 대한 긴장감도 없어지고
적당한 건강과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정말 행복해요.2. ..
'17.4.19 6:39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처녀로 쭉 살면 엄청 행복하겠어요ㅋㅋㅋㅋ
3. 첫댓글님
'17.4.19 7:06 AM (119.64.xxx.211)저도 첫댓글님과 비슷한 상황이라 반가워 댓글 달아요.
남들한테 지금 싱글같다고 얘기하거든요?ㅎㅎ
저는 아이가 하나인데 이 아이를 독립적인 행복한 아이로 키워야겠다는 게 제 목적이었어요. 그래서 무엇을 해도 오래하고 친구와 놀아도 오래 놀아야 제가 편하니까..그 목적에 맞게 키우는 게 제 육아의 목적이었요.
제 목적을 위해 애쓴 덕에 아이는 독립적이고 혼자 있는 시간 좋아하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는 아이가 되었어요.
아이가 자기 세계가 생기니 저도 아이에게 떨어져 제 시간이 주어지더군요.
하는 일이 있어서 이런저런 궁리하고 책 많이 읽고 낮잠도 자고..
아이 학교에서 오면 먹을 거 챙겨주고 학원보내고 숙제도 도와주고.
아이가 있어 행복하고 긴장감도 있고 생활의 리듬도 생기구요.
첫 댓글님처럼 아이를 키우며 책읽기를 놓지 않은 것. 아이에게 즐겁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해준 것은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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