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십대 섹스리스 부부

절망 조회수 : 6,971
작성일 : 2017-04-18 10:01:39
말그대로 삼십대 섹스리스 부부입니다.
남편에게 외롭다 힘들다 말해도 쌩.
먼저 손내밀고 다가가도 쌩.(돌아누워 버립니다)
직접 대면해서 말하기 그래서 문자 보내면
미안하다 말뿐입니다.

일년 다 됏구요.

남편이 조루인데
그날은 삽입하면 너무 빨리 사정해버리니
손으로 해달라고 했거든요. (본인 말)
그게 약 일년전 마지막 관계입니다.

업소에 드나드는건지
항상 손으로 해결하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흠연과 음주 잦습니다. 살도 많이 쪘구요.
이것도 지금 남편의 행태에 영향을 미치는걸까요?

아침부터 이런글 정말 죄송한데
너무너무 우울해서 한숨도 못자고 이렇게 글쓰고 있네요.
이혼이 답일까요?

IP : 112.150.xxx.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보세요
    '17.4.18 10:03 A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아침부터 이러고 싶나요

  • 2. 에휴
    '17.4.18 10:06 AM (175.223.xxx.114)

    돼지같은 ㅅㄲ들이 주로 저렇더라구요
    그냥 냅두고 바람 피세요 .
    오직 섹스만 문제라면요
    밖에 남자 널렸어요

  • 3. ...
    '17.4.18 10:27 AM (223.62.xxx.33)

    저도 비슷한 사정입니다. 전 근데 제 욕구도 사라졌어요.

  • 4. ...
    '17.4.18 10:47 AM (130.105.xxx.120)

    이 감정이...그냥 성욕 해소가 안되서 느끼는 감정인가요 아니면 남편이 여자로서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쓸쓸함 같은건가요...너무 궁금하네요. 저같음 안해도 전혀 상관 없을거 같아서요..그냥 안하고 살면 안되나요?

  • 5. ...
    '17.4.18 10:57 AM (112.216.xxx.43)

    저도 그래서 전남친하고 헤어졌어요. 살이 쪄서 그래요..계속 데리고 사실 거면 운동 시키시고 살만 빼게 하셔도 상태 훨씬 좋아질 거예요. 근데 이걸 '이별'로 딜을 해도 안 듣더군요. 전 결국 헤어짐..하지만 님은 이미 결혼을 하셨으니 간절한 마음으로 서로 노력해보세요. 다이어트!

  • 6. 진짜궁금
    '17.4.18 11:34 AM (211.59.xxx.126) - 삭제된댓글

    130.105 님이랑 같은 생각이에요~ 저도 궁금해요~ 애기낳고 성욕이 정말 없어졌어요~남편은 요구하는데 도망

    다니기 바쁘네요ㅜㅜ 남자들의 심리는 이해하지만, 맞벌이에 아이케어에 남편케어에 ㅋㅋ 아고 힘드네요 ㅋㅋ

    (..나도 성욕 넘치고싶다!!..ㅠㅠㅠㅠ)

  • 7. hun183
    '17.4.18 2:48 PM (115.94.xxx.211) - 삭제된댓글

    저는 개인적으로 남자들 속성 상 어디든 풀지 않으면 안되는 것으로 알아요. 유흥쪽이나 밖의 여자를 의심해 봅니다. 한번 자세하게 관찰해 보세요. 어떠한 행태를 보이는지를요...관찰 할 때의 지켜봐야 할 내용은 http://cafe.daum.net/musoo 이 곳에 가서 얻으세요.

  • 8. ,,,,,,,,,,,,
    '17.4.30 6:33 PM (58.127.xxx.232) - 삭제된댓글

    사실 성적 매력이 넘치는 남녀 둘이 만났을때는 하지 않아도 될 고민..
    남편 살이 많이 쪘네요. 머리속에 어떻게 하면 편하게 쾌감을 느낄까 뭐 먹을까 일안하고 어떻게하면 놀면서 돈벌까. 그생각만 있을겁니다. 님 바람피워도 전 욕 안할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5889 노인연금 30만원으로 올린답니다, 아동수당은 10만원씩. 7 공약 2017/04/18 2,115
675888 미디어 몽구: 왜 문재인 글만 올리냐고? 8 ㅁㅁ 2017/04/18 1,224
675887 요리잘하는분들은 타고난건가요 20 ㅇㅇ 2017/04/18 3,165
675886 교복점 창업 ㄹㄹ 2017/04/18 809
675885 입 짧고 안먹는 아이 두신 어머님들 계세요? 13 강아지 왈왈.. 2017/04/18 1,671
675884 청포도랑 바나나랑 섞어서 주스 만들면 맛 이상할까요? 3 주스 2017/04/18 1,110
675883 내용 펑 18 2017/04/18 11,700
675882 부천뉴코아 실종 아동, 기억하세요? 2 anfro 2017/04/18 4,071
675881 文측 "안철수·박지원 허위사실 유포 고발 검토".. 35 .. 2017/04/18 1,605
675880 민주당"안철수 측 허위사실 유포 도 넘어".... 18 흠.... 2017/04/18 720
675879 안산 시민사회단체 1000인,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3 ㅇㅇ 2017/04/18 763
675878 연애를 안해본것도 아닌데 남자보는 눈이 없어요 6 Vv 2017/04/18 2,388
675877 손혜원이 밝히는 문재인 선거벽보 탄생 비화 ' 훈훈함 주의~' 3 고딩맘 2017/04/18 1,470
675876 죽고싶을땐 어떡해야하나요 15 wnr 2017/04/18 3,394
675875 양꼬치는 무슨맛인가요 8 .. 2017/04/18 5,480
675874 광주 인파 장난 아니네요 [사진 링크] 10 오늘 2017/04/18 1,985
675873 안철수 서문시장에서 10분만에 떠난 이유는? 28 또릿또릿 2017/04/18 4,425
675872 문후보님 어떡해요... 같이 힘 모아야 할듯 6 헐~ 2017/04/18 1,239
675871 오늘 제주도날씨 어떤가요? 1 쪼아쪼아 2017/04/18 478
675870 드디어 가스건조기 설치완료했어요. 4 2017/04/18 1,713
675869 블로그 추천해주세요 2 2017/04/18 838
675868 소나타 문짝 약간 긁은 거 사고 대물처리vs 보험처리 3 김ㅇㄹ 2017/04/18 772
675867 예비군 훈련 ... 2017/04/18 352
675866 'VIP' 안철수, 천안함 유가족 내쫓고 가짜뉴스 규정해 형사고.. 12 .... 2017/04/18 1,096
675865 안철수 현충원 천안함 유가족 내쫓은 뉴스는 ‘사실’ 2 사기꾼뽀록났.. 2017/04/18 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