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인 칠순잔치 이벤트 영상 보여주시는 시어머니

.... 조회수 : 1,975
작성일 : 2017-04-17 11:25:51
얼마전 지인 칠순이었는데
자식들이 드론을 빌려서 멋드러지게 이벤트를 하고
만든 동영상을 저에게 보여주시는데요,

아기가 옆에서 좀 칭얼대는 상황이었는데
자꾸 저에게 핸드폰을 들이미시며 보라고 하셔서
대충 보는듯 마는듯 하고 말았어요.

집에와서 계속 생각이 나서 힘드네요ㅠ
부러워서 보여주신거겠지만
아들 사위가 있으니 이런것도 해주지 라는 말씀에 뼈가 있는것 같아서요.

어머니는 작년에 칠순이셔서 제주도 가족여행 다녀왔는데
맘에 안드신건지....

시가에만 다녀오면
말씀 하나하나를 계속 곱씹어 생각하게되고
결혼한지 4년이 되어가는데도 내공이 쌓이질 않네요ㅠ
IP : 27.1.xxx.1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옹
    '17.4.17 11:28 AM (1.229.xxx.37)

    4년밖에 안되서 그래요

    한 8년은 되야 그냥 듣고 넘깁니다
    해줄수 있는것만 해주는거에요

    자식한테도 해줄수 있는것만 해주지 그 이상 못해주잖아요
    부모한테도 마찬거지에요
    해달러고 어떻게 다해주나요

  • 2. ...
    '17.4.17 11:29 AM (218.237.xxx.46)

    원글님도 지원 많이 받은 신혼부부 사진 보여주세요.
    멋진 집, 패물 등등

  • 3. ..
    '17.4.17 11:29 AM (124.111.xxx.201)

    드론으로 뭐 하고 그런거 처음 봐 신기해서
    나도 보여준거려니~~~ 하세요.
    시집 식구 행동 하나하나 다 의미두면
    스트레스 받아 머리 빠져요.

  • 4. 맞아요
    '17.4.17 11:32 AM (218.39.xxx.209)

    시댁에서 있던일들은 자꾸 곱씹게 되더라구요...
    나만 피곤해져요...그냥 말을 한번 쎄게 받아쳐버리세요..그래야 다신 귀찮게 안해요

  • 5. 일단 원칙을 정하는겁니다
    '17.4.17 11:46 AM (211.106.xxx.133) - 삭제된댓글

    본인입으로 대놓고 직접 내게 말하는것만 고려대상으로 삼는겁니다.
    그중에 밑에 돈 썩어나는짓은 돈없고 필요없는것이니 대놓고 거절하고,
    적당한 윤활유정도면 내가 가능한 정도에서 해줄수있지만,
    적당한 텀 을 둬야해요.
    연속으로 해주면 호구인줄아는거죠.
    할만한것도 바쁘다,돈없다 하다가 어쩌다 한번하면 좋은 사람 됩니다.
    이건 시부모뿐 아니라 시집 형제간에서 적용.

    온갖일에 시달리고 돈뜯기는26년차 경험치임

  • 6. 그래서
    '17.4.17 11:56 AM (124.53.xxx.131)

    년 차가 쌓일수록 피곤해서 시가를 멀리하게 되는 거예요.
    직접 얘기하지 않으면 그려려니~대충 신경 끊으세요.
    어쩌다 할머니들하고 자주 보게 되었는데
    초심과는 달리 이젠 안사 외엔 될수있는데로 말 안섞어요.
    시간은 많고 신경쓸 꺼리는 없어선지 사적인 질문도 많고
    본인의 케케묵은 사고를 대입시켜 이러쿵 저러쿵 말 만들어내기에
    달인들이라 피곤 피곤....평범한 보통 분들은 대부분 이 범주를 벗어나질
    못하더군요.
    멋모르고 측은지심으로만 대했다가 코다친 경우가 많아서요.

