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가 갑자기 양이 엄청 많아졌어요

세월호 조회수 : 3,840
작성일 : 2017-04-16 20:10:47
아무런 느낌없었는데 소변 참다 화장실 갔더니
패드가 넘쳐흘러 옷까지 다 흠뻑 젖었어요
다행히 집이라 처리가 곤란하진 않았는데 이런 경우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요?
평소에는 3일정도 생리하는데 양이 변함없이 평범했어요
5~6개월전 일인데 생각나서 여쭤봐요
그 후로는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그때 소변양만큼 양이 많고 색도 너무 선명했어요
아시는분 설명 부탁드려요
IP : 112.164.xxx.1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16 8:13 PM (203.210.xxx.185)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폐경 전조증상 중 하나. 저도 요즘 생리 시작하면 양 때문에 스트레스 엄청나네요.
    산부인과에서 양이 너무 많다고 하니 바로 빈혈검사 하고나서 고기 많이 먹으라네요.

    폐경 나이가 아니라면 자궁 근종 등 체크해 보시구요.

  • 2. 혹시
    '17.4.16 8:13 PM (58.226.xxx.68)

    최근에 생강 많이 드셨나요??

  • 3. 아..
    '17.4.16 8:15 PM (112.164.xxx.126)

    폐경 나이예요ㅠ
    전조증상이면 그나마 다행이네요

    생강을 먹었던 기억은 없네요^^

  • 4. ...
    '17.4.16 8:16 PM (118.223.xxx.155)

    산부인과 같서 자궁 초음파 하신지 오래되었나요? 전 자궁근종이 커지면서 혈관을 눌러서(?) 과다출혈이 심하게 나타나더라구요. 자궁근종 아닐까 생각들어요...

  • 5. ㅠ ㅠ
    '17.4.16 8:21 PM (124.53.xxx.145)

    자궁초음파 감사 꼭 해보세요. 전 자궁내막증이었어요. 빈혈검사도 해 보시구요. 건강하셔야죠. ^^

  • 6. zz00
    '17.4.16 8:26 PM (49.164.xxx.133)

    저도 자궁내막증이었어요~~

  • 7. dlfjs
    '17.4.16 8:27 PM (114.204.xxx.212)

    한번이면 괜찮지만 ㅡ저도 그런적 있어요
    그래도 병원 가보세요 1년에 한번은 가보는게 좋아요

  • 8. ...
    '17.4.16 8:30 PM (202.155.xxx.77)

    먹는음식에 따라 생리양이 많아지기도 해요

  • 9. 어머나
    '17.4.16 9:44 PM (222.104.xxx.144)

    자궁선근증이라고 자궁이 커져서 생깁니다.
    반드시 병원가보세요.
    일찍 갈수록 좋아요

  • 10. 병원
    '17.4.16 11:32 P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

    에 가서 묻는 것이 가장 정확해요.
    이런 곳에 물으면 궁금증만 증폭되고 해결도 없죠.

    생리양 늘어나는거 여러가지 원인 있는데 자궁내막증 같은거 있을때도 양이 많아져요. 근데 중요한건 뭐가 되었건 치료해야하고 암검사도 꼭 받아야해요.

    저도 생리양이 갑자기 늘어났는데 자궁내막증 진단받고 치료하다 안되어 소파수술 받았어요. 근데 그거 받으면 자동으로 암검사를 해주는데 결과가 암이라고 나와서 자궁적출 했어요.

    처음 동네산부인과병원과 한의원에서 자궁내막증이라고 해서 치료받았는데 치료받으면 증세가 호전되다 치료 중단하면 다시 생리양이 많아지는 증상으로 5년 넘게 시간낭비 하다가 2차병원에 가서 소파수술 하고서야 암인줄 안거예요.
    처음 증상 있을때 큰병원 가서 조직 검사했음 초기였을텐데 그 시기를 놓쳐 2기가 넘어서야 발견했어요.

