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싼 옷 어떻게 버리세요?

화요일 조회수 : 2,267
작성일 : 2017-04-18 11:02:02
옷장 정리중인데 한숨이 나와서요..
안방 붙박이장도 전부 제옷이고 옷방 행거 두줄에서 한줄도 전부 제옷.. 남편옷은 다 꺼내도 행거 한줄..
막상 잘 입는건 백화점 매대나 블로그 인터넷에서 산 싸구려 니트나 요즘 수미수미에 꽂혀서 죄다 니트류만 사서 입고 있는데 어쩌다 처녀적 선본다고, 결혼식 간다고 큰맘먹고 백화점 정매장에서 산 정장들이랑 직장다닐때 입느라 비싸게 산 정장자켓.. 이런게 살때는 기십만원 주고 샀는데 진짜 몇번 안입고 모셔두고 있어요. 모양도 전부 기본형이라 언젠가는 입겠지 하고 한번도 안 입은게 7,8년 되어가고요.
처녀때 산 쪽밍크 코트도 예쁜데 못 입겠고 비싸게 준 손정완 보티첼리 모그 타임 이런거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과감하게 버릴까요? ㅠ
IP : 125.131.xxx.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ㄱㄱ
    '17.4.18 11:05 AM (124.56.xxx.219)

    글 올리신걸보니 아직은 아니고 5년후쯤 버린다에 500원겁니다~저두 그랬거든요. 그동안 옷장은 미어터져 정작 입을건 없는 악순환이죠

  • 2. ..
    '17.4.18 11:06 AM (61.81.xxx.22)

    일단 중고나라에 싸게 올리고
    안팔린거
    아무리 비싸도 버려요
    몇번 비싼거 손 부들거리면서 버리니까
    옷 살때 몇번 생각하고 사요

    산 가격 생각하지말고
    짐이다라고 생각하세요

  • 3. ..
    '17.4.18 11:10 AM (183.99.xxx.111)

    중고나라나 지역카페 맘카페에 먼저 파시는거랑
    지역장터모임에 나가서 직접 파는것
    아니면 아름다운가게에 가서 기부하세요.

  • 4. 안입는건
    '17.4.18 11:11 AM (121.161.xxx.59)

    결국 끝까지 안입게 되더라구요
    그냥 헌옷수거함에 버리세요
    아까워도 어쩔수 없음
    옷은 오래되면 그냥 버려야함

  • 5.
    '17.4.18 11:27 AM (211.114.xxx.77)

    어차피 버릴거라고 작정한 옷이면 비싼옷이든 싼옷이든 생각하면 안되요.
    저는 하나를 사더라도 비싼거 사자 주의라서 비싼옷들인데. 하나사면 하나 버리자... 생각하고 있어요.

  • 6. 버렸어요
    '17.4.18 11:34 AM (114.204.xxx.212)

    결국은 버리게 될걸 괜히 안고 있ㄴ느거더라고요
    아무리 비싸도 7,8년이면 팔순없고 드림 정도로 내놓아도 되지만 귀찮아서 그냥 버려요

  • 7. 노을공주
    '17.4.18 11:46 AM (27.1.xxx.155)

    기부하세요. 저는 2년기준으로 손안댄옷들은 다 팔고 남은건 기부해요. 그릇 컵같은거두요..양많으면 와서 가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6025 선거에서 프로그램 조작으로 51대 49 누구와 붙어도 이깁니다 .. 1 미국 2017/04/18 456
676024 안철수 12 햅번 2017/04/18 496
676023 백암 온천 가려고 합니다. 5 연휴 2017/04/18 1,657
676022 유승민, 안 집중포화..“박지원, 안철수의 최순실” 5 ㅇㅇ 2017/04/18 669
676021 어머니 수술후 드실거 뭐가 좋을까요.. 4 꽃봄 2017/04/18 731
676020 '최순실 없는 나라' 공동구매 하는 쇼핑몰...주문 폭주 상품 .. 8 참신하네요 2017/04/18 900
676019 여름여행지로 가장 좋았던곳이 어디였나요? 3 2017/04/18 1,131
676018 민주당 사무실에 전화했어요. 6 부자맘 2017/04/18 1,100
676017 누가 파란우산에 노란리본 8 파랑 2017/04/18 1,229
676016 박영선님, 말 안되는 거 아시죠? 18 안면몰수 2017/04/18 1,590
676015 "100퍼센트 사실이다" 6 흠.... 2017/04/18 732
676014 지금 생각나는 영어공부 성공한 사람들 6 ㅇㅇ 2017/04/18 2,208
676013 엠팍;언주는 잘있대? ㅎㅎㅎㅎ 6 ㅇㅇ 2017/04/18 1,237
676012 퀘백 무덤은?유덕화와 관계는요? 2 도깨비 드라.. 2017/04/18 899
676011 안캠에서 세월호 단식가지고 시비 건 거 너무 웃기지 않아요? 11 qas 2017/04/18 689
676010 집안에 자식 다섯명이있으면 꼭 어떤직업을 하게만들고싶으신가요?궁.. 13 아이린뚱둥 2017/04/18 1,757
676009 단독] 대선 개표분류기, ‘V3 백신’ 사용... ‘부정 개표 .. 22 2017/04/18 1,393
676008 12시 라디오 뭐 들으세요? 5 사월 2017/04/18 900
676007 문후보가 보고 있는 책이 백석시집 맞죠? 7 힘내라민주당.. 2017/04/18 748
676006 펌 - 안철수 일자리 웹툰 봤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1234 2017/04/18 1,001
676005 투표의 기준을 이렇게 해도 좋은 사람뽑을수 있을까요? 유권자 2017/04/18 218
676004 비도 오고 보글보글 라면 끓일까요? 2 군침라면 2017/04/18 716
676003 어느 사진기자가 본 안철수와 문재인 33 무난하다 2017/04/18 3,109
676002 카레샤브샤브 맛있는지 1 ㅇㅇ 2017/04/18 411
676001 세상이 빨리 바뀌고잇다?많이바뀌고있다? 뭘로아시나요?기술제품??.. 아이린뚱둥 2017/04/18 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