  • 7. 그래서
    '17.4.17 11:56 AM (124.53.xxx.131)

    안사..인사

  • 8. ㅎㅎ
    '17.4.17 11:56 AM (211.109.xxx.170)

    그럴 때는 해맑게 말해주세요. 주책이네요, 어머니 친구분. 요즘 누가 잔치해요. 촌스럽고 덜떨어져 보여요. 등등 한심하단 어조로 욕을 잔뜩 해주는 겁니다. (물론 칠순잔치 하는 분이 다 그렇다는 게 아니라 원글님처럼 칠순잔치 강요하는 시어머니에게 해당되는 말이겠지요.)

  • 9. 칠순 지났잖아여 저라면
    '17.4.17 12:30 PM (211.199.xxx.60) - 삭제된댓글

    와.. 이렇게도 하네요. 어머니도 하고 싶으세요? 팔순때 해드릴게요~ 그때까지 건강하세요~ ㅎㅎ 그리고 땡 ^^;;

  • 10. 가장 좋은 방법
    '17.4.17 12:54 PM (144.59.xxx.230)

    와~~ 좋네요. 어머니.

    그런데 더 좋은 것 있어요.
    저의 친구 시부모님이 며느리.아들 결혼기념일에 여행 갔다오라고
    통장 돈 일천만원 넣어 주시는 이벤트 해 주셨다고 하는데,
    얼마나 부러운지....ㅠ.ㅠ

    그친구 제가 중매해서 결혼 했거든요.....
    내가 미쳤지^^~~

    라고 읊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6364 쇼킹..정문술의 기부로 교수된 안철수 19 박정희전두환.. 2017/04/19 1,233
676363 왜 리얼미터만 저렇게 차이가 날까요? 11 .... 2017/04/19 1,207
676362 문캠 디자인팀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 18 와우 2017/04/19 1,576
676361 별것도 아닌글 신고하겠다는 국당 지지자들 어디다 신고해야죠? 25 알려주세요 2017/04/19 671
676360 5월 9일 자정~5.10일 아침 사이 박근혜의 갈동과 번민(픽션.. 3 꺾은붓 2017/04/19 815
676359 문재인 단식 뒤로는 종로빈대떡 감자탕등등 냠냠? 48 식사왕 문재.. 2017/04/19 2,684
676358 리얼미터) 文 43.8% 安 32.3%..'벌어지는' 양강구도 13 CBS 2017/04/19 1,051
676357 눈물 닦는 문재인 9 세월호추모식.. 2017/04/19 1,313
676356 사랑받고 자란 여자도 정신이 건강(?)한가요? 14 2017/04/19 4,111
676355 남직원들에게 얼굴 들이대는 여직원.. 5 호박냥이 2017/04/19 2,409
676354 노컷뉴스] 안철수와 지하철 사진 찍은 중년여성들은 누굴까 28 역시나 2017/04/19 2,233
676353 아기 흔들지 마세요 1 위험 2017/04/19 1,509
676352 진심궁금 해서요.정치글들~ 30 항상봄 2017/04/19 673
676351 타미플루 복용 소아.청소년 신경계 이상반응 3 .... 2017/04/19 1,425
676350 대체 안철수는 왜 이런짓을 하는거죠??? 56 또 거짓말 2017/04/19 6,059
676349 안철수, 부산서 '슈바이처'로 불렸던 부친..아내·동생·매제 모.. 34 탱자 2017/04/19 3,085
676348 안철수"내려가라!~" 야유 10 .. 2017/04/19 2,034
676347 중2 왜 시험성적이 나쁠까요? 11 시험 2017/04/19 1,976
676346 안철수 남동생건도 대박인게 20 두얼굴 2017/04/19 2,736
676345 오늘자 여론조사)))) 문43.8 / 안32.3 14 타미 2017/04/19 1,149
676344 부유하면 행복감도 높아지는가에 대한 생각 13 돈과 행복 2017/04/19 2,236
676343 ㅎㅎ웃김~안철수 '김정은이 나 두려워해'… 21 웃기네요 2017/04/19 1,344
676342 요즘 교정직 공무원의 현실 3 2017/04/19 4,079
676341 어른분들 살면서 깨달은 사람유형있나요? 이런놈은 꼭 문제일으키더.. 4 아이린뚱둥 2017/04/19 1,398
676340 개 편한 세상 11 Stelli.. 2017/04/19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