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성년자녀 있는 경우 이혼 후 전남편과 아이를 위해 자녀와 만나시나요?

.. 조회수 : 1,866
작성일 : 2017-04-16 16:43:29
저는 5세 아이가 있어요
혼인기간은 짧았고 제가 아이를 키우고 있죠
워낙 진흙탕싸움을 하고 혼인기간 내, 그리고 소송기간 내 너무 힘든 시간을 지나
지금 이 평온해졌는데요 (저를 정신병자, 아동학대자로 몰아서 법원서 심리검사 아이를 판사님께사 직접 보시고 2주에 한 번 아이아빠에게 면접교섭이 시행되고 있어요)
이 때 너무 괴롭고 저는 솔직히 아이아빠가 아이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절 정신병자 학대자로 내몰고갔던게 이해가 안되었어요
아이가 나중에 커서 이 사실을 알면 상처가 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것인지...
어쨋든 면접교섭은 2주에 한 번 진행하고 있고 아이아빠가 저에게 아이의 미래를 생각해서 대화를 하자고 요청을 했어요
솔직히 만날생각하면 너무 떨리고 혹여라도 무슨 트집을 잡을까 싶어서 만나고 싶지도 않고
메세지로 대화하자고 했어요
제가 너무 제 생각만 하는 걸까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 궁금하네요
IP : 121.135.xxx.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4.16 4:47 PM (125.132.xxx.171)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밖에 없어요
    그럴때는 문자 메일로만 대화하겠다고 하세요 1~2년 정도는 그리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야 증거가 남아서 상대방도 함부로 말 못하고 의견말할거 두번 생각하고 말하더라고요

  • 2. 제가 판사라고 가정해
    '17.4.16 4:52 PM (118.44.xxx.239)

    본다면 남편 입장에서는 본인이 양육하고 싶은 목적이 있기에 원글님을 그렇게 몰수밖에 없었겠죠
    그게 변호사에게 방법을 들었든 어쨌든 본인 양육이 먼저기에 수단 방법 안가린건데
    그건 원글님이 이해 하고 말고 차원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나중 문제는 나중이고 그 당시는 아이를 원했기에 극단적인 방법을 써서라고 데리고 오고 싶었겠죠
    본인 이득을 위해 이런 저런 거 다 말 지어내는 게 이혼 과정 이고 뭐 그래요
    이혼을 할 때 특히나 양육권이 걸렸다면 이름다운 이별은 없고 그야말로 전쟁 입니다
    아이의 미래를 위해 대화 하자는 것은 이제 다른 스테이지가 옮겨 갔으니
    그 상대방이 본인이 원하는 또 다른 준비를 원글님과 말하고 싶겠죠
    그쪽이 원하는 거 있어서 그렇게 나갔으면 님도 님 원하는 방향으로 하세요
    내가 나쁜가 이기적인가 생각하지 마세요
    니가 원하는 거 내가 원하는 거 타협점만 맞으면 되지 누가 나쁘냐 착하냐는
    가릴 문제가 아니에요 이 상황에서는

  • 3. 노을공주
    '17.4.16 5:53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

    원래이혼소송이 젤 더럽대요. 상대의 바닥을 보는 일이라..
    법은 따라야되고 할말은 문자로 대신하심이.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5272 아베 "한반도 전쟁시 한국 피난민 선별적으로 받겠다&q.. 13 샬랄라 2017/04/17 2,078
675271 당명을 지워버린 이유 20 ㅇㅇ 2017/04/17 2,376
675270 안철수 정식 선거운동 인천 VTS에서도 광화문에서도 인기였다네요.. 20 예원맘 2017/04/17 1,059
675269 간녹두에 물만 넣고 녹두전했는데 딱딱해요. 뭘넣어야 하지요? 12 생목아리 2017/04/17 2,090
675268 착한 국민의당.jpg 33 ... 2017/04/17 2,333
675267 적폐청산이 세입자 내쫓는것도 아니고.. 6 ㅇㅇ 2017/04/17 539
675266 아버지 죄송합니다 1 우제승제가온.. 2017/04/17 617
675265 하한가 간다고 예언한 사람 누구에요 22 안랩 2017/04/17 3,009
675264 탄핵 안됐음 여권후보 반기문였을까요? 4 만약 2017/04/17 575
675263 '이슈메이커' 안철수 포스터 추미애 "당명 지워 보수표.. 14 신고하지마세.. 2017/04/17 1,453
675262 남편을 아들이다 생각하며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9 남편 2017/04/17 1,881
675261 cbs라디로 김필원아나운서 그만뒀나요???? 6 열두시에 만.. 2017/04/17 4,050
675260 운전한지 두달됬는데 빗속운전 해도 될까요? 11 ,,, 2017/04/17 1,716
675259 초등학교때 옆반 선생님 이름을 구글했더니 21 ... 2017/04/17 5,176
675258 더 플랜 후기 - 해킹 시뮬레이션 충격 7 비오는날 2017/04/17 773
675257 이거 장염인가요? 3 ... 2017/04/17 784
675256 운영자님 정치방 따로 만들어 주세요 10 ^^* 2017/04/17 758
675255 트럼프의 생쇼에 놀아나는 종미 한국 킇ㅎㅎ 2017/04/17 362
675254 원래 대통령선거운동기간 국회의원들이 홍보하나요? 1 궁금 2017/04/17 281
675253 선거 사실상 끝났네요 22 ... 2017/04/17 2,851
675252 제정신으로 저런말을 한다니 경악할 노릇이네요 26 안근혜 2017/04/17 2,928
675251 목욕탕안에서 휴대폰 쓰는 사람들 정상아니죠? 5 이거 2017/04/17 1,912
675250 광화문집회 보니 5년전쯤 부평역 안철수 온거생각나네요. 5 ㅇㅇ 2017/04/17 835
675249 집 선택 의견 좀 부탁 드려요 1 Dd 2017/04/17 504
675248 방금 문재인님 경대 북문에서 떠나셨어요 7 무지개 2017/04/17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