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나 보수가 문재인을 싫어하는 이유?

[야채맘]

...
친구가 뜬금없이 대통령 누구 뽑을거냐길래... 대답안하고 되물었더니 자긴 문재인이 너무 싫다네요.
당황하여 ...언쟁? 일듯하여 이유는 즉시 못 물었지만...(제가 노무현 좋아하는건 아는 친구예요)
계속 그 친구의 말이 생각나요.

이명박그네 처럼 나쁜짓한거 없는거같은데.. 싫다고 표현할정도면... 그들은 왜 싫은걸까요??
뭐 사람 그럼 다 좋아해야하냐? 는 당연상식적인 답변 불필요합니다. 그냥 궁금한겁니다.
그 친구한테 직접 물어볼거지만... 문 싫어하는 사람들 어떤 부류인지 궁금하네요

[...]

어쩌면 10년간 저들에게 세뇌당한부분도 있을거 같아요.
보수라는 새누리들이 가만히 안뒀잖아요.

[..]

관심없는 사람들이요
딱히 다른사람을 지지하지도 않아요
그래서 언론이 만든 이미지가 무서운거에요

[..]

문재인이 지지율 1위인데, 그러면 나머지 2~3위는 사람들이 더 싫어하겠지요.

[어떤닉넴]

가짜뉴스에 심취하는 사람.
본인이 판단을 못하니, 수시로 들어오는 밴드나 카톡의 찌라시들만 듣고, 주위 분위기에 휩싸이는 사람.

한마디로, 사리판단이 잘 안되는 사람들이 저렇게 말하더라구요...
문재인은 절대로 안된다.

이유도 없습니다. 본인이 직접 생각해보지 않았으니...
그냥 무조건 안된다고 말합니다...

[음.]

문재인 싫어하는 사람들 공통점이
집회나 연대 그런 말도 같이 싫어하더라구요.
그런건 그냥 운동권같고 알러지반응처럼...
매스컴에서 그런식으로 호도하기도 했고.
친구가 그런 부류라면 설득 힘들거 같기도 하고..
그냥 커피나 한잔 사주시고 어떤 계기로든 마음 돌리기를 바랄 수 밖에..ㅠㅠ

[ᆞ.ᆞ]

언론에 노출될 때 부정적으로 나오는 일이 많으면
천하에 없는 성인도 비호감될 거예요.
시부모님도 그런 말씀하셔서 남편이 왜 싫어하시냐고 했더니
우물우물 하여튼 싫어 그러셨어요.
접하는 정보라는 게 종편, 조중동, 극우에서 만드는 카톡메시지니 저절로 싫어지실 수밖에요.
이명박이 당선되고 언론법 개정해서 미디어 장악한 게 다 그 때문이에요. 나라가 정말 뒤로 후퇴했어요. 2008년보다 더.

[201705]

어떤 식이든 세뇌라고 보면 될거 같아요. 저도 그랬구요..
기계적 중립도 그 중 하나일테구요.
정치 혐오도 일부러 조장하니 광의로 볼때 세뇌가 맞는거 같아요.

[77]

125.178 맞아요
안철수 없었으면 홍하고 문중에 선택해야되는데

[우노]

대부분은 자기도 모르게 쇠뇌당한것 같아요 그래서 모든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해요 근데 소위 지식인들 이나 상류층은 자신들이 문재인이 되면 손해본다고 생각해요 그들은 특히 돈에 민감하거든요

[...]

그렇죠. 이런 부류들이 말하는 것 들어보면 종편 양아치들이 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비교하고 종합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많죠.

[201705]

문재인 지지여부를 떠나서
현재 안철수 국정이해도 수준을 보고도
안철수가 대안이라고 생각하는건
지지자들의 수준이 딱 그만큼인거죠

[201705]

뭔지 모르게 그냥 쿨한척은 해야겠고
뭘 모른다 인정하기는 싫고

딱 이 수준이에요.
심지어 지금도 안철수에 대해서 잘 모를걸요.

[midnight99]

우리나라 진정한 중도, 보수는 문재인의 지지율 46%에 포함되어있어요.
안철수를 지지한다는 일베를 비롯하여 그 쪽에는 극우가 득시글대는거죠.

중도, 보수가 뭔지도 모르면서 종편에서 세뇌된 워딩만 뇌까리는 수준이라니.

[어떤 부류냐구요?]

