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성틱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또띠야 조회수 : 1,990
작성일 : 2017-04-16 17:39:22
7세 남아인데요 5~6살 정도에 어린이집 스트레스로 눈깜박이는 증상이 보여서 당장 그만두고 티비볼때 유독심하길래 티비도 안보여주고 아이한테 집중했더니 어느순간 사리지더라구요.
지금은 어린이집 잘 다니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며칠전부터 티비를 볼때
응 음 이렇게 계속 그러네요
가기 싫으면 안간다고 할텐데 그러진 않구요
가끔씩 물어봐요 선생님이 혼내고 때리냐니 그런거 없다고
친구들하고는 때때로 싸우기야 하겠지만 공개수업 가보면 아이들하고 잘지내고 동생들한테 인기도 많더라구요
친형이랑 놀면서 많이 울기는 해요 자꾸 약올리고 원래 잘울기도 하지만
스트레스에 유독 약한것도 같구요
저나 남편이 때리면서 키우진 않는데 혼낼때는 종종있죠~
그럼 유독 주눅이들고 그러더라구요.
멘탈쪽이 약해서 그런건지 걱정이네요 ㅠㅠ
일단 티비부터 자제해야겠죠?ㅜㅜ
IP : 175.223.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4.16 5:57 PM (221.157.xxx.226)

    그냥 일주일정도 어린이집도 보내지말고 데리고 계시는게 어떨까요?
    하루종일 하고싶은대로 하도록 놔두시구요
    저는 여행을 갔었어요
    산에도 가고
    바다도 가고
    사람들 많지 않고 여유있는 여행가서 맛있는거 먹고
    틱에 대해서는 안본척 못들은척 무신경하게 했어요
    학원도 아무데도 안갔어요
    책도 많이 읽어줬구요
    그렇게 일주일하니 저도 모르는 사이 아주아주 좋아졌었어요

  • 2. ...
    '17.4.16 6:10 PM (114.204.xxx.212)

    하던거 다 쉬고 한동안 편하게 쉬게 해보세요
    아이가 하고 싶단거만 하고요 틱에 대해선 아는척 하지말고 무심히 두세요
    틱은 여러가지 돌아가며 나오대요 음성틱이 오래가서 ,,,병원가니 그정돈 별거 아니라고 아는척 말고 두라고 하고
    사춘기때가 절정이래요
    원하면 약을 주기도 해요

  • 3. ....
    '17.4.16 6:41 PM (121.183.xxx.165)

    걱정되시겠어요.
    틱이란게 스트레스 받으면 나타나기도하지만 스트레스 상관없이 틱인자른 갖고있는 아이는 때가되면 어김없이 나타나는것같아요. 너무 환경이나 육아방시같은 것에서 원인을 찾을필요는 없는듯..그냥..지켜보시고 너무 심하다싶으면 병원가보시걸 추천합니다. 다만 틱한다고 혼내거나 다그치진마세요

  • 4. 고딩맘
    '17.4.16 6:55 PM (183.96.xxx.241)

    울애가 초등학교 압학하면서 기침하는 것처럼 켁켁거리거나 에헴하는 틱증상이 생겼어요 아이한테 왜자꾸 하냐니까 자꾸 목안이 간질간질하고 안 하면 불편하다고 하길래 주변 사람들이 시끄러워할 수도 있으니까 너무 자주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고 말았어요 증상이 꽤 오래갔는데 크면서 저절로 없어지긴 했어요 자꾸 혼내서 본인이 자기 증상을 의식하면 더 힘들거 같아요 혼내지 말고 아이맘이 편하고 좋아하는 것 하며 실컷 놀 수있게 해주세요 답답하거나 싫어하는 감정, 비교 등등이 다 스트레스라서 몸에 증상으로 나타난대요

  • 5. 참고
    '17.4.16 10:31 P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http://me2.do/GTY5ov86

  • 6. 참고
    '17.4.16 10:34 P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얼마전에 올라온 거에요.

    원인을 스트레스에서 찾지마세요.
    기질이 더 커요.

    아이가 아무렇치도 않으면 그냥 놔두세요.
    틱은 부모가 잘 견뎌야하는 질환이에요.

    암말도 하지 않으면
    금방 다른 양상으로 바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8074 급식 모니터링 중 7 기분 울적... 2017/05/16 1,186
688073 이민으로 가구 6 질문 2017/05/16 1,202
688072 힐링필요한데 오늘자 문대통령부부사진 투척어딥니까? 8 .. 2017/05/16 2,370
688071 절독으로 굳은 돈으로, 노승일씨 변호사비 도웁시다~ 37 공익제보자 2017/05/16 2,432
688070 와 마늘쫑이 이렇게 맛있는거였나요? 16 ᆞ루미ᆞ 2017/05/16 4,294
688069 문대통령님, 애티커스가 연상되요 8 귀염아짐 2017/05/16 1,082
688068 카이스트 교수의 문재인 세금낭비에 팩폭 104 세금낭비 2017/05/16 15,570
688067 아파트 리모델링 2 조언구함 2017/05/16 1,416
688066 교회 성당같은곳에서 새 대통령 언급하시나요? 9 .. 2017/05/16 1,345
688065 사람 관계가 어렵습니다. 8 하늘 2017/05/16 2,549
688064 한경오에 대해 가장 공감가는 오유글 28 .. 2017/05/16 2,947
688063 롤렉스 시계 병행수입도 괜찮나요? 1 .. 2017/05/16 3,692
688062 충남교육청, 모든 급식학교 연 1회 이상 방사능 검사 실시 4 ........ 2017/05/16 754
688061 노인폐렴의 원인ㅇㅣ요? 11 ㅇㅇ 2017/05/16 1,972
688060 미디어 오늘 1년정기구독 취소했습니다 23 미디어오늘 2017/05/16 2,832
688059 우병우 특검법 입법예고중인데, 찬성글 써주세요! 9 오늘까지 2017/05/16 597
688058 홍삼 효과 보신분 13 홍삼 2017/05/16 3,799
688057 서큘레이터..진짜 시원하나요..선풍기보다요 7 쓰고잡픔 2017/05/16 3,248
688056 문재인대통령님(청와대)께 제안합니다. 꺾은붓 2017/05/16 622
688055 김정숙 여사 신발 어디껀지 아시는 분~ 12 신발 좀 2017/05/16 5,746
688054 탄수화물을 반으로 줄이면? 1 다욧 2017/05/16 1,765
688053 요즘 기자들은 그냥 일개 직장인일 뿐이예요. 3 ........ 2017/05/16 628
688052 오마이뉴스 해지하러 들어갔다가ㅜㅜ 자동이체 많이 설정해놓으신분 누리심쿵 2017/05/16 1,387
688051 김수남 "정의 지나치면 잔인해져" 21 ..... 2017/05/16 2,477
688050 조국 민정수석님 유승호 느낌 9 ㅇㅇ 2017/05/16 1,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