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컵 너무 좋네요
저번달에 첨 썼구요
첨엔 힘들었네요
근데 적응되고 나니깐
편하고 또 생리양도 측정할 수 있구요
탐폰은 오래 못있으니 늘 갈아줘야했는데
깜빡 잊고있어도 문제없구요
반영구이니 경제적으로도 이득이구요
깔창까는 저소득 학생들
생리컵 쓰게하면 될 일을 싶네요
한번씩들 시도해보세요
생리기간이 두렵지않아요
1. @@
'17.4.16 11:27 PM (121.151.xxx.58)템포경력 14년차인데요.
중간에 템포 좀 아껴볼라고 생리컵 사용했는데(집에서만 사용...밖에서는 불가능) 1년 지나가니 생리할때 밑이 빠질듯이 아파오더군요...왜 그런가 체크해보니 생리컵이 원인이었어요.....사용안하니 증상 싹 없어졌구요...
물론 전 실리콘이 아닌 생고무제품 사용했어요.
요즘 대게 광고 많이 하는데 잘 알아보고 몸 체크 잘하세요.2. @@
'17.4.16 11:30 PM (121.151.xxx.58)그리고 미성년자가 어찌 하나요???
저도 30중반에 해봤는데요....어린 애들 못해요...3. 생리컵회사직원인가?
'17.4.16 11:33 PM (175.223.xxx.68)저는 그거 별로인듯..
사용법으로나보나 위생면으로 보나 ..
패드 자주갈아주는게 최고일것 같아요
몸에 무언가 이물질을 집어넣는거 자체가 이롭진 않을것
같아요
아무리 소독잘해도 ..솔직히 거기에 뭘넣어놓고 있는게
보통일은 아니구요 ..
제생각엔 백퍼 넓어질듯 싶네요 ..
더군다나 출산하고
나이들면 들수록 질의 탄력도도 떨어지는데 말이죠
심지어 고무알레르기나 ..실리콘소재알러지 있는사람이
하면 최악이겠죠
사람들이 대중적으로 안쓰는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더라구요4. 저 3년째
'17.4.16 11:40 PM (42.61.xxx.141)저 3년째 쓰고 있는데 아주 만족해요. 팬티라이너와 같이 쓰는데 3년간 팬티라이너 값만 들었으니 엄청난 절약이예요.
탐폰과 달리 입구만 막고 있는 구조라서 이물질 몸에 넣는거 걱정한다면 탐폰보다는 더 깊숙이 안 들어가니 별 걱정없구요.
사람들이 대중적으로 안 쓰는 건 탐폰회사만큰 마케팅 능력이 안되고 하나 사면 평생쓰는 거 솔찍히 돈 되는 제품은 아니죠.
핸드폰도 2년에 한번씩 바꾸는데 이건 몇만원짜리 하나 사면 평생쓰는 제품5. ////
'17.4.17 12:03 AM (121.159.xxx.51)제가 생리컵 관심갖고 봤는데
주문할때 출산경험있는 여성 없는 여성 컵 권장 사이즈도 다르죠.
마찬가지로 주니어랑 성인 사이즈도 같을 수가 없어요.
요즘 초경 나이도 엄청 어려졌어요. 초 3학년때 하는 애들도 있어요.
그런데 저소득층 아이들 10세부터 19세까지 이 넓은 범위 아이들에게 어떻게 생리컵을 지원하나요?
어린 아이들이 과연 컵을 삶아 쓴다던가 구연산에 씻는다던가하는 위생 관리며 보관은 제대로 될까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저소득층 아이들이 또 부모님이 생계형 맞벌이로 바쁘고, 조손가정이거나 할 수도 있고 그래요.
생리컵 사용 지도, 위생관리 가르쳐줄 사람이 집에 없을 확률이 높아요.
그나마 제일 일반적인게 1회용 생리대입니다.
학교에서 오래 있을 때 한 번 비워내고 헹궈내고 그거...
교육받은 직장인 여성- 직장내에 충분히 조용하고 깨끗한 화장실이 있는 여성도 힘들어요.
근데 학교 화장실서 뒷처리...딸들한테 한 번 시켜보세요...전 끔찍합니다.6. 글쓴
'17.4.17 12:23 AM (1.176.xxx.24)네네 장단이 있겠죠
일단 저는 장점이 아주 크다 생각해요
청소년기에도 탐폰 다 쓰고
(처녀막이랑 상관없는건 아실테죠)
생리컵 작은 사이즈는 쓸 수 있을텐데요
깔창을 깔고 있는 아이들이 과연 생리컵 관리 못할까요
아이들 굉장히 영특해요
깔창 깔 생각할 정도로 절실했단거죠
생리컵 쓸수 있다면 충분히 쓸거에요
물론 쓰기가 쉬운건 아니지만
잘 쓸수 있고 터득해서 쓰기 시작한다면 비용도 아끼고
또 편리하고 추천안할 이유가 없을거같은데요...
이미지때문에 안쓰는거같아요
장려를해도 모자랄판에 국내시판도 금지하고있으니 답답해요7. 음
'17.4.17 12:30 AM (220.122.xxx.226) - 삭제된댓글성경험전에는 애들 질입구가 어딘지도 잘몰라요 사실..
