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결혼하는 맞벌이 커플이에요.
그런데 신랑, 경제관념이 정말 뚜렷합니다.
돈을 어디에 얼만큼 쓸 줄 정확히 알고
계획적인 지출에, 가계부 작성까지 꼼꼼하게 해요.
(그렇다고 제게 돈 아끼는 짠돌이 절대 아닙니다 ^^;;)
모아둔 액수 보고 깜!!짝!! 놀랐어요. 대단하더군요.
솔직히 저는 저 정도까진 못합니다.
가계부어플 쓰는것도 귀찮아하고,
어디가서 포인트적립하라고 하면 안 합니다...
저도 이참에 신랑의 노하우를 배울 겸,
결혼해서 제가 한번 맡아보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신랑한테 맡겨버리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