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살던집 매매로 사는건 어떨까요?

세입자 조회수 : 2,297
작성일 : 2017-04-17 02:13:44

지금 전세사는 집이 딱 10년 살았어요.

주인분이 좋은 어르신들이었고

부동산사무실도 중간에 사람이 바뀌고..

주인할머님도 돌아가시고..

지금은 주인집 따님이 대신 하시더라구요.

그러다가 2년전에 새로바뀐 부동산이 부채질해서 전세금인상해주고..

여하튼 주변시세보다 아주 저렴히 10년을 살고 있어요.

 

며칠전 부동산에서 전화와서 주인분이 매매를 원하신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생각있으면 집 살 생각은 없는지 묻네요.

물론 저층이고 시세보다는 네고는 될것 같아요.

혹해서 전 그것도 괜찮겠다 싶거던요.

주변시세 조회해보니 90%정도 전세가가 형성되고 있던데

조금 저렴하게 매매로 인수하는건 어떨까요?

남편은 지금 정권바뀌는 시점이라 안 좋다고 하면서 주변에 전세로 가자고 하는데...

 

아이가 중학교 코앞에 다니고 있고

한 5년 여기 더 살고 이사하면 좋겠는데..어렵네요.

집 사 본 적 없어서 더 고민입니다.

 

 

 

IP : 220.85.xxx.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거주라면
    '17.4.17 2:15 AM (175.223.xxx.94)

    고고씽 고고

  • 2. .....
    '17.4.17 2:40 AM (124.49.xxx.100)

    복비 이사비 절약되니 좋죠
    좀 깍아달라해서 진행해보세요

  • 3. 가격
    '17.4.17 4:27 AM (223.39.xxx.68)

    가격 맞춰 보고 구입 하시면 좋죠
    그렇게 집 사는 사람 많아요
    정성들여 쓸고 닦고 정든 집
    주인이 판다하니 다른 데 이사 가느니
    다 살다가 적당한 때 맞춰 나간다고
    10년이나 그래도 주변 시세 보다 아주 저렴히 살고 계시다니 복이죠...

    그런데.ㅡ..

    제가 볼 땐 그 부동산이 복비 챙기려 주인 부추기고
    가격도 주변시세에 맞춰 부를 거 같아요
    주변시세 맞춘다 해도
    복비에 이사비에 이익이다 싶으면 더 사는 거고
    아니다 싶으면 이사 나오는 거죠..

  • 4. ...
    '17.4.17 7:32 AM (218.237.xxx.46)

    남편들은 왜 집 사는 걸 싫어하죠?
    뭐가 그리 겁나는지..

  • 5. 당연히..
    '17.4.17 7:46 AM (222.116.xxx.165)

    그런상황이라면 사는게 좋지않을까요?
    투자 아니고 실거주용인데ᆢ
    아이 대학들어가기전까지 이사안다니고 안정적으로 살수있는것만으로도 그값 충분히합니다~~

  • 6. ....
    '17.4.17 9:23 AM (116.41.xxx.111)

    5년이상 거주하실거면 사세요. 이사하는것도 돈이에요. 10년 전세로 산 집이면 벌써 내집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5478 맘마이스 안민석편 보세요.. .... 2017/04/17 643
675477 경계성 인격장애가 30대 이후에 갑자기 발현될수도 있나요? 8 보더라인 2017/04/17 3,838
675476 부모가 그렇게 가르쳤냐?상처주는 선생님ㅜㅜ 6 고민 2017/04/17 1,418
675475 btv배너광고 안 뜨게 할수없나요 1 .. 2017/04/17 869
675474 실내온도 24도..온수만 쓰고 싶은데 보일러 난방끌까요? 2 오늘은선물 2017/04/17 1,770
675473 나이들면 모든 게 시시해지나요? 6 나이 2017/04/17 2,938
675472 논산훈련소 3 ... 2017/04/17 673
675471 도깨비에서 배가 침몰하는 장면은 왜 나온건가요? 2 드라마이야기.. 2017/04/17 1,951
675470 안철수 로고송 그대에게 12 하양이 2017/04/17 1,459
675469 피부속 깊숙히 수분감을 주는 7 ㅇㅇ 2017/04/17 3,047
675468 문재인님이 너무 좋아서 환영한다고 나갔다가 8 전 진짜 바.. 2017/04/17 2,606
675467 안철수와 정동영과 박지원... 7 흐미 2017/04/17 1,055
675466 문재인 후보님 유세장 유투브 보니 잼나요 4 비오는 날 2017/04/17 733
675465 급질! 파김치에 찹쌀풀 안 넣어도 되나요? 7 해리 2017/04/17 3,237
675464 버스 노약자석.. 14 ... 2017/04/17 1,936
675463 베개를 바꿨더니.. 8 .. 2017/04/17 4,630
675462 손혜원씨는 미술 전공? 참모진들 참신해요 6 ... 2017/04/17 2,477
675461 [JTBC 뉴스룸]예고......................... 5 ㄷㄷㄷ 2017/04/17 1,084
675460 방광염과 요실금 문제 6 건강 2017/04/17 2,519
675459 RH - A 혈액 보유자를 구합니다(고대 안암 병원) 1 수혈 2017/04/17 776
675458 청약저축은 2년 안넘으면 못써먹나요? 3 ㅇㅇㅇ 2017/04/17 1,776
675457 4월 17일 문재인 광화문 유세현장~ 4 와우~ 2017/04/17 998
675456 문후보 광화문 유세를 보면서 5 2017/04/17 1,204
675455 현미밥할때 미리 물에다 얼마나 불리나요? 11 ... 2017/04/17 2,563
675454 오늘 유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 2 누리심쿵 2017/04/17 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