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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이 안나가네요.

조회수 : 2,038
작성일 : 2017-04-17 14:46:29

집 내놓기 시작했을때 여기다 물어보기도 하고 했는데...

얼추 두달이 다 가는데 집이 안나가요. 정말 적극적으로 하고 싶어했던 집은 가격때문에 잘 안됬는데요.

정작 제가 맘을 돌려서 깍아주겠다고 했는데. 자기네 집이 안나갈것 같다고 계약 안되고.

보러 갔던 사람들. 꽤 있었는데 계약하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없어요.

이제 두달밖에 안남았는데... 집 안나가면 펀드도 깨야하고. 주식도 몇천 손해보고 팔아야하고.

손해가 이만 저만이 아닌데...

좀 깍아서라도 빨리 팔아버릴려고 했더니. 부동산에서 기다리래요.

지금 가격에서 오백 내리면 금방 나갈런지... 아니면 천? 음... 맨날 집 때문에 걱정이에요.

IP : 211.114.xxx.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역
    '17.4.17 2:56 PM (14.32.xxx.118)

    지역이 어디세요?
    가위 거꾸로 걸어놓아보세요.
    신발장 안에 십원짜리 동전 몇개도

  • 2.
    '17.4.17 2:58 PM (211.114.xxx.77)

    경기도 남부 지역이에요.

  • 3. 때론
    '17.4.17 3:02 PM (175.214.xxx.228)

    집을 팔때에 매수자가 깎아 달라고 할 때 팔아야해요.
    저희집도 매매하려고 부동산에 매도를 부탁했는데
    두 달이 되어도 흥정조차 없어 답답합니다.

  • 4. ...........
    '17.4.17 3:22 P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많이 보러 오는데 안팔리는건 깎아야 해요.
    특히 요즘처럼 가격은 오를대로 오르고 매수자는 별로 없을때는...

  • 5. ...
    '17.4.17 3:52 PM (125.178.xxx.117) - 삭제된댓글

    초급매로 싸게 내놓아야 그나마 보러옵니다.

  • 6.
    '17.4.17 5:08 PM (59.11.xxx.51)

    저는 수원살아요 나름 노른자땅에 위치한 아파트인데 팔려니까 잘 안나가서 가감히 오백다운했더니 그날바로나가더군요 속쉬원해요 부동산한군데말고 일대 부동산모두 내놓으시고 약간다운해서 내놓으면 바로나갈껍니다

  • 7.
    '17.4.17 5:26 PM (223.38.xxx.4)

    지금이 비수기 같은데요
    일 이 삼월엔 하루에 두세팀씩 와서 봤는데 요즘은 일주일에 한팀이나 두팀이 와서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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