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십대 섹스리스 부부

절망 조회수 : 6,883
작성일 : 2017-04-18 10:01:39
말그대로 삼십대 섹스리스 부부입니다.
남편에게 외롭다 힘들다 말해도 쌩.
먼저 손내밀고 다가가도 쌩.(돌아누워 버립니다)
직접 대면해서 말하기 그래서 문자 보내면
미안하다 말뿐입니다.

일년 다 됏구요.

남편이 조루인데
그날은 삽입하면 너무 빨리 사정해버리니
손으로 해달라고 했거든요. (본인 말)
그게 약 일년전 마지막 관계입니다.

업소에 드나드는건지
항상 손으로 해결하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흠연과 음주 잦습니다. 살도 많이 쪘구요.
이것도 지금 남편의 행태에 영향을 미치는걸까요?

아침부터 이런글 정말 죄송한데
너무너무 우울해서 한숨도 못자고 이렇게 글쓰고 있네요.
이혼이 답일까요?

IP : 112.150.xxx.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보세요
    '17.4.18 10:03 A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아침부터 이러고 싶나요

  • 2. 에휴
    '17.4.18 10:06 AM (175.223.xxx.114)

    돼지같은 ㅅㄲ들이 주로 저렇더라구요
    그냥 냅두고 바람 피세요 .
    오직 섹스만 문제라면요
    밖에 남자 널렸어요

  • 3. ...
    '17.4.18 10:27 AM (223.62.xxx.33)

    저도 비슷한 사정입니다. 전 근데 제 욕구도 사라졌어요.

  • 4. ...
    '17.4.18 10:47 AM (130.105.xxx.120)

    이 감정이...그냥 성욕 해소가 안되서 느끼는 감정인가요 아니면 남편이 여자로서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쓸쓸함 같은건가요...너무 궁금하네요. 저같음 안해도 전혀 상관 없을거 같아서요..그냥 안하고 살면 안되나요?

  • 5. ...
    '17.4.18 10:57 AM (112.216.xxx.43)

    저도 그래서 전남친하고 헤어졌어요. 살이 쪄서 그래요..계속 데리고 사실 거면 운동 시키시고 살만 빼게 하셔도 상태 훨씬 좋아질 거예요. 근데 이걸 '이별'로 딜을 해도 안 듣더군요. 전 결국 헤어짐..하지만 님은 이미 결혼을 하셨으니 간절한 마음으로 서로 노력해보세요. 다이어트!

  • 6. 진짜궁금
    '17.4.18 11:34 AM (211.59.xxx.126) - 삭제된댓글

    130.105 님이랑 같은 생각이에요~ 저도 궁금해요~ 애기낳고 성욕이 정말 없어졌어요~남편은 요구하는데 도망

    다니기 바쁘네요ㅜㅜ 남자들의 심리는 이해하지만, 맞벌이에 아이케어에 남편케어에 ㅋㅋ 아고 힘드네요 ㅋㅋ

    (..나도 성욕 넘치고싶다!!..ㅠㅠㅠㅠ)

  • 7. hun183
    '17.4.18 2:48 PM (115.94.xxx.211) - 삭제된댓글

    저는 개인적으로 남자들 속성 상 어디든 풀지 않으면 안되는 것으로 알아요. 유흥쪽이나 밖의 여자를 의심해 봅니다. 한번 자세하게 관찰해 보세요. 어떠한 행태를 보이는지를요...관찰 할 때의 지켜봐야 할 내용은 http://cafe.daum.net/musoo 이 곳에 가서 얻으세요.

  • 8. ,,,,,,,,,,,,
    '17.4.30 6:33 PM (58.127.xxx.232) - 삭제된댓글

    사실 성적 매력이 넘치는 남녀 둘이 만났을때는 하지 않아도 될 고민..
    남편 살이 많이 쪘네요. 머리속에 어떻게 하면 편하게 쾌감을 느낄까 뭐 먹을까 일안하고 어떻게하면 놀면서 돈벌까. 그생각만 있을겁니다. 님 바람피워도 전 욕 안할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4002 젠장 02-1588-3491 전화받았더니 홍이었네요 7 나나 2017/05/06 2,976
684001 힐러리, "대선패배는 러시아 푸틴탓, FBI 국장탓&q.. 4 웃기는짬뽕이.. 2017/05/06 678
684000 오구오구~ 5월 9일 꼭 투표합시다! 3 김경수, 박.. 2017/05/06 257
683999 세전 연봉 1억이면 4식구 살기 17 88 2017/05/06 5,270
683998 생리할때 운동갔다가 죽는줄 알았네요 2 .... 2017/05/06 2,776
683997 계약직을 정규직으로 거의 1 ㅇㅇ 2017/05/06 763
683996 어떻게 참여하는지? 3 시민의 눈 2017/05/06 173
683995 수개표 검표 보전 관련 질문 할께요 2 관찰자 2017/05/06 234
683994 부산유세 인상적인 피켓 8 뚜벅이 2017/05/06 1,057
683993 오늘 블라우스 한개만 입어도 되는 날씨 인가요? 4 ,,,,, 2017/05/06 1,134
683992 문재인tv 처럼 안철수유세를 생방으로 보여주는 방송은 없나요? 8 궁금녀 2017/05/06 654
683991 안철수 후보는 이번 대선 포기 했나봅니다. 25 포기 2017/05/06 3,364
683990 꿈은 반대 맞나요? 5 걱정 2017/05/06 665
683989 맛있다고 먹어보라 권하면서 자신은 먹지 않는다.. 오션 2017/05/06 730
683988 자아 파란포스터가 왔써요 6 포스터 2017/05/06 632
683987 채소를 '많이' 먹는것도 유의미한 식습관인지 궁금해요 6 //// 2017/05/06 1,981
683986 `프리허그 약속` 문재인 암살 글 올린 20대 자수 댓글 5 ,,,, 2017/05/06 1,587
683985 캐쥬얼 원피스도 넘나 비싸네요 16 새옷 2017/05/06 3,867
683984 미혼인데 주말부부 부럽습니다 5 ㅇㅇ 2017/05/06 1,985
683983 카네이션 대선.."고향 방문 꺼려지네요" #♧@&am.. 2017/05/06 260
683982 위닉스 제로 쓰시는 분 4 Co 2017/05/06 2,063
683981 도올 파파이스 초토화 ㅋ 이명박부터 모든 대선주자 모두까지 시전.. 3 ... 2017/05/06 1,648
683980 안지지자분들께 29 진심궁금 2017/05/06 563
683979 윤식당 의문. 튀김기 왜 따로따로 튀겨요? 13 왜? 2017/05/06 12,777
683978 “미국을 무조건 우방으로 생각하지 말라” 5 유길준 2017/05/06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