어떤 부류일리가 없지 않아요?
어떤 부류라뇨?
기득권 일베 태극기집회 참가자 적폐세력에 찬동하는 자 뭐 그런 범주에 넣는 부류요?
바로 그 점이예요,
나와 같지 않은 의견을 단순히 어떤 부류로 칭하며
주홍글씨를 붙이고자 하는 그 의도.
바로 그런 시각을 싫어하기 때문에
문후보와 그 지지자들을 싫어합니다.

[세뇌... 매트릭스...]

저 해외에 살고 1년에 두번씩 한국에 가는데요.

부모님이 지방에 내려가 계셔서 한국에 도착하면 움직이는 동선이
인천공항 - 직통열차 - 서울역 - KTX 내부 - 지방역 - 택시 - 부모님댁
이렇게 되거든요.
언론이 국민들을 집단 세뇌시킨다는 걸 느끼는 게 이 때에요.
공항 도착층에서부터 돌아가기 시작하는 연합뉴스는
서울역으로 향하는 직통열차에서도 내내 돌아가고
서울역내에서도 쉬지않고 연합뉴스
KTX 내부에서도 연합뉴스는 계속이구요.
지방역에 도착해도 언제나 연합뉴스.
택시안에 있으면 거리의 높은 빌딩에 설치되어있는 전광판에서
연합뉴스가 돌아가고... 운 나쁘면 택시 안에서도 라디오로 계속 들어야해요.
요즘엔 직통열차가 생겨서 서울역 스킵해서 그나마 다행...

한국에 살때는 항상 그러려니 하니까 의식없이 살았는데요.
1년 내내 외국에 있다가 한국에 들어가서 갑자기 그런 환경에 들어서면
저절로 세뇌구역에 들어섰구나 하는 기분이 확 들어서
은근 스트레스 받아요.

아무리 거대언론을 끊고 안보고 스스로 뉴스를 찾아보려고해도
공공장소마다 거리마다 사람들은 무의식 중에 계속 거대 언론의 소리를 들어요.
저는 이게 정말 크다고 생각해요.

연합뉴스? 이런 것부터 없애버려야해요.
전국에서 실시간으로 하루종일 공공장소에서 동시다발로 돌려대는 이런 짓...
비판적인 의식을 가진 사람들은 휘말리지 않지만
사는데 바빠서 거기까지 관심두지 않는 사람들은 자기들도 모르게
깊숙히 세뇌될 거구요. 세뇌되었다는 걸 인정하는 자체도 기분나빠할 거에요.

사람들이 바보라서가 아니라
사는데 바빠서 정신없다보면 정보와 싸울 겨를이 없을 수 있어요.
여유없는 분들일수록 더 그럴 거에요.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사람이 너무너무 피곤하면
재충전하느라 바쁘기 때문에 비판적인 사고를 할 에너지가 안생겨요.
이거 에너지 소모 많이 되는 일이거든요.

[저는]

한국의 힐러리 같은 느낌이 들어요.

뭔가 대통령을 만들려는 거대세력이 꼭두각시를 내세운느낌, 그 세력이 원하는건 나라의 발전보다 맺힌
한을 풀려고 하는사람들....

[언론이 문제예요.]

정말 2008년부터 문재인에 대한 허위비방을 끊임없이 해댔거든요.
지긋지긋하게 언론이
일방적으로 사람 하나를 나쁜 사람으로 만들었어요.
그래도
언론에 대해서 검증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들은 걸러 듣고, 또 스스로 찾아 보고 하는데,
그냥 비판없이 언론을 믿는 사람들은
그대로 세뇌된거죠.

전 문재인 싫다. 라고 말 하는 사람을 보면...
그래 너 생각하는 거 싫어하지.
뇌가 참 무겁겠구나
합니다.

[바로 첫 댓글의 세뇌론이 키워드]

재미있는게요, 안철수를 무작정 싫어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문재인 절대 싫다는 사람보다 비율이 현격히 떨어지긴 하죠.

까닭이 뭘까? 묻는다면 절대로 세뇌와 같은 단어는 올라오지 않아요.
다양한 이유가 붙겠죠. 그러나 이렇게 정형화된 말은 없을거예요.

전 이게 문 지지자들의 일종의 학습효과, 강박이라 생각되네요.
일부 중도층의 문재인 혐오는 안보이슈에서 비롯된 무작정 혐오도 있어요. 그러나 전체가 그런 것은 전혀 아닙니다.
이런 혐오와 불신은 후보 본인이 긴 세월 구축한 거예요.
지지자들 눈에만 그게 안보입니다. 절대로.

