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니 눈이 쳐지네요.
괜찮은데. 내일 모래 오십. 눈꺼풀이 늙었어요.
썽꺼풀이 쳐져서 내려오고 쭈글거리는데. 수술만 답일까요.
나이먹어 수술하면 예쁘게 나오기 힘들텐데. 쳐진눈을 보니
한숨나오네요. 그냥 살아야할까요
1. 흑
'17.4.18 4:33 PM (112.153.xxx.100)저도 겁나요. ^^;;
아는 분 상안검수술을 쌍거풀 방식식으로 했어요. 눈처짐은 극복되었는데, 쌍거풀이 크게 되어 어색해서 그런지 만족 못하시더라구요. ㅠ2. 저두요
'17.4.18 4:40 PM (101.100.xxx.106)전 속쌍꺼풀이 있고 두툼한 눈이라서 눈이 처지니 사람이 참 피곤해보이고 처량해보이고 안되보이고...
사정이 안되니 피부과한번 간 적 없고 두피가 너무 약해서 염색을 못하니 반백에...
매일 보는 제가 봐도 참 안되보여요...남들이 보면 저 여잔 참 힘든 인생을 사나부다...하겠죠? 흑흑3. 어머니도
'17.4.18 4:41 PM (220.92.xxx.113)하셨는데, 자연스럽게 잘 되어 만족하시거든요.
여기저기 알아보시고 상담 받다 보면 느낌이 오는 곳 있을 거예요.
수술해도 사람마다 달라서 붓기가 빨리 빠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래 걸리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저희 어머니도 5월 초쯤 해서 선글라스 한달정도 쓰고 다니셨어요.^^4. 아이라인
'17.4.18 4:41 PM (183.109.xxx.87)사진 찍으면 더 적나라하게 처져 보여서 슬퍼요
어쩔수 없이 아이라인하고 다니는데 문신이라도 해야할까봐요
처진 눈 수술 잘못했다가 이상한 상꺼풀 생길까봐 겁나서 그것도 망설여지구요5. 음
'17.4.18 4:42 PM (211.114.xxx.77)전 워낙 쳐진눈이었는데 나이들어 더 쳐지고... 근데... 또 인상 바뀌는건 스스로 감당이 안될 것 같아요.
그냥 사려구요. 설마 쳐지고 쳐져서 눈이 안보이진 않을테니.6. 하양이
'17.4.18 4:47 PM (117.111.xxx.5)병원 상담 많이 다녀보세요
수술하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레이저는 관리차원이지 개선은 안되는것 같아요7. 수술 답
'17.4.18 5:55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그걸 놔두면 세월따라 더 쳐져요 나중엔 눈을 덮을 지경이 된다는 슬픈현실이
수술밖엔 답이 없쎄요~~ 김희애도 오죽하면 했겠어요? 김희애는 원래 쌍꺼풀눈이 참 이뻐서 그수술 많이 갈등했겠는 그럼에도 결국은 한걸볼때 그게 수술이 답이니까
이미 늘어져 쳐진 피부는 거둬내야 하는 수술외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