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살던집 매매로 사는건 어떨까요?

세입자 조회수 : 2,227
작성일 : 2017-04-17 02:13:44

지금 전세사는 집이 딱 10년 살았어요.

주인분이 좋은 어르신들이었고

부동산사무실도 중간에 사람이 바뀌고..

주인할머님도 돌아가시고..

지금은 주인집 따님이 대신 하시더라구요.

그러다가 2년전에 새로바뀐 부동산이 부채질해서 전세금인상해주고..

여하튼 주변시세보다 아주 저렴히 10년을 살고 있어요.

 

며칠전 부동산에서 전화와서 주인분이 매매를 원하신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생각있으면 집 살 생각은 없는지 묻네요.

물론 저층이고 시세보다는 네고는 될것 같아요.

혹해서 전 그것도 괜찮겠다 싶거던요.

주변시세 조회해보니 90%정도 전세가가 형성되고 있던데

조금 저렴하게 매매로 인수하는건 어떨까요?

남편은 지금 정권바뀌는 시점이라 안 좋다고 하면서 주변에 전세로 가자고 하는데...

 

아이가 중학교 코앞에 다니고 있고

한 5년 여기 더 살고 이사하면 좋겠는데..어렵네요.

집 사 본 적 없어서 더 고민입니다.

 

 

 

IP : 220.85.xxx.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거주라면
    '17.4.17 2:15 AM (175.223.xxx.94)

    고고씽 고고

  • 2. .....
    '17.4.17 2:40 AM (124.49.xxx.100)

    복비 이사비 절약되니 좋죠
    좀 깍아달라해서 진행해보세요

  • 3. 가격
    '17.4.17 4:27 AM (223.39.xxx.68)

    가격 맞춰 보고 구입 하시면 좋죠
    그렇게 집 사는 사람 많아요
    정성들여 쓸고 닦고 정든 집
    주인이 판다하니 다른 데 이사 가느니
    다 살다가 적당한 때 맞춰 나간다고
    10년이나 그래도 주변 시세 보다 아주 저렴히 살고 계시다니 복이죠...

    그런데.ㅡ..

    제가 볼 땐 그 부동산이 복비 챙기려 주인 부추기고
    가격도 주변시세에 맞춰 부를 거 같아요
    주변시세 맞춘다 해도
    복비에 이사비에 이익이다 싶으면 더 사는 거고
    아니다 싶으면 이사 나오는 거죠..

  • 4. ...
    '17.4.17 7:32 AM (218.237.xxx.46)

    남편들은 왜 집 사는 걸 싫어하죠?
    뭐가 그리 겁나는지..

  • 5. 당연히..
    '17.4.17 7:46 AM (222.116.xxx.165)

    그런상황이라면 사는게 좋지않을까요?
    투자 아니고 실거주용인데ᆢ
    아이 대학들어가기전까지 이사안다니고 안정적으로 살수있는것만으로도 그값 충분히합니다~~

  • 6. ....
    '17.4.17 9:23 AM (116.41.xxx.111)

    5년이상 거주하실거면 사세요. 이사하는것도 돈이에요. 10년 전세로 산 집이면 벌써 내집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6728 예비군 훈련 ... 2017/04/18 223
676727 'VIP' 안철수, 천안함 유가족 내쫓고 가짜뉴스 규정해 형사고.. 12 .... 2017/04/18 960
676726 안철수 현충원 천안함 유가족 내쫓은 뉴스는 ‘사실’ 2 사기꾼뽀록났.. 2017/04/18 348
676725 국민신문고 통해 선관위에 민원 넣었어요. 4 국민 2017/04/18 612
676724 내일 토론 관전 포인트~ 4 .... 2017/04/18 602
676723 대선국면인데 조용하네요 2 2017/04/18 270
676722 킨들이나 이북으로 책 잘 보시나요 8 2017/04/18 937
676721 영어한줄 해석부턱드립니다 1 .. 2017/04/18 338
676720 안 지지자분들도 수개표 찬성하는 거죠? 13 ㅇㅇ 2017/04/18 781
676719 직장에서 속을 살살 긁는 사람 3 . 2017/04/18 1,655
676718 전직원이 출산했다고 연락이 왔는데요. 3 출산선물 2017/04/18 2,096
676717 文 "전북 아들딸, 내 고향 당당하게 말하도록 하겠다&.. 27 헐... 2017/04/18 972
676716 아베 "한반도 전쟁시 한국 피난민 선별적으로 받겠다&q.. 12 전쟁의북소리.. 2017/04/18 1,212
676715 대입제도 ㅡ학생들은 어떤 후보를 선호하나 수시 2017/04/18 181
676714 전쟁과 대북정책? 2 지금 2017/04/18 207
676713 일도 대도시 사무실이랑 지방에 있는 중소기업 사무실이랑 차이가 .. 2 아이린뚱둥 2017/04/18 312
676712 이사할 때 방향보고 가시나요 1 이사 2017/04/18 803
676711 이시각 충장로 유세현장~ 7 실시간 2017/04/18 768
676710 상대방 무시하는 법?????? 4 2017/04/18 1,993
676709 손석희 앵커도 찍어내라고 홍석현 압박했던게 맞군요 3 뉴스룸 2017/04/18 1,014
676708 [부동산]등촌주공2단지 or 8단지 매매 어떨까요? 2 궁그미 2017/04/18 2,059
676707 연애고수분들 카톡으로 어떻게 썸 타죠 ㅠ 15 ㅇㅇ 2017/04/18 6,236
676706 카드뉴스로 본 안철수 임신 출산 공약 2 예원맘 2017/04/18 303
676705 시들어가는 야채 , 반찬해야하나요? 2 2017/04/18 716
676704 안철수ㅡ 문재인 여론조사 접전 17 모카초코럽 2017/04/18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