사람들에겐 가치중립적인 판단이 필요할 때가 있어요.
몰입은 에너지지만 그게 가치판단을 벗어날 때, 어디로 치닫는지 모르는 폭주가 된답니다.

[...]

또 다른 가해자이면서 피해의식만 가득해서
사람들이 문 싫어하는 것이 언론 세뇌탓이라
말하는 문지지자들 어이 없네요

제가 문이 대통으로 싫은 이유
1 그의 무능
멀리 갈 검도 없이 탄핵 정국에서 그의 정세 판단
및 대처 ㅡ 어이 없을 정도였음

2. 친문 및 그 지지자들의 행태
우리 아니면 적 내로남불 하는 짓은 우스운데
선민의식에 가득차 다른 생각 가진 사람들
악의 무리 취급. 사람을 이용하고 버리는 행태
사람을 수단으로 취급하는 행태
정치적 적이면 인간말종으로 만들어 인격살인하는 행태
스스로 적을 양산하는 사람들이죠

3. 결국은 국가보다 친문 이익이 먼저...

[4.]

4. 분열세력

[어떤닉넴]

무능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는 우유부단이라는데, 내눈엔 신중한 행보로 보이거든???

문재인이 그냥 싫은거지.... 왜 싫은지는 본인들도 몰라....ㅋ

[...]

자신이 뭘 생각하지는 않는 사림들이죠 매스컴이 떠들면 그런가 하죠

[..]

탄핵시국 문재인 행보
무능과 눈치 보기~
판세 읽는 눈 없음 증명

[. .]

빨갱이 혐오가 적용되는 듯해요. 반공교육의 여파죠.

[ᆢ]

신뢰가 없음, 거짓말 말바꾸기 최고임 ,
자기이익을위해서 최선다함 효용가치 없으면 바로 밟아버리는 인간성임
머리도 나쁜것같고 적절한 대응 판세 읽는 눈 없음
노쇄하여 중대한 결정 실수 할 가능성있음
북한에 우호적인 사고방식을 기지고있음

[미네르바]

저는 압니다
제 주변 어른들은 종부세 하나로 민주당 싫어합니다ㅠㅠ
모두 땅들을 많이 가지고 계셔서~~~
세금폭탄을 맞고 싫어라 합니다!
저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문재인을 응원합니다!

[..미네르바님]

아이들 미래 위하면 안철수죠
안타캅네요 정말

[ㅎㅎㅎ]

이 글에 달린 댓글들만 봐도 알겠네요.
패턴이 있죠.
우유부단하다고 비난하기
박근혜 세력과 동일시하기
밥값 얘기하기

[인간의 본능이죠]

가진것도 별로 없으면서
다같이 살자 니것 조금만 양보해라-싫어
남의것 뺏지마라-싫어
그런 본능에 좀더 충실한거죠

[웃긴게]

문재인의 정책이 그들이 두려워하는것만큼
그렇게 진보적이지도 않는데 말이죠
윗분들 말마따나 언론의 힘이죠

[문후보 홧팅!!]

언론에서 수년간 까대기만해서 그렇죠~
그걸 그대로 믿는
이런저런 자료가 인터넷에 넘쳐나는데
노인들은 그걸 할줄 모르니 이해하는데
젊은사람들이 문후보 싫어한다면 에휴~

언론ᆢ
5.18광주민주화운동때 광주시민들 그리 당할때
나머지 지역은 모르고 평화롭게 살았음
라디오 ㆍtvㆍ신문등 모두 통제하고 교통도
통제하니 전라도쪽 빼곤 모르고 일상생활함

지금 공중파에서 문후보만 나쁜쪽으로 몰아감
왜? 왜? 문후보만 수년간 까댈까?
역으로 생각하면 문대통령되면 무서운게 있는 무리들이
많다는뜻
그렇게 까대도 지지율이 이만큼이라는것은
예전과 다른 세상이라는점
스맛폰때문에 정보가 넘쳐나서 국민들이 유선방송
믿지않는다는~~
특히 젊은층 지지율이 높은데 답이 있음

[오수]

중도라서...집회, 시위 싫어한단다...집회, 시위가 새나리보다 더한 인간들이란다...이것이 니들이 주장하는 중도 보수냐??? 쿨한척은 엄청 하고 싶은가 본데...지나다가 기가차서..한마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