    제발 생리양이 많아지거나 이상 출혈이 있으면 무조건 병원 부터 가보세요. 이왕이면 2차나 3차 큰병원으로 가보세요.
    그리고 주변 이야기 아무 쓸데 없어요. 저도 다들 폐경증상이니 자궁내막증이니 하면서 별거 아니라고 했고 저도 위기의식이 없어 동네병원 다니고 한의원이나 가끔 다니면서 병 키워서 자궁적출하고 난소까지 다 들어내야 했어요.

    지금 몇년째 암투병중인데 처음 증상이 있었을때 큰병원 가서 조직검사 안하게 후회막급이예요.

  • 11. 나옹
    '17.4.17 2:04 AM (39.117.xxx.187)

    빨리 병원가셔서 검사 받으시길 바랍니다. 윗분 말씀대로 나쁜 경우일수도 있어요. 단순 스트레스로 인한 거라면 매일 피임약 복용하는 걸로 해결이 될 수도 있구요. 꼭 의사진찰을 받으셔야 할 일입니다. 자궁내막증이거나 근종이 있거나 단순 부정출혈일 수도 있고 원인은 여러가지에요. 저는 40대 중반인데 명퇴로 극심한 스트레스 있을때 와서 굉장히 고생했어요. 소파 수술 두번 했고 지금은 매일 피임약 먹는 걸로 안정된 상태입니다만 6개월에 한번씩 자궁암 검사해서 자궁 상태 체크하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5373 아이들 놀때 곤란해 2017/04/17 308
675372 시중에 파는 초콜렛 중에서 맛의 최고봉은 뭐라 생각하세요? 6 매니아 2017/04/17 2,203
675371 국민의당 고발에 대한 문팬 공식입장 25 ,,,,,,.. 2017/04/17 1,845
675370 병원에서 검사받은 자료들은 왜안주는건가요?달라고하면 주는거죠? 1 ,, 2017/04/17 485
675369 연근데칠때 식초넣는 이유가 뭔지요? 5 퓨러티 2017/04/17 1,803
675368 33평 아파트에 16평까지 냉방되는 벽걸이 에어컨 달아도 될까요.. 7 /// 2017/04/17 2,514
675367 초미세먼지 수치, 네이버 날씨 보시나요? 6 .. 2017/04/17 748
675366 원두커피 어느 브랜드가 맛있나요? 1 ".. 2017/04/17 1,018
675365 속보] 황 권한대행 "한미, 사드 조속히 배치·운용하기.. 17 .... 2017/04/17 1,473
675364 달리기 꼴찌 면하고 싶어요 8 달리기 2017/04/17 896
675363 어떻게 국민들이 환호하는 사진하나 없는 후보 12 국민이 이긴.. 2017/04/17 1,955
675362 안철수 부인 김미경..끼워팔기 특혜채용 증거나왔다 8 원플러스원 2017/04/17 941
675361 얼굴 탄력 밴드 써 보신분.제품소개,후기..좀 6 늘어짐 2017/04/17 1,969
675360 입술색이 저승사자같은데요 6 2017/04/17 2,600
675359 어느 후보의 신해철..세월호 18 2017/04/17 1,458
675358 산업은행 산금채에 대하여 4 해피맘 2017/04/17 1,394
675357 초등4학년 아이들중에 3 초4 2017/04/17 962
675356 한미공동기자회견 대통령님?? 대통령님 ?.. 2017/04/17 414
675355 하도 K값이 어렵다고들 하셔서 이해를 위해 그려봤습니다. 3 K값은1언저.. 2017/04/17 896
675354 차 긁고 도망갔는데cctv 빨리감기가 안 되서 못 보여주겠다고 .. 7 ..... 2017/04/17 1,393
675353 민주당, 양평 유세차량 사고에 "고인 명복 빌어…공당 .. 15 ... 2017/04/17 1,745
675352 유세차량 피해자 가족분이 쓴 글.....큰 조카의 죽음 (카 스.. 15 ........ 2017/04/17 2,793
675351 오늘같이 습기 많은 날 펌 하면 잘 나올까요? 2 비오는날 2017/04/17 838
675350 의전원이나 의대 학사 편입 8 학부모 2017/04/17 5,239
675349 논술 학원 안보내도 되는거죠?? 4 11111 2017/04/17 2,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