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지가 이상해.. 정소민이 시누되는게 복수인지ㅡㅡ
제가 잘보다가 그만뒀는데..
과거 못된짓했던 사람이 올케가되고, 과거 피해자가 시누가 되어서 이미도가 곤란한 상황이되는게 재미있는 설정인가요?
일단 왕따가해자가 가족이 되어 해피엔딩이 된다는거도 웃기지만(결국 그리되겠죠?)
시누 올케 사이가되어 전세역전 된다는거도 너무 구시대적인 발상 아닌지..
설령 이유리나 화영인가처럼 기쎈 시누들이 소심한 셋째를 위해 대리복수해준다고해도 그거야말로 또다른 관계를 이용한 폭력인데..
며느리는 종이다라는 기본 전제가 깔리지 않고서야;;
설령 그런다고 왕따 상처가 아물어지냐고.
작가가 뉘신지 왕따에 대해 이런 단세포적인 접근이라니 ㅠ
1. 저도
'17.4.19 12:12 AM (117.111.xxx.139) - 삭제된댓글저도 첨엠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미도가 호락호락 밀리지 않는 거 보니
좀 낫더라구요2. ....
'17.4.19 12:18 AM (180.69.xxx.105)무슨 설정을 그렇게 무시무시하게 해 놓고 나중에 가족관계로 어떻게
진행을 하려는지...작가는 왕따를 아주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어린시절이야 철 없어 그랬다 쳐도 성인이 되어서도 그런 잔인한 괴롭힘을 하는
사람이 가족으로 이어진다는 건 대체 누구에게 역전이라는 건가요?
폭력의 심각성을 너무 가볍게 여기고 있다 싶어요
그 잔인함이 용서하고 그럴만한 건 아니잖아요. 그냥 놀렸다 하는 정도도 아니고....3. ...
'17.4.19 12:27 AM (110.70.xxx.164) - 삭제된댓글왕따 가해자와 가족 관계를 맺는다는 것 자체가 집안 망할 일인데 복수는 무슨...
왕따 시키는 건 천성이라 집안에서도 분란 일으키고 싸움 조장할 가능성 99프로.
게다가 애가 그 못된 천성을 닮으면 이번 생은 망하는 셈..자식을 물릴 수도 없고;;4. ㅇㅇ
'17.4.19 12:34 AM (203.226.xxx.237)가족드라마 특성상 결국엔 훈훈하게 진정한가족..이렇게 마무리할터인데..
작가는 왕따를 겪어본 적도
진지하게 리서치해본적도 없다에 오백원겁니다 ㅠㅠ5. 드라마가 이상해
'17.4.19 10:28 AM (112.219.xxx.148)내용 보니 친구의 신상을 도용해서 살아왔고 그 아들에게 자기가 아버지라고 거짓말하고 큰 딸은 남친이랑 동거하기 위해서 독립이라는 거짓말을 하고 변호사가 편의점에서 소맥을 말아먹질 않나 문화센터에서 불법 취식하는 남자도 나오고 사기 불법 천지인 드라마가 주말가족드라마라는 이름으로 방영이 되고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