그래서 쓰기 어렵다고 봅니다
템포도 마찬가지로 경험없으면 아파서 넣기도 힘들어요8. 나옹
'17.4.17 1:43 AM (39.117.xxx.187) - 삭제된댓글생리컵 1년째 쓰고 있어요. 양 많을때 이틀정도 사용하고 좀 아프다 싶으면 면생리대로 바꾸면 좋아요. 그렇게 하면 별 무리가 없습니다. 고무로 된거 사용하신 분은 키퍼인가 본데 키퍼가 제일 딱딱하다고 알고 있어요. 키퍼말고 요새 나오는 실리콘 컵들은 재질이 굉장히 다양해요. 아프다면 말랑한 재질의 생리컵을 고르면 됩니다. 사람마가 맞는 생리컵을 찾는 과정이 좀 필요해요.
어린 청소년들의 경우는 사용이 조심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깔창을 쓸 정도로 형편이 어려운 경우라면 차라리 생리컵이 낫지 않을까요. 생리컵 작은사이즈 청소년사이즈 있어요.9. 나옹
'17.4.17 1:44 AM (39.117.xxx.187)생리컵 1년째 쓰고 있어요. 양 많을때 이틀정도 사용하고 좀 아프다 싶으면 면생리대로 바꾸면 좋아요. 그렇게 하면 별 무리가 없습니다. 고무로 된거 사용하신 분은 키퍼인가 본데 키퍼가 제일 딱딱하다고 알고 있어요. 키퍼말고 요새 나오는 실리콘 컵들은 재질이 굉장히 다양해요. 아프다면 말랑한 재질의 생리컵을 고르면 됩니다. 사람마다 맞는 생리컵을 찾는 과정이 좀 필요해요.
어린 청소년들의 경우는 사용이 조심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깔창을 쓸 정도로 형편이 어려운 경우라면 차라리 생리컵이 낫지 않을까요. 생리컵 작은사이즈 청소년사이즈 있어요.10. ...
'17.4.17 1:55 AM (211.58.xxx.167)13세 초경 시작해서 지들 생리대 처리하기도 후달리는 애들이 손가락 넣어서 어떻게 거기다가 생리컵을 구겨넣어요? 탐폰 쓰는 아이 거의 없어요.
11. 미친소리
'17.4.17 2:55 AM (175.223.xxx.5) - 삭제된댓글아니 어린애들도 그렇고 남자경험없는 여자들이
그걸 어떻게 쓰리라고
이 미친소리권유를 하는지?!
애 둘낳은 나도 쓰기가 꺼려지고 ..
그걸 어디서 꺼내서 버리고 닦나요??..12. 미쳤다진짜
'17.4.17 2:57 AM (175.223.xxx.58)아니 어린애들도 그렇고 남자경험없는 여자들이
그걸 어떻게 쓰리라고
이 미친소리권유를 하는지?!
애 둘낳은 나도 쓰기가 꺼려지고 ..
그걸 어디서 꺼내서 버리고 헹구고 닦나요??..
내가 양치하고 있는 세면대에서 누가 생리컵꺼내 닦고
있으면 참 좋기도 하겠네요..13. ㅡㅡ
'17.4.17 5:27 AM (223.38.xxx.165)백수라면 모를까 바쁜 직장인들한테는 불편해요.
어디서 갈라는 건지.
생리컵 광고글 같네요. 잊을 만하면 올라오더라는.14. 전
'17.4.17 7:23 AM (113.199.xxx.35)10년 넘었어요
미국에 있을때 시작했는데 이번달 여행가서 생리대 썼다가 습기차고 피부아파 혼났어요
전 추천!15. 굴쓴
'17.4.17 11:07 PM (1.176.xxx.24)자신의 성기를 만지거나 어떻게 생겼는지 아는건
아주 자연스럽고 너무 당연하고
필히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어떻게 하냐고요?
그 부위를 이해하고 잘 관찰하고 보다 편리하고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해봐야하는거 아닐까요
어째서 그 부위를 만지는거 구겨넣는거
그게 터부시 되는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생리혈이 무서울순 있지만
초경시작후 완경때까지 달마다 봐야하는 거예요
자연스럽고 익숙해져야하는 상황이지
피하거나 불결하다고 생각하는건 잘못된 생각같네요16. 글쎄요
'17.4.18 12:00 AM (119.200.xxx.179) - 삭제된댓글원글님의 좋은뜻은 잘알겠지만...
여성인 자신의 몸을 상세히 아는것 또한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여겨져야 한다는 것도 동의하지만
같은 여성으로서 저나 주위 친구들의 자라온 시절을 생각해 봤을때
청소년 아이들에게 생리컵을 사용하게 하는건 아마도 무리일듯싶네요
아이들 영특한것과 별개인 문제네요17. 고딩 딸
'17.9.5 12:47 PM (1.176.xxx.223)젠더추구하는
남자경험 없어요.
혼자서 탐폰 사서 껴보고
생리컵에 대해서도 관심많고
남자들의 고추부심이나 꼰대들에 강하게 반발하는 성향이라
시대가 싫어하는 행동을 더하는거 같아요.
그냥 내비둡니다.
자기몸이 소중하다는걸
자기의지를 가지고 도전하는 모습은 존중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