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 결혼식에 축의금은 얼마나 내야 할까요?

축의금 조회수 : 3,428
작성일 : 2017-04-17 06:42:02
동생과 저 모두 30대 초반이고요,
실은 동생이 속도위반으로 혼인신고는 먼저 하고 결혼생활 한 지 꽤 됐어요. 최근에야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는데, 손윗사람으로서 형제간에 축의금은 얼마나 내야 하나요? 저희가 아주 넉넉한 형편은 아닌데...동생과 사는 곳이 멀어 자주 보진 못하지만 때 되면 조카 좋은 옷이랑 장난감도 사 주고 했거든요.
뭐 이런 걸 감안할 건 아니지만 식만 뒤늦게 올리는 경우에도 일반 결혼과 같이 축의금을 내야 하나요?? 친구들 축의금만 십만원 씩 내봐서 잘 모르겠네요 ㅠㅠ
IP : 89.217.xxx.1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
    '17.4.17 6:46 AM (223.39.xxx.130)

    살다가 결혼 하는 거 보니
    형편이 좋은 거 같지도 않고...
    님이 하실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해 주세요
    축의금에 넣으면 부모님께 갈테니
    동생 손에 직접 주세요..
    필요 한 데 쓰라고..
    저 라면 제가 좀 힘들어도 100 만원은 해 줄 거 같아요
    다음에 동생이 내 결혼식에 설사 50 만원 해도 상관 없고요

  • 2. 원글
    '17.4.17 6:50 AM (89.217.xxx.189)

    백만원이요...역시 그 정도는 해야 하나봐요 형제간에. 결혼은 제가 먼저 했어요~ 그때 동생은 학생이었어서 그냥 작은 선물 하나로 ㅋ 그게 서운하다던가 하는 생각 전혀 없었는데 동생 결혼에는 신경이 쓰이네요 ㅠㅠ

  • 3. ......
    '17.4.17 6:54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동생측에서 원글님 부부에게 예단을 했나요
    예단을 했다면 예단비 받은거에 감안해서 플러스 원글님 부조비 하면 되겠고
    예단비 받은게 없다면
    부조는 체면이나 동생 형편에 맞추는게 아니라
    원글님 형편에 맞춰 하면 됩니다
    내 형편에 과하게 빛내서 부조 할수는 없잖아요
    형편이 안되면 살면서 하는건데 30-50 이면됩니다

  • 4. 원글
    '17.4.17 6:59 AM (89.217.xxx.189)

    윗님 그래도 되는 걸까요 ㅠ 그냥 용돈이다 생각하고 동생 부부에게 직접 건네주면 되려나요...그런데 동생 쪽에서도 예단을 하나요?? 하여간 제 결혼식에 동생관련 한 건 아무것도 없긴 했어요. 저도 기대하지 않았구요.

  • 5. ㅇㅇ
    '17.4.17 7:03 AM (49.142.xxx.181)

    보통은 오십에서 백정도 하죠..
    형편이 별로시면 한 오십 정도 하세요..

  • 6. 가능하면
    '17.4.17 7:30 AM (113.199.xxx.35)

    100 부담이면 50은 하세요
    저도 남동생 결혼 곧 할건데요
    사촌동생 결혼식도 20은 하는데 50이하는 좀 박해요

  • 7. 원글
    '17.4.17 7:39 AM (89.217.xxx.189)

    최소한의 기준이 50이군요. 잘 알겠습니다~ 참고할게요!

  • 8. ....
    '17.4.17 8:10 AM (203.234.xxx.136)

    형제가 많으면 모를까 남매라면 백은 해야 하지 않을지요. 저는 축의금 말고 절값만해도 30했거든요. 미리 같이 살건 말건 일단 결혼은 한 번이라면 그 기회에 챙기는거지요.

  • 9. ...
    '17.4.17 8:31 AM (219.248.xxx.252)

    형편대로 하는거지 기준이 어디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8655 여수 고속버스터미널 근처 게장집 맛난곳좀 알려주세요 3 2017/04/24 1,095
678654 70대 뼈보수인 아버지 7 나나 2017/04/24 2,158
678653 궁물당에 울려고 내가왔나? 1 이언주 2017/04/24 626
678652 세입자가 이사가면서 집주인을 5 solo 2017/04/24 1,690
678651 이런 시누들 못된거죠? 17 zz 2017/04/24 3,516
678650 문재인 럭셔리 suv 법인차량 타고 대단하네요 22 문재인 2017/04/24 3,298
678649 오래된 타올 교체하고 싶어요. 3 추천 2017/04/24 1,890
678648 안철수..스펙만큼은 진짜 역대급인 사람이네요...우와 52 // 2017/04/24 2,865
678647 비하인드뉴스 이성대기자가 다시 했으면 좋겠네요. 6 ㅇㅇ 2017/04/24 1,525
678646 남이 써준 원고 읽는다, 비선실세, 치매 네거티브 15 파랑이 2017/04/24 1,293
678645 이난리중에질문죄송) 납작한북백 구제하기ㅜㅜ ........ 2017/04/24 476
678644 4월 24일 / [중앙일보] 여론조사, 문 39.8% 안29.4.. 5 .. 2017/04/24 1,125
678643 안보 공세에, 文 지지층 되레 똘똘 뭉쳤다 12 이젠안속는다.. 2017/04/24 1,104
678642 지지자들 질린다 질려 26 진짜 2017/04/24 1,339
678641 이승훈 PD 페북 - 안철수의 말과 행동은 유아적이다 14 ㅇㅇ 2017/04/24 2,678
678640 후보 사퇴 시한을 언제까지로 보면 될까요 3 ㅇㅇ 2017/04/24 760
678639 문준용이 문제다 12 이것이 호남.. 2017/04/24 706
678638 바른정당 24일7시에 의원총회한다던데,사퇴?완주? 4 ㅇㅇ 2017/04/24 573
678637 젊음의 천안 유세장 다녀왔습니다. 5 홍이 2017/04/24 1,303
678636 식사 모임에서 여러 메뉴 나눠먹지 않고 혼자 먹으면 8 모임 2017/04/24 2,704
678635 지겨운 알바들 3 그만 2017/04/24 336
678634 상대방후보는 그만 비웃고 공약이나 정책 소개 부탁드려요 25 xiaoyu.. 2017/04/24 1,335
678633 안철수는 일종의 경고다 5 ㅗㅗ 2017/04/24 1,120
678632 유세차를 만났어요 2 주책 2017/04/24 703
678631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지 않는것은 2500만명 때문에 6 WaPo 2017/04/24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