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십대 섹스리스 부부

절망 조회수 : 6,960
작성일 : 2017-04-18 10:01:39
말그대로 삼십대 섹스리스 부부입니다.
남편에게 외롭다 힘들다 말해도 쌩.
먼저 손내밀고 다가가도 쌩.(돌아누워 버립니다)
직접 대면해서 말하기 그래서 문자 보내면
미안하다 말뿐입니다.

일년 다 됏구요.

남편이 조루인데
그날은 삽입하면 너무 빨리 사정해버리니
손으로 해달라고 했거든요. (본인 말)
그게 약 일년전 마지막 관계입니다.

업소에 드나드는건지
항상 손으로 해결하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흠연과 음주 잦습니다. 살도 많이 쪘구요.
이것도 지금 남편의 행태에 영향을 미치는걸까요?

아침부터 이런글 정말 죄송한데
너무너무 우울해서 한숨도 못자고 이렇게 글쓰고 있네요.
이혼이 답일까요?

IP : 112.150.xxx.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보세요
    '17.4.18 10:03 A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아침부터 이러고 싶나요

  • 2. 에휴
    '17.4.18 10:06 AM (175.223.xxx.114)

    돼지같은 ㅅㄲ들이 주로 저렇더라구요
    그냥 냅두고 바람 피세요 .
    오직 섹스만 문제라면요
    밖에 남자 널렸어요

  • 3. ...
    '17.4.18 10:27 AM (223.62.xxx.33)

    저도 비슷한 사정입니다. 전 근데 제 욕구도 사라졌어요.

  • 4. ...
    '17.4.18 10:47 AM (130.105.xxx.120)

    이 감정이...그냥 성욕 해소가 안되서 느끼는 감정인가요 아니면 남편이 여자로서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쓸쓸함 같은건가요...너무 궁금하네요. 저같음 안해도 전혀 상관 없을거 같아서요..그냥 안하고 살면 안되나요?

  • 5. ...
    '17.4.18 10:57 AM (112.216.xxx.43)

    저도 그래서 전남친하고 헤어졌어요. 살이 쪄서 그래요..계속 데리고 사실 거면 운동 시키시고 살만 빼게 하셔도 상태 훨씬 좋아질 거예요. 근데 이걸 '이별'로 딜을 해도 안 듣더군요. 전 결국 헤어짐..하지만 님은 이미 결혼을 하셨으니 간절한 마음으로 서로 노력해보세요. 다이어트!

  • 6. 진짜궁금
    '17.4.18 11:34 AM (211.59.xxx.126) - 삭제된댓글

    130.105 님이랑 같은 생각이에요~ 저도 궁금해요~ 애기낳고 성욕이 정말 없어졌어요~남편은 요구하는데 도망

    다니기 바쁘네요ㅜㅜ 남자들의 심리는 이해하지만, 맞벌이에 아이케어에 남편케어에 ㅋㅋ 아고 힘드네요 ㅋㅋ

    (..나도 성욕 넘치고싶다!!..ㅠㅠㅠㅠ)

  • 7. hun183
    '17.4.18 2:48 PM (115.94.xxx.211) - 삭제된댓글

    저는 개인적으로 남자들 속성 상 어디든 풀지 않으면 안되는 것으로 알아요. 유흥쪽이나 밖의 여자를 의심해 봅니다. 한번 자세하게 관찰해 보세요. 어떠한 행태를 보이는지를요...관찰 할 때의 지켜봐야 할 내용은 http://cafe.daum.net/musoo 이 곳에 가서 얻으세요.

  • 8. ,,,,,,,,,,,,
    '17.4.30 6:33 PM (58.127.xxx.232) - 삭제된댓글

    사실 성적 매력이 넘치는 남녀 둘이 만났을때는 하지 않아도 될 고민..
    남편 살이 많이 쪘네요. 머리속에 어떻게 하면 편하게 쾌감을 느낄까 뭐 먹을까 일안하고 어떻게하면 놀면서 돈벌까. 그생각만 있을겁니다. 님 바람피워도 전 욕 안할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4181 시누들이 연락해 오는데요 3 ㅁㅁ 2017/05/06 2,391
684180 이혼했는데 사별이라 말하고 다니는 지인.. 25 좀.. 2017/05/06 11,015
684179 고소득자 증세에 관하여 11 질문자 2017/05/06 1,206
684178 홍준표를 찍을까요 안철수를 찍을까요 26 고민고민 2017/05/06 1,802
684177 안철수의 바닥 민심을 보고 싶다면 17 1234 2017/05/06 1,741
684176 문재인 되면 이민가고싶은데 58 선거 2017/05/06 4,210
684175 최고.이빨은.역시. 7 파파이스 2017/05/06 1,230
684174 투표할때 지문인식이요.. 6 ㅡㅡㅡ 2017/05/06 1,031
684173 시집 식구들이 좋은 이유 5 마파두부 2017/05/06 2,639
684172 문준용군 파슨스 유학시절 룸메 증언 나왔습니다. 37 룸메이트 2017/05/06 4,652
684171 기자에게 팩트폭행 당하는 안철수 ㅋ 18 ... 2017/05/06 3,053
684170 문준용군 친구 증언 새로운 내용 16 투대문 2017/05/05 2,425
684169 책꽂이 책의 먼지. 7 ... 2017/05/05 2,150
684168 시민의눈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것 답변드려요 11 .. 2017/05/05 627
684167 왜 또 갑자기 이렇게 알바들이 설치는걸까요? 17 도대체 2017/05/05 767
684166 티셔츠 편한거 어떤거 사입으시나요? 궁금합니다 .. 6 아이린뚱둥 2017/05/05 1,940
684165 시댁가서 아침에 일어나는 게 힘든 일인 11 ㅁㅁ 2017/05/05 3,692
684164 수육상차림 한 번 봐주시겠어요? 8 ^^ 2017/05/05 1,562
684163 소비하며 사니까 좋으네요. 3 쉬는날이 많.. 2017/05/05 3,087
684162 커트 잘하는 동네 미용실 간절히 여쭤요. 5 송파나 강남.. 2017/05/05 3,155
684161 ㄷㄷㄷㄷ 왜 쓰는 건가요? 8 abc 2017/05/05 1,540
684160 재난 문자 되게 빠르네요 2 40대임다 2017/05/05 1,809
684159 육젓은 어디서 사나요? 1 주부님들 2017/05/05 678
684158 (누렁이와 백구) 5월 5일 다녀왔습니다. 11 Sole04.. 2017/05/05 850
684157 서울서 중고 사다리 사려면 어디가서 살 수 있나요? 1 구매 2017/05/05 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