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손가락이 자꾸 저리대요. 몸도 뻐근하고... 병원 어느 과에 가야할까요?

따따따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17-04-18 10:11:22
40대 초반이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 직업이에요. 

한두달 전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손가락이 저리고 손 접는게 불편하다고 해서
한약 먹고 있고
병원에도 갔는데 고지혈증이 약간 있으니 유의하라고 했대요. 
운동도 꾸준히하고 있어요. 

지금 한약 다 먹었는데 다시 손가락이 저리니까 본인도 불안해하고
저도 좀 불안해서요. 
종합병원가서 진료를 받고 싶은데 어떤 과로 가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어머니도 풍(?)이 살짝 왔다가 괜찮아지셨는데 
남편도 혈관 쪽에 문제가 생길까 걱정됩니다. 
IP : 58.121.xxx.2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7.4.18 10:16 AM (222.101.xxx.103)

    뇌혈관 질환은 신경외과에요
    손발저림은 많은 원인이 있겠지만 가족력이 있으니 한번쯤 진료받는것도 좋을듯요

  • 2. floral
    '17.4.18 10:18 AM (122.37.xxx.75)

    신경과 혹은 정형외과 아닌가요?

  • 3. dd
    '17.4.18 10:20 AM (175.193.xxx.100)

    신경외과 가셔서 자세히 검사해 보세요..저리는 증상은 뇌질환도 그렇고, 척수쪽도 그래요.
    여러가지 원인이 있으니 대학병원 가셔서 꼭 검사 받아 보세요.

  • 4. 좋아요
    '17.4.18 10:24 AM (175.211.xxx.111)

    제가 그랬는데요.
    통증의학과에서 일자목, 거북목 때문에 신경이 눌러져서 그렇다고 하더니 치료 받고 좋아졌어요.
    이런 가능성도 있다는 걸 알고 병원을 찾으면 더 빠를거 같아요. 저도 그 전에 여러군데서 시간낭비 했거든요.

  • 5. 88
    '17.4.18 10:32 A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컴퓨터 많이 쓰시면 일자목 때문에 팔 신경이 눌려셔서 그럴 수도 있어요.


    병원에 가보시구요,
    병원 가기전에 일자목 거북목 운동방법 검색해서 그중에 몇개 해보세요.

    어떤 이유이던간에 신경이 팔 신경이 눌러지면 저리고 뻣뻣하고 마비 증상와요.
    왜 신경이 눌려졌나 이유를 찾으시구요.

    걱정은 먼저 하실 필요없어요.
    체조하시면서 맘편히 병원에 가보세요.

  • 6. ㅇ.ㅇ
    '17.4.18 10:50 AM (218.233.xxx.97)

    2년전쯤 제 남편도 손이 자꾸 저리다고..본인 표현으로는 찌릿따끔 찌릿따끔..하다고 그랬는데요..
    근처 큰 정형외과 수부쪽으로만 보니 다 원인을 모르시더라구요.
    그러는 동안 손 저림에서 팔꿈치쪽..또 어깨 결림까지 올라와서 아예 대학병원으로 갔구
    검사해보니 윗분처럼 신경이 눌려서 그런거였어요.
    제남편 경우는 경추 척수증이었구요.
    윗분은 치료로 좋아지셨는데..저희는 수술했어요.
    대학병원도 처음에 정형외과 수부쪽으로 예약하고 갔는데 증세만 들으시고
    척추쪽으로 보내주셔서 거기서 검사했네요.

  • 7. 따따따
    '17.4.18 12:11 PM (58.121.xxx.241)

    답글 모두 감사합니다..!!
    우선 내일 신경과 예약 했어요.
    목디스크도 있으니 통증의학과. 정형외과 쪽도 알아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5667 더플랜 관련 기사가 떴습니다 15 더플랜 관련.. 2017/04/18 1,200
675666 베란다로 음식물 쓰레기 버려서 스트레스인데요 18 짜증나네요 2017/04/18 3,644
675665 민주당 문재인님 유세장에는 수화하시는분 2 작은차이 2017/04/18 485
675664 의외로 남자들은 여자 외모에 9 ㅇㅇ 2017/04/18 4,639
675663 안철수, 기초연금 30만원·의료비 경감·인생이모작법…노인공약 14 노인공약 2017/04/18 1,005
675662 안철수, 광주 출정식 현장 13 2017/04/18 1,261
675661 김홍걸 "포스터 호남 지우고 보수표 얻겠다는 전략&qu.. 9 안찰스 2017/04/18 457
675660 영화 ‘더 플랜’은 사기다 - 김어준은 더 이상 국민들을 기만하.. 45 길벗1 2017/04/18 2,334
675659 비싼 옷 어떻게 버리세요? 7 화요일 2017/04/18 2,206
675658 금태섭. 민주당의 10년 주기설. 이번엔 민주당차례 7 그카더라 2017/04/18 493
675657 롱목걸이 2 롱목걸이 2017/04/18 598
675656 말기암 어머니 임종을 앞두고있습니다. 31 운명이다 2017/04/18 6,983
675655 우리 정원이들 소식입니다 11 ㅇㅇ 2017/04/18 730
675654 디스크라고 하는데 일을 계속 해도 괜찮을까요? 1 땡글맘 2017/04/18 455
675653 귓속말 보시는 분 있나요? 9 ... 2017/04/18 1,292
675652 문재인 세월호 발생때 식사한 한정식집 상차림ㄷㄷㄷ ㄷㄷ 74 식사왕 문재.. 2017/04/18 6,338
675651 집에돌아오면 발이 아퍼요 5 평발 2017/04/18 693
675650 민주당에서는 수개표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2 . 2017/04/18 235
675649 도대체 사람목숨을 이용해서 비교질 하는 사람들은 안티입니까.. 6 ㅇㅇ 2017/04/18 282
675648 햄스터가 아파요 18 아~ 2017/04/18 2,058
675647 월급관리 신랑한테 맡길까요? 4 2017/04/18 919
675646 중고나라 사기꾼 어떻게 하나요? 3 2017/04/18 850
675645 전 안희정 지지자입니다. 37 음... 2017/04/18 1,641
675644 사드배치관련 입장변화가 안의 최대 패착이 될 가능성이 있어보여요.. 3 .. 2017/04/18 323
675643 본인이 잘가꾼40~50대라면 같은 나이 친구를 볼 때 어떤가요 17 만약 2017/04/18 2,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