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배맘님들께 조언구합니다. 아이 유치원

sara 조회수 : 650
작성일 : 2017-04-16 07:07:44
7세 남자아이입니다
아침마다 유치원가기 싫다고 하는걸 달래서 보내고 있는데요
이유가 뭔지 물어보면 그때그때 이유가 다 달라요
토요일 밤부터 월요일에 유치원 안간다고 눈물이 그렁그렁 거리면서 말을 하는데
이번이유는 월요일에 하는 종이접기를 못따라한데요
친구들은 다 잘하는데 자기는 선생님이 너무빨리 접고 안도와준다고
아무래도 안되보여서 연습시키려는 마음에
어젯밤에 종이접기를 두시간정도 하는데 중간중간 계속 울먹거려요
엄마는 천천히 해서 하는데 유치원가면 못따라하겠다고
제발 월요일만 유치원 안가겠다고..
잠꼬대까지 하면서 잠든 아이를 보니 어찌해야할지..
주간계획서에 월요일 종이접기가 꽃이던데.
꽃을 종류별로 다 접어볼까요.. 선생님한테 우리아이 좀 도와달라 말해볼까요..어찌해야 현명한 대처일까요..
IP : 49.169.xxx.2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4.16 7:11 AM (49.142.xxx.181)

    원아수첩 같은데다가 선생님께 써주세요. 지금 아이 상황을요.
    지금 글쓰신대로만 쓰셔도 선생님이 배려해주실것 같네요.
    저희 아이가 지금 대학 3학년인데 저도 아이 어렸을때 짤막하게 원아수첩에 메모해서 보낸 기억이 나네요.
    이제 내년이면 초등 들어갈텐데 너무 다 받아주면 학교가서 적응하기 힘들어해요.
    아이에게는 못따라가도 괜찮다라고 해주시고 선생님한테는 원아수첩 통해서 아이가 다 못따라가더라도
    열심히 한것만으로도 칭찬해달라 부탁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 2. 파리
    '17.4.16 8:41 AM (125.130.xxx.189)

    아이가 못 해서라기 보다 완벽주의 성향을 타고 나서
    매사가 마음에 걸리고 잘 하면서도 못 한다는 열등감
    때문에 내적인 스트레스가 많을거예요
    이런 아이들이 의외로 많아요
    유치원 등원 거부가 흔하게 일어날거예요
    샘께 의논하시고 칭찬 부탁하셔요
    그리고 계속 완벽 주의 기질이 보이면
    http://cafe.daum.net/eden-center 에 가입하시고
    글들을 읽어보시고 그때 그때 상황에 따른
    상담글들을 찾아서 보시거나 상담해 보세요
    육아 카페니까 도움 받으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3089 고재열기자 SBS 세월호 보도의 문제점 10 합리적의심이.. 2017/05/03 1,388
683088 새정치라는 말을 하지를 말든가 18 진심이었겠지.. 2017/05/03 796
683087 공기청정기 2 청정 2017/05/03 593
683086 개표기 이상없네 설레발 치나요 발악중 2017/05/03 334
683085 왜 문재인인가? 문재인을 지지해달라고 한 사람 더! 전화해주십시.. 9 압도적인 정.. 2017/05/03 583
683084 게으른 사람들의 가장 큰 공통점이 뭐라 생각하시나요? 11 질문 2017/05/03 3,914
683083 작년하고 재작년 수능중에 어느게 더 어려웠나요? 3 도움바람 2017/05/03 709
683082 다다음주에 제주도가려는데요 바가지 심한가요? 7 ㄴㄴ 2017/05/03 1,402
683081 SBS가 여기자를 내세운건 24 아마도 2017/05/03 3,119
683080 수험생 있는 집의 연휴 6 ㅇㅇ 2017/05/03 1,644
683079 문재인씨 아들 딸 얼굴 좀 봅시다. 오늘은 공휴일인데도 안 보.. 31 그카더라 2017/05/03 1,780
683078 2달 동안 5kg 뺄수 있을까요? 8 40대 후반.. 2017/05/03 2,267
683077 "견뎌 줘서 고마워" ... 15 phua 2017/05/03 1,399
683076 50대 하객 패션 9 .. 2017/05/03 5,402
683075 친구가 따 끊어지는 이유는 뭘까요? 12 .... 2017/05/03 4,460
683074 진주 개양터미널 근처 간단하게 식사할집 알려주세요 3 진주 2017/05/03 821
683073 sbs 삭제된 동영상 기사가 유튜브에 올려져 있네요. 23 ........ 2017/05/03 1,592
683072 무식한 질문인데요, 특목고 자사고 과목별로 1등급이 없다는 거요.. 2 몰라요 2017/05/03 1,050
683071 치질과 항문주변에 수포가 생겨 넘 아파요. 도움좀... 7 아프다 2017/05/03 2,772
683070 게시판에 표안나와요~ 지인에게 톡돌려요. 4 톡 보냈는데.. 2017/05/03 484
683069 미국동부에 8월 15일에서 20일사이에 갔다가 29일 돌아오려고.. 1 참나 2017/05/03 423
683068 오늘 다들 뭐하세요? 6 오늘 2017/05/03 1,273
683067 SBS가 보도한 음성은 누구의 것인가? 해수부, SBS와 통화한.. 16 고딩맘 2017/05/03 1,861
683066 부평구청역 주변 갈만한 곳 있나요? 2 베베 2017/05/03 986
683065 여성가족부 있어서 여성권익신장에 도움이 되나요? 62 여성가축부 .. 2017/05/03 843