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수개표 수개표 하길래 뭔 이슈인가 보니까 안랩이랑 대선 개표기 회사가 마치 연관있는듯
유언비어를 마구 유포하고 계시거나 댓글로 동조하고들 계시네요.
제가 궁금해서 찾아보니..명백한 가짜뉴스라고 선관위에서 입장문을 냈고요,
안랩코코넛과는 무관하고, 18대 대선시 제작업체는 '한틀시스템' , 보안관제업체 '이글루씨큐리티' 19대는 '미루시스템즈' 라고 하네요.
참 갖다 붙여도 유분수죠.
다시한번 말씀 드리자면, 지난번 문재용씨 특혜채용 의혹관련
선관위가 "5급 공무원" 과 "1명 선발" 이라는 용어 사용이 허위라고 콕 짚어 말했는데,
실은 5급일반직, 2명선발 이었던 아주 좁의 범위의 내용과는 다른 가짜뉴스군요.
내용은 다음과 같고 선관위 홈피에도 게재되어 있다고 하네요. 속지들 마시고...지금도 결국 수개표 시스템과 혼재하고
있다니 여기에 열올릴 필요 없을듯 싶습니다.
선관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투표지분류기는 안랩코코넛과 전혀 무관하고, 안랩에서 투표지분류기나 운영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주장과 18대 대선 시 보안관제 및 임차서버를 안랩코코넛에서 수행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18대 대선 당시 투표지분류기 제작업체는 '한틀시스템'이고 보안관제 업체는 '이글루씨큐리티'이며, 19대 대선을 앞둔 현재 제작업체는 '미루시스템즈'라고 덧붙였다.
선관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투표지분류기는 외국의 전자투표와 달리 투표지를 후보자별로 분류하는 개표보조장치로, 공직선거법 제178조 제2항에 근거해 사용하고 있다.
전자투·개표는 투표결과가 전산파일로 기록되고 그 전산파일로 개표를 하는 방법이나, 우리나라는 종이로 된 투표용지를 사용하고 유권자가 직접 기표한 투표지 실물을 가지고 개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투표지분류기에서 분류한 투표지는 모두 사람이 육안으로 재확인하고 있으며, 모든 개표과정은 정당·후보자가 선정한 참관인이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기 때문에 부정이 개입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