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이고 만2세 ..우리나라 나이로 4세입니다..
혼자 크다보니 어쨌든 다 맞춰주는 편이고 상황이다보니 나날이 욕심이 많아요..
그래도 그 또래 애들이 다 그런가싶은데..
얼집에서 선생님이 조금만 다른 아이에게 관심을 두면 하다가도 아예 눈을 감고 잠을 자는 척하며 관심을 두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뭘 해도 처음에 해 주어야 하고 자기가 원하는거 갖지 못 하면 그 자리에서 20분이고 30분이고 움직이지 않아 조금 난감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런 행동을 하면 왜 그런지~원하는게 뭔지 이야기하라면 말을 하지 않고 그러고 금요일에는 30분이나 꿈쩍도 안 하고..
심지어는 쉬를 하려는게 보여서 데려가려고 하니 막무가내로 버티다 옷에다 싸 버렸다고 합니다ㅠ
오늘도 문화센타에 발레하러 갔는데 들어가자마자 뭐가 뒤틀렸는지 아예 문 입구에 서서 수업도 안 하고 선생님이 중간중간 말을 걸면서 수업을 참여시키려는데 꿈쩍도 안 하고ㅠ
결국 보고 있던 남편도 넘 화를 냈어요..
욕심도 많고 체격도 너무 커서 제가 아이를 이기지 못 하고 ..
전 커가면서 나아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더 하네요..
얼집에서는 결국 가정에서 도와주지 않음 교사가 이 아이를 어떻게 해 보는거는 한계가 있다고 하는데ㅠ
이렇게 고집 세고 자기만 아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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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욕심 많은 4세
어렵다 조회수 : 1,034
작성일 : 2017-04-16 17:52:16
IP : 112.169.xxx.24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4.16 6:12 PM (182.200.xxx.37)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성향 여자아이 하나 아는데
집에서 엄마아빠가 애한테 우쭈쭈 어쩔줄 몰라하고
애가 그걸아니까 집에서도 밖에서도 저러더라고요
부모가 애를 안혼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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