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성틱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지금은 어린이집 잘 다니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며칠전부터 티비를 볼때
응 음 이렇게 계속 그러네요
가기 싫으면 안간다고 할텐데 그러진 않구요
가끔씩 물어봐요 선생님이 혼내고 때리냐니 그런거 없다고
친구들하고는 때때로 싸우기야 하겠지만 공개수업 가보면 아이들하고 잘지내고 동생들한테 인기도 많더라구요
친형이랑 놀면서 많이 울기는 해요 자꾸 약올리고 원래 잘울기도 하지만
스트레스에 유독 약한것도 같구요
저나 남편이 때리면서 키우진 않는데 혼낼때는 종종있죠~
그럼 유독 주눅이들고 그러더라구요.
멘탈쪽이 약해서 그런건지 걱정이네요 ㅠㅠ
일단 티비부터 자제해야겠죠?ㅜㅜ
1. ㅇㅇ
'17.4.16 5:57 PM (221.157.xxx.226)그냥 일주일정도 어린이집도 보내지말고 데리고 계시는게 어떨까요?
하루종일 하고싶은대로 하도록 놔두시구요
저는 여행을 갔었어요
산에도 가고
바다도 가고
사람들 많지 않고 여유있는 여행가서 맛있는거 먹고
틱에 대해서는 안본척 못들은척 무신경하게 했어요
학원도 아무데도 안갔어요
책도 많이 읽어줬구요
그렇게 일주일하니 저도 모르는 사이 아주아주 좋아졌었어요2. ...
'17.4.16 6:10 PM (114.204.xxx.212)하던거 다 쉬고 한동안 편하게 쉬게 해보세요
아이가 하고 싶단거만 하고요 틱에 대해선 아는척 하지말고 무심히 두세요
틱은 여러가지 돌아가며 나오대요 음성틱이 오래가서 ,,,병원가니 그정돈 별거 아니라고 아는척 말고 두라고 하고
사춘기때가 절정이래요
원하면 약을 주기도 해요3. ....
'17.4.16 6:41 PM (121.183.xxx.165)걱정되시겠어요.
틱이란게 스트레스 받으면 나타나기도하지만 스트레스 상관없이 틱인자른 갖고있는 아이는 때가되면 어김없이 나타나는것같아요. 너무 환경이나 육아방시같은 것에서 원인을 찾을필요는 없는듯..그냥..지켜보시고 너무 심하다싶으면 병원가보시걸 추천합니다. 다만 틱한다고 혼내거나 다그치진마세요4. 고딩맘
'17.4.16 6:55 PM (183.96.xxx.241)울애가 초등학교 압학하면서 기침하는 것처럼 켁켁거리거나 에헴하는 틱증상이 생겼어요 아이한테 왜자꾸 하냐니까 자꾸 목안이 간질간질하고 안 하면 불편하다고 하길래 주변 사람들이 시끄러워할 수도 있으니까 너무 자주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고 말았어요 증상이 꽤 오래갔는데 크면서 저절로 없어지긴 했어요 자꾸 혼내서 본인이 자기 증상을 의식하면 더 힘들거 같아요 혼내지 말고 아이맘이 편하고 좋아하는 것 하며 실컷 놀 수있게 해주세요 답답하거나 싫어하는 감정, 비교 등등이 다 스트레스라서 몸에 증상으로 나타난대요
5. 참고
'17.4.16 10:31 PM (1.250.xxx.249) - 삭제된댓글6. 참고
'17.4.16 10:34 PM (1.250.xxx.249) - 삭제된댓글얼마전에 올라온 거에요.
원인을 스트레스에서 찾지마세요.
기질이 더 커요.
아이가 아무렇치도 않으면 그냥 놔두세요.
틱은 부모가 잘 견뎌야하는 질환이에요.
암말도 하지 않으면
금방 다른 양상